제147집: 세계적 조직체제 강화 1986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1 Search Speeches

심각한 순간이 인생의 자극제가 돼

선생님이 여기에 온 지 14년이 되었습니다, 14년. 기독교문화권을 선생님이 연결한 지 14년이 되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바라던 것과 하나님이 바라시던 것이 같은 것이었어요. 어떤 것에 관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선생님도 마찬가지의 입장이 되는 거예요. 이것은 논리적인 거예요. 이 점을 분명하게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요즘의 때는 평범한 보통의 때가 아니예요. 우리의 활동도 평범한 활동이 아닌 거예요. 눈물을 흘리고 울면서 선을 위한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활동을 원해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여기 미국 사람들의 눈을 보니까 모두 흐리멍텅해요. 그러니까, 한국 책임자들 이놈의 자식들 와 가지고 임무를 다 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여기 내가 불러온 소기의 목적을 달성 못 하고 돌아가는 날에는 여러분들의 아들딸들도 내가 안 볼 테니까 그리 알라구요. 그래, 오늘도 말했지만 불러온 사람들은 소명을 완수하기 전에는 죽을 수도 없는 거예요. 이건 더 멋이 안 나는 거예요. 미국을 더 좋아했지만…. 선생님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은 거예요. 저녁 했어요? 「예, 지금 준비 다 됐습니다」

선생님이 한 말을 모두 이해 못 하면 안 돼요? 「예」 심각한 말인 거예요. 이런 인생을 살아온 선생님도 심각한 사람이예요. 일생을 통하여서 개인적으로 수없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왔어요. 잊을 수 없는 것들이예요. 선생님이 그때를 생각하면 심각해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절대로 안 잊어져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렇게 기반을 닦았어요. 그런 어려웠던 순간들이 이제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자극제가 되는 거예요.

이제 선생님도 70이 가까웠어요. 요즘에는 할리벗(halibut;넙치)을 잡는 데에도 지쳐요. 지친다구요. 아무도 그런 걸 몰라요. 나이가 이래도 건강하다고만 모두들 생각해요.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아무리 지쳐서 피곤하더라도 심각했던 그 지난날들은 잊을 수가 없는 거예요. 선생님이 심각할 때면 자동적으로 하나님도 심각해지는 걸 선생님은 알아요. 그런 삶을 계속해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해요. 입을 열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 심각한 입장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므로 지금까지 아무말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하지만 선생님은 알아요.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거예요. 그래서 종교 지도자의 자리에 서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모르지요?

이제 하나님이 선생님을 보고 쉬라고 해요. 더 이상 고통을 당하지 말라고 해요. 모든 것을 다 했으니까 쉬라고 해요.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도와주고, 내가 하는 건 언제든지 내 편에 서서 도와준다고 하세요. 그런데 많은 바깥 세상의 법칙들이 우리와 맞지가 않아요. 선생님은 그런 상황을 좋아하지 않아요. 이제 여러분들도 각자의 책임을 완수해야 되는 거예요? 「예」 심각한 상황이예요. 미국 주책임자들, 선생님보다 더욱 열심히 해야 돼요? 「예」 생애를 걸고 이 길을 가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 나라를 도와주고 싶어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선생님과 합심일체가 되어 주기를 가장 원하세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자, 결론짓자구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겠어요? 「예」 (*부분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