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224 Search Speeches

손해보면서도 책임하겠다" 사람이 발전할 수 있어

그런데 서로가 짐을 안 지겠다고, '아이구, 내가 손해 안 보겠다' 그거 좋다구요. 그것은 자기의 각 분야에 그런 뭐가 있지만, '손해 보고 그 책임을 할 수 있겠다. 우리는 더 해야 되겠다. 그만큼 손해 보더라도, 도와주고라도 우리는 본래의 도와주지 않던 그때의 기준으로 올려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라구요, 다. 그러면 그 사람은 더 발전합니다. 더 발전한다구요. (웃으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통일할 수 있다 생각하는 거예요. 통일할 수 있다구요.

자, 선생님이 얼마나 손해겠어요? 얼마나 기성교회에 대해서 손해를 보고, 나라에 대해서 손해를 얼마나 보고, 일본에 대해서도 얼마나 손해를 봐요? 지금 미국에 대해서도 손해를 얼마나 봐요? '내가 양보하고 가자. 내가 하나 더 주고 가자'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망하지 않더라 이거예요.

나는 황인종으로서 미국 땅에서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말이예요, 나 죽어 묻힌 동산에 와서 묻히겠다는 백인들이 많으면 많았지, 자기의 사리를 밝혀 가지고 이렇게 살다 대통령이 묻혔더라도 거기에는 백인 한 사람 거기에 묻어 달라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어느 길을 택해야 되느냐? 여러분들은 어느 길을 택할래요? 여러분들 미국 사람들은 둘째 번이지요?「아닙니다」나 이제 나가야 되겠다구요. 난 동양 사람이니까 나가요. (웃으심) 여러분들도 그래요? 그런 거 처음 알았지요? 이건 절대 안 망한다구요. 이게 망하면 하나님이고 뭣이고 인륜도덕이고 없다구요. 등쳐 먹고, 그저 뜯어먹고, 사기나 해서 뜯어먹고 사는 세계가 지옥이라구요. 하나님이 뭐 있고 인류가 뭐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이용해 먹고 그래요. 내가 알면서도 잘 속아 준다구요. '아이고, 그 못난이 레버런 문' 이러겠지만, '너, 날 못 먹는다. 먹고 절대로 소화 못 시킨다' 이런 생각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