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박해와 축복 1980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사" 박해와 핍박의 -사

만 26년의 역사는 박해의 역사, 핍박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면 왜 박해를 했느냐? 왜 박해를 받아야 했느냐? 이것은 축복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본래 우리 종교인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신봉하는 무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무리들이 역사시대에 왜 핍박을 받아 나와야 됐느냐? 이것은 일반 사람들로서는 수수께끼 문제다 이겁니다. 또, 선한 사람도 역사시대를 통해 가지고 이런 핍박을, 박해를 받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런 일이 없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있다는 사실은 모순된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와 같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을 두고 볼 때, 선한 입장에 서면 아무리 핍박이 있더라도 강해지는 것입니다. 악한 입장에 서면 아무리 강한 입장에 있더라도 약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살고 있는 우리 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남녀를 막론하고, 대소를 막론하고 공통적입니다. 자, 그거 왜그러냐? 그것이 문제라구요, 세상을 보게 되면 악한 사람은 잘살고 선한 사람은 못사는 것이 태반인데 왜 그러냐, 그게? 이런 것을 해결하지 못하게 될 때는 신이고 무엇이고 다 여기에서….

이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지 않고는, 환경의 모든 타개책을 갖지 못하게 될 때는 아무리 옳은 일을 옳은 자리에 서서 해 나간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선한 사람도 약화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이 약화되게 될 때는 선한 입장에 섰던 사람은 다시 선한 입장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런 결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