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섭리적 종착점에서 1987년 05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 Search Speeches

차원이 다른 통일교회

자 이렇게 볼 때, 세상도 끝장이 났고, 종교세계도 끝장이 났으니 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이예요?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문선생 같은 사람을 이 세상에 떡 보내 가지고, '네 생애에 욕을 실컷 먹겠지만, 한번 세상에 나가서 조화의 헤엄을 치고, 조화의 놀음 놀이를 해 봐라' 하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풍상을 겪으면서…. 요즘 세계가 나 때문에 야단이예요.

요즘에는 한국정부만 해도 '문선생이 또 오신다지?' 이러고 있다구요. 안기부(安企部), 여기 안기부 패들 왔나? '오신다지? 또 무슨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겠다' (웃음) 이러고 있다구요. 문제를 일으켜도 대한민국이 망하게끔 안 해요. 망할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너희들은 망할 문제를 일으킬는지 모르지만, 나 레버런 문은 망할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문제를 일으킨다구.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대한민국은 소망의 사다리로 올라가게 돼 있지, 내려가게 안 돼 있어요. 그러니까 문제를 자꾸 일으켜야 되겠지요? 「예」 응? 「예」 응? 「예!」

요즘 여당 야당 싸우는데, 거기에 가서 장들을 해 먹겠다고 하는 사람들 들이 패면 어떨가? 나는 그런 시시한 놀음은 안 하는 거예요. 보자기로 싸 주려고 하는 거예요. '싸워라, 싸워, 도망가지 말고. 한국의 너희들 도망가면 큰일나. 여당 야당 해먹겠다고 싸우다 도망가지 말라' 이거예요. 보자기 안에서 싸워라 이거예요. 해먹다가 곤란하면 도망가려고 준비하지요? 「예」 그딴 놈들은, 그건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싸줄 것이니 싸워라, 싸워. 너희들 울타리를 만들어 줄 테니 싸워라. 집 안에서 싸워. 나와서 싸우지 말라' 이거예요. 못된 자식이 있으면 싸워야지요. 형제끼리 사생결단을 하더라도 싸워야지요. 싸워서 못된 녀석이 져야지요. 그러니 째지지 않는 보자기 안에서 싸우면 좋다는 거예요.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어서 떡 보자기를 해주고 '싸워라, 싸워라' 이거예요. 노씨가 이기겠나, 무슨 김씨가 이기겠나? 싸워라, 싸워라! (웃음) 싸우기 좋아하는 그런 패들은 싸우다 죽어야지요. 못 싸우면 병난다구요. 이다음에 자기가 뭘 해먹더라도 싸우지 않으면 안 돼요. 싸우지 않으면 분풀이를 해서 원수의 모가지를 전부 다 자르게 돼요. 그러니 싸워서 끝장 내 가지고 뭘 해먹어야지, 그러지 않으면 숙청의 피가 흘러 더럽혀지는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그러니까 싸우라는 거예요.

그러면 나는 뭘하겠어요? 그들이 싸우는 이상 나는 사탄세계를 소화시키는 놀음을 하겠다 이거예요. 차원이 달라요. 차원이 다르다구요.

자, 이렇게 전부가 갈라졌어요, 전부 다. 갈라져 가지고 끝장이 왔다구요. 외적인 세상은 두 패가 싸워서 지쳤고, 내적 종교계는 전부 다 포화 상태가 됐다구요. 이제 어디 갈 데가 없어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다 모르게 됐다 이거예요.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있어?' 하고 물으면 '나 그저 목사님이 있다고 하니까 있는 것같이 생각하지 사실은 모릅니다' 하고 대답하게 돼 있지, '있고말고 있고말고. 눈알이 빠져 나와도 있고말고, 팔이 짤려도 있고말고, 모가지가 떨어져도 있고말고' 그래요? 거 있다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없다는 것이지요. 있는 것이 죽음을 앞서 있다구요. 하나님이 나 낳기 전부터 있으니, 내가 없어지더라도 있다고 해야 있는 것이지요. 내 생명 끊어져도 있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하나님이 있다고 믿어요? 「예」 응? 「예」응? 「예」 있다고 하는 사람 모가지를 때까닥 짜르면 어떻게 할 거예요? 모가지를 따더라도 있다고 해야 된다구요. 왜? 내 모가지가 생기기 전부터 있었으니 말이예요. 없다고 하는 것이 불한당(不汗黨)이지, 있다고 하는 건 그건…. 불한당 반대가 뭔가? 정당(正黨)이지요. (웃음)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통일교회 통합운동은…. 통일교회는 싸우면 싸우라고 가만둡니다.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싸우지 못하면 영계에 가서 싸우거든요. 그래 잘났으면 한번 나와서 해보라구요. 여기에서 자기가 재림주를 해먹고 무슨 문선생을 해먹겠다고, 문선생은 가짜고 자기는 진짜라고 하는 사람, 그래 한번 해먹어 보라구요, 어디로 가나. 자기가 문을 찾아갈 수 있어요? 불이 붙고 야단인 비상사태가 벌어지면 레버런 문은 쑥 날아서 가는 문을 알지만 그들은 모른다 이거예요. 그러니 문제만 생기면 그들은 옥살박살 다 깨져 나간다 이거예요.

그러나 문 아무개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댄버리에 갈 때도 여기 패들은 '아이구' 울고불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 야 야 보희야, 이 녀석아, 이 자식아, 저 동산 너머에 뭐가 있는지 알아? 모르지? 댄버리는 뭔지 알아? 모르지?' 그런 거예요. 모르니까 야단이지, 나는 댄버리를 빨리 가고 싶었는데. 응? 다르다 이거예요.

비상구를 눈감고 찾아갈 수 있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그런 배짱이 있는 거예요. 해먹겠거든 해먹어라 이거예요. 여기에서 통일교회 문선생 대신 할 사람이 있어요? 박사님들 누구 왔으면, 통일교회 문선생 해먹고 싶은 사람 있으면 나서라구요. 내가 이 자리를 인계해 줄께요. 사흘도 못 해서 도망갈 거라구요. 얼마나 복잡하고….

통일교회 패들은 전부 다 심상치 않은 패만 다 모였어요. (웃음) 욕심 꾸러기고 말이예요. 전부 다 꾸러기라구요. 무슨 꾸러기, 잠꾸러기, 노름 꾸러기, 무슨 꾸러기, 싸움 꾸러기, 꾸러기들만 모였어요. 전부 다 꾸러기를 차고 다니거든요. 열두 꾸러기를 차고 다니는 패들이예요, 열두 꾸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