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소명받은 가정 1989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7 Search Speeches

먼저 소명받은 자를 "라가야

그래서 문총재만 천국 가 가지고 다 들어가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자입니다, 목자. 무슨 울타리에 몰아넣자는 거냐? 이상적 사랑의 울타리에 몰아넣기 위한 목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록달록한 오색인종을 전부 다 몰아넣어 가지고…. 휘익 하고 호각 불면 통일교회 패들은 이 까무잡잡한 내 얼굴…. 내 얼굴이 그렇잖아요? 저 하와이에서 마린(marlin;녹새치) 잡이를 하다가 와서 거풀이…. 요즘은 좀 다 벗겨졌어요?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제일 잘 알지. 벗겨졌어, 안 벗겨졌어? 조금 남았지, 그래도. 까무잡잡한 레버런 문이 휘익 호각 불게 되면 일본 2세들, 독일 2세, 불란서 2세, 이태리 2세, 저태리 2세…. (웃음) 전부 다 휙 하면 쉭―. `다 보따리 싸 가지고 와!'하면 `왜요?', `좋은 일이 있어.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 얻어 줄께' 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와서는, 이의가 없어요. `내가 좋은 남자는 요겁니다. 선생님이 와서 이렇게 해주소' 하지 않아요. 전부 다 맡깁니다. 그러니 얼마나 편리해요? 그거 말 못 하는….

내가 말 못 하는 사람들 전부 다 6500쌍이나 축복해서, 그날 뭐라 그러나? 무슨 밤? 환영의 밤을 하는데, 그래도 나를 선생님이니까 중앙의 높은 자리에 갖다가 앉혀 놓았어요. 그래 어떤 간나가 내 앞에 가까이 있나 보니까 말이예요, 이거 흰둥이들보다도 일본 사람, 그다음엔 까무잡잡한 사람, 동남아시아 사람이 선생님이 앉을 자리를 알고 모여 있더라구요. 그거 안 봤지요? 김영휘, 봤어? 보긴 뭘 봐. (웃음)

나는 벌써 감정한 겁니다, `아! 관심이…. 그렇기 때문에 뜻은 아시아로부터 연결되어 나가는구나!' 하고. 그런 것 다 비교해 보고 할 수 없이 미국 사람들을 보따리 싸 가지고 한국 오게 해서 구경하는 겁니다, `진짜 그런가? 내가 일시키는 걸 좋아하나, 안 좋아하나?' 하고. 일시키는 걸 좋아하나, 안 좋아하나 보려고 그래요. 일시키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소명자로서 선택해 줄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아까 말한 전두환이면 전두환 대통령이 잘하고 그 부인이 잘했으면 말이예요, 한국 역사의 축으로 남아지는 겁니다. 역사의 모든 왕과 대통령을 중심삼고 비교해 보게 될 때, 그 깊은 골짜기까지 그 인연을 흠모하고 어서 들어오라고 환영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를 남겨 놓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자기 가까이, 문전에 올까봐 훅 불어 버리잖아요? 안 되게 돼 있어요.

자, 소명을 받은 가정. 그렇잖아요? 그러면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여러분이 소명을 받았다고 봐요, 선생님이 소명을 받았다고 봐요? 선생님하고 여러분을 비교하는데, 하나님이 볼 때 여러분을 소명해서 선생님을 구해 줬어요, 선생님을 소명해서 여러분을 구해 주었어요? 어떤 거예요? 그러니까 소명받는 자의 말을 따라가야 돼요, 안 따라가야 돼요? 「따라가야 됩니다」 왜? 360일은 정월 초하룻날에 달려 있는 겁니다. 열두 달은 정월달에 달려 있는 겁니다. 4계절은 봄절기에 달려 있는 겁니다. 춘하추동 아니예요? 그걸 떠나서 위치를 상실한 존재는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제일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나라가 아닙니다. 왜? 에덴에서 타락할 때 무엇이 타락했느냐? 아담 해와가 타락한 겁니다. 가정을 잃어버렸어요. 남자 여자를 잃어버렸습니다. 참된 남자와 여자가 되었으면 남자도 참된 남자고 여자도 참된 여자인데, 그 참된 남자가 바라는 사랑은 뭐예요?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여자가 바라는 사랑도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여자 남자가 사랑하는 부부는 참된 부부라 하고, 그런 참된 부부가 낳은 아들딸을 참된 아들딸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런 아들딸은 지옥가지 않는다 이겁니다. 종교가 필요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 통일교회 문선생은 `종교에서 해방하시옵소서, 하나님!' 이걸 부르짖고, `통일교회 간판을 떼게 하시옵소서!' 하는 겁니다. 종교에서 해방해야 되고, 나라에서…. 이 요사스러운 전쟁의 역사에 연결되어 가지고 좌우가 갈려 가지고 생사지권을 전부 약탈하려는 이런 시대에 있어서 종교를 해방하지 않고는 세계를 해방할 수 없어요. 그러지 않으면 종교와 세계가 합해서 해방하면 되는데 그건 이중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