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2 Search Speeches

어머니의 사명

여러분들 눈하고 선생님 눈은 다르다구요. 여러분들은 편편한 것밖에 못 본다구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원리의 세계를 찾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이 보고 예스해서 결정하면 그건 되는 거예요. 시일이 걸리고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나쁜 겁니다. 암만 자기들이 좋다고 해도 나쁜 거라구요. 두고 보라구요.

내가 36가정 중에도 좋지 않다고 한 사람들 보라구요. 얼마나 화가 많은지. `너들 한번 해봐라. 좋지 않다' 그러면 다 좋지 않거든. 지금 와서 후회해야 뭐 별수없지.

우리 엄마도 이렇게 하얗고 가냘픈 어머니를 택해 왔지만 잘 택했나요, 못 택했나요? 「잘 택했습니다」뭘 잘 택해? (웃음) 지나고 보니 잘 택했다고 하지요. 40이 넘은 이 도적놈 같은 남자가 말이예요, 열 일곱 살 처녀를 데려다가 여편네 삼겠다니 거 도둑놈이지요. 미친 녀석이라 그 말이예요. 그런데 뭣 때문에 그런 거예요? 뜻 때문에 그런 거예요, 뜻 때문에.

통일교회 여자들이 얼마나 드센지 몰라요. 쌍안경 끼고 서로 물어뜯고 으르렁거리는 늑대 떼거리들이 수두룩했다구요.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어머니로부터 누이, 3대가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 딸, 손녀를 선생님의 상대, 그러니까 어머니 후계자로 세우겠다고 정성을 들이고 밤낮 날 찾아다니고 사바사바하고 그랬어요. 조금만 불편하면 무엇을 떠억 사다 주고 그랬다구요. 그러면 나는 `잘들 논다' 이럽니다. 그 바람에 통일교회 팔아먹었다구요.

생각지 않은 어머니를…. 어머니 본 사람 있나? 곽정환이도 어머니 못 봤겠구만. 「예, 못 봤습니다」못 봤지. 못 본 여자를 갖다가 어머니라고 하니 성진이도 맨 처음에는 거북했을 거라. 잘 아는 명원회 같은 데서…. 퇴학맞은 명원회 떼거리들 중에 호랑이 잡아먹을 수 있는 사자 새끼 같은 게 얼마나 많아요. (웃음) 그거 잡아서 내가 말을 타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뭐 내가 구하려면 박사 여자가 없겠나요, 무슨 석사 여자가 없겠나요, 몇 개국에 유학한 여자가 없겠나요? 그런 여자들이 수두룩한데 지금 어머니, 고등학교 졸업한 어머니 데려다가….

그래도 그런 어머니를 모셔 왔기 때문에 애기도 많이 낳았지. 애기를 열 넷을 낳았다구. 어머니 자궁이 왕자궁이기 때문에 그렇게 낳았다구. (웃음) 어머니가 다 약한테 자궁만 든든했다는 겁니다. 그거 잘 택했지요? 만약에 애기를 그렇게 안 낳았다면 어떡하겠나요? 열두 방수를 채울 수 있도록 안 낳게 되면 여자들을 아마 몇을 갖다가 물려 놓아야 될 텐데, 그러면 통일교회가 얼마나 비참하겠나요? 왕권 복귀 문제를 하늘 법으로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그거 여자 몇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런데 세상이 그런 것을 용납하겠어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사랑하기 때문에, 어머니 혼자 그 모든 수고로운 것을 감당했어요. 나도 하라고 나꿔채며 `당신이 안 하면 안 됩니다. 우리 가정이 비참하고 역사가 갈라져 가지고 후대에 피를 흘릴 수 있는 길이 되기 때문에 당신이 애기를 낳아야 됩니다' 했어요. 다 섭리노정이지. 인류역사를 걸고 싸웠기에 무난했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가 말이예요, 그 엄청난 자리에….

통일교회의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다 선생님을 뭐…. 여자들도 말이예요, 몇 명씩 앉아 가지고 여기서 가르쳐 준다고 쑥덕쑥덕 공론하고 그러는 클럽이 얼마나 많았게. 서로가 뭐 누가 뭐한다고 하고 말이예요. 그거 그럴 것 아니예요, 영계에서? 봐요. 원리가 틀림없고 뜻이 틀림없는데, 선생님이 어머니를 택할 것은 틀림없는데 그거 가만히 있겠나요, 여러분 같으면? 양숙이 같아도 그때는 바람 불었을 거라. `나도 한번 후보자가 되어 보자. 내가 이만하면 됐지 뭐' 하고 말이예요. 다 그랬다구요. 그 가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가 와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의 어머니, 그러니까 홍씨 할머니는 말이예요, 정문으로 출입을 못 했어요. 3년 동안 뒷문 출입을 했어요. 정문 출입을 하다가는 큰 싸움이 벌어진다구요. `내가 어머니의 어머니이고 우리 선생님이 내 사위인데…' 이런 의식만 가졌다가는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뭐 36가정 패, 무슨 패…. 그때는 36가정이 없었구만. 지금까지 고생했다는 사람들, 영계의 지시를 받아 가지고 들어온 할머니들이 없나, 별의별 아주머니들이 수두룩하게 기라성처럼 울타리치고 버티고 있는데, 거기서 정문 출입하다가 조금만 잘못하여 서로가 주장하다가는 싸움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아벨은 아벨이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뒷문 출입 해라 이거예요. 가인들은 정문 출입을 하게 하고 말이예요. 그래서 정문출입도 못 하고 그 딸을 건사했어요. 그 눈치 보느라고. 할머니로부터 전부 다 이어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당신이 이렇게 고생이 많소. 나이 많은 80대에서부터 70대, 60대, 50대, 40대, 30대, 20대, 10대, 소녀들까지 당신을 물어뜯소. 거기에 걸렸다가는 어머니고 무엇이고 다 깨져 나가는 거요. 그들이 전부 다 물어뜯고 3년 이상 가야 돼요. 3년 이상 물어뜯소' 이랬다구요. 물어뜯다 보니까 잘못했거든. 자기들이 잘못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3년 후에야 우리 청파동에 데리고 왔다구요.

효진이도 잘 모르고 여러분들도 다 모르지. 결혼하고 나서 3년 후에야 비로소 같이 살았던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그들을 전부 다 정비작업하고야 같이 사는 거예요. 가인 여자들이 전부 다 지지하고야, 80대에서부터 70대, 60대, 50대, 40대, 30대, 20대, 10대까지 어머니를 좋다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야 거기에 비로소 자리잡은 거예요. 알겠어요? 원리가 가는 길이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