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참자녀의 날과 세계 1978년 11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38 Search Speeches

종교 지도자" 실력을 갖"어야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내가 '통일'이라는 걸 놓고 뭘 말하려면 이만큼 배후 선전 간판을 떡 만들어 놓아야 못난 사람이 믿겠기 때문에 안 할 수 없다구요. 아시겠어요?「예」 못난 사람들 믿게 하는 것이 종교 지도자라구요, 못난 사람들. 못난 사람을 믿게 해 가지고 잘난 사람 만드는 사람이 종교 지도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통일의 역사가…. 오늘날 인간들은 제멋대로 움직이고 이가 스멀거려도 그 주인은 개의치 않고 어디든지 돌아다니는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 역사시대의 인간들이 이 모양으로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행차할 곳을 다 왕래하면서 세계에 자기의 뜻과 자기의 기반을 닦기에 급급해 왔느니라 이거에요.

그러한 시대말적인 이 시대에 있어서 기독교도 끝날이라고 하고, 수많은 종교도 끝날이라고 그런다 이거예요. 이 기독교는 어떻게 됐느냐 이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생각하기를, 또 레버런 문을 통해서 가라사대 '이러한 모든 종교는 끝날이 되면 내가 서리를 퍼부어서 다 사그라지게 만들 것이다' 하신 것을 내가 알았어요. '아, 그러면 당신이 지금까지 수고했던 역사적인 모든 종교를 쓸어 버린다는 말이요? 그건 안됩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래서 너 같은 녀석이 필요해. 야 이 자식아!' 하시는데, '너 같은 녀석'은 누구예요? 욕먹는 이단 괴수 문선명이라는 작자, 세상은 싫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좋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하고 세상하고 뿔개질하면 끝에 가서 누가 이기겠어요? 그 전까지는 세상이 이길지 모르지만, 끝판에 가서는 누가 이겨요? 「하나님」하나님, 실력 대결이예요, 실력 대결.

그래서 나는 장사를 하라고 해도 뭐 잘한다구요. 양말을 팔더라도, 여기 아무리 잘 파는 아주머니가 있더라도 그보다 내가 잘 판다구요. 내가 관상까지 보거든. 신통하다구요. '이놈의 자식아, 너 도둑질해 가지고 가누만, 돈이 얼마 있구나' 이렇게 들이대면 한꺼번에 팔지 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