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워싱턴 대회와 우리들의 사명 1976년 08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4 Search Speeches

미국이 반대하면 유대민족 학살과 같은 비참상이 벌어져

그러면 기독교하고 유대교의 잘못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통일교회하고 보면. 이 유대교라는 것은 하나님 것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유대교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유대교가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세계상에, 하나님의 뜻 앞에 세움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마찬가지 공식이라는 거예요. 사람한테 이겨야 하고, 사탄한테 이겨야 하고, 하나님한테 이겨야 하고…. 마찬가지라구요. (판서 하시며 말씀하심)

자, 만일에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모시고 하나의 국가가 됐다, 국가와 종교가 하나되었다 할 때는 어떻게 돼요? 전세계 국가와 전세계 국민이 사탄과 더불어 공격한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다음에는 사탄까지 반대한다는 거예요. 로마제국의 속국으로 놔놓은 것도 그런 의미에서, 그런 제일 좋은 조건을 찾아서 그렇게 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로마의 속국이니까 유대교를 반대하는 거예요.

그래서 로마의 휘하에 있는 사람들이 유대교단과 메시아를 중심삼은 그 나라를 사탄 조종 밑에서 공격해도, 세계적인 공격을 해도 그 세계적인 사탄의 공격에 꺾이지 않고 승리하면 승리했다는 조건을 세운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돼 가지고 로마를 뚫고 올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뚫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승리한 자리에 섰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복을 줘 가지고 이러는 것보다도 배척을 해 가지고 '건설해라. 건설해라' 하는 거예요. 이젠 전부 다 재차 훈련시켜 가지고 죽을 자리로 몰아내는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그 로마를 소화시키려면 얼마나 힘들겠느냐 이거예요. 로마가 가지 못한 반대의 길에서 전부 다 모범적인 일을 해내 가지고 하나님의 공인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자리까지 올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시련이다 이거예요. 그때는 신앙이 다르지, 태양신을 섬겼지, 사회제도가 다르지, 풍습이 다르지, 전부 다른데, 강제로 이걸 따르게 하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좋아서 따라가게끔 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쉬운 일이예요?

이스라엘 민족은 로마 사람 이상의 비참한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감사하는 그런 입장에서 감동을 주기 시작해 가지고 그걸 뚫고 올라가야 하나님의 시련에 승리한다 이거예요. 자연굴복시켜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로 기독교는 세계적인 하나의 국가,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나온 기독교는 세계적인 국가 형태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이런 입장에서 볼 때에 세계적 국가 가운데 세계적 기반을 대표하여 하나님이 축복한 제 2이스라엘과 같은 입장에 선 것이 미국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왜 그러냐? 자, 그때를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서구사회가 전부가 반대하는 거예요. 서구사회 전부가 반대하고 나중엔 구교까지 전부 다 반대하는 거예요. 뭣 때문에? 하나님 때문에. 그런 입장에 섰다는 거예요.

신교 믿는 사람들에게는 구교가 믿는 하나님 이상의 하나님을 모신다는 이런 신념이 앞섰던 거라구요. 그래서 뭐냐 하면, 이 신교를 목표해 가지고 전부 다 몰려 와 가지고 여기서 한 나라를 형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결속하기 시작한 거라구요. 그게 미국이라구요. 왜 세계적이냐? 민족과 원수 국가를 초월해 가지고 이뤘기 때문에 세계적이라는 결론이 나와요. 그건 지금까지 역사상에, 사탄세계에는 있을 수 없다구요. 그런 역사는 없다구요. 사탄세계에는 없다구요. 하나님의 이름만으로 가능했다구요. 그것이 미국 역사의 전통적 사상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반대하고 수많은 인류가 반대해도 거기에서 꺾이지 않고 꿋꿋이 살아나 가지고, 또 자기들이 믿고 있던 구교까지 반대하더라도 거기서 꿋꿋이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기 위해서 그반대의 화살을 극복해 가지고, 단결해 가지고 하나의 나라를 이룬 것이 세계적 신교 대표 국가인 미국이다 이거예요, 미국.

그러면 세계적 기반 위에 선 이 신교 국가가 뭘할 것이냐? 재림 이상, 메시아 이상을 이스라엘 나라가 국가적 기준에서 실패한 것을 세계적 기준에서 다시 탕감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미국이 어떻게 되느냐? 미국을 중심삼고 미국과 앞으로 오실 메시아하고 하나되면 말이예요, 하나되는 데하고 반대되는 데하고 둘이 있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유대교시대에는 로마라는 나라가 있었지마는 기독교시대에는 미국 앞에 로마라는 나라가 있어요, 2차대전 직후에? 그러니까 미국 앞에 옛날 로마와 같은 것이 있었느냐?「코뮤니즘(communism;공산주의)이 있었습니다」2차대전 직후에는 코뮤니즘은 문제도 되지 않았다구요. 2차대전은 미국 때문에 승리했는데…. 만약에 그 2차대전 직후에 공산당을 없애 버렸으면 그런 시련 무대 없이 앞으로 메시아가 오면 3시대, 이상세계로 넘어간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예수 당시에 로마가 있었지마는 만일 이스라엘 민족과 예수가 완전히 하나됐더라면 그때 로마를 소화시키는 것은 문제도 안 된다는 거예요. 아시아 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동적으로 소화된다는 거예요. 그건 그랬을 거예요. 로마는 서구의 나라, 강한 나라였기 때문에 인도나 이 중국은 '로마 싫다' 이거예요. 거기에 중간적 입장에서, 중동 지역에서 예수를 중심삼은 하나의 블록(bloc;圈)이 형성되면 전부 다 후원한다 이거예요. 그것이 안 됐기 때문에 결국은 로마에 들어가 가지고 승리해야 된다 이거예요. 결국은 외적인 태양신을 섬기던 그러한 종교들로부터 외적인 공격을 받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2차대전 직후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되어 가지고, 미국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 되어 가지고 미국을 위하고 세계를 위한…. (녹음이 잠시 중단됨) 미국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실패했다구요. 그러면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메시아는 언제 나타나게 되어 있느냐? 2차 대전 직후에 메시아의 시대로 들어간다는 논리가 여기서 성립된다구요. 거 세밀히 얘기하기는 뭐하고…. 대개 다 아니까….

그러면, 이 미국이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로마와 같은 반대의 형태가 생겨났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공산주의예요, 공산주의. 그래서 결국은 이 실패한 미국 기준을 중심삼고 주님이 만약에 이땅 위에 온다면 결국은 공산주의를 소화시킬 수 있는 싸움까지 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미국이 반대하면 되겠어요? 이것을 세워 가지고, 흡수해 가지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지 않으면, 유대나라의 비참함과 같이 전세계 기독교는 공산당 앞에 비참한 학살이 벌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보기 싫은 피의 살육전을, 살육당하는 비참상을 볼 것입니다. 그거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역사는 반복해 돌아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