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운동에 대해서 1987년 04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 Search Speeches

지금은 남북통일이 불가"적으로 필"한 때

남북통일을 하겠다면 좋아할 곳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었다고 하면 좋아할 곳은 중공입니다. 또, 좋아할 곳은 미국이예요, 미국. 김일성이 문제지요? 4개 사단이 문제되게 되면 미국의 200만, 300만 정의군이 여기에 가담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북괴를 놓고 그저 '아이구, 하나님이 보우하사 어떻든지 무슨 사고가 나지 않게 하소'하고 빌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도 그렇습니다. 북한이 소비에트와 연합해서 남한을 침략하면 일본은 자동적으로 인수해 줘야 됩니다. 싸움이 필요 없어요. 자민당을 중심삼고 인수해 줘야 돼요, 전부 다. 자위대는 날아가는 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실정의 아시아의 정세권 내에 있어서 남북한을 수습해 가지고…. 또, 남북한을 보라구요. 모든 정치 풍토로 볼 때, 불원한 장래에 남북한이 투쟁하게 되면 일본도 피해요, 미국도 피해요, 중공도 피해입니다. 그러니 삼국이 연합해 가지고 피해가 안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돈을 모아서라도, 사람을 사서라도 그 운동을 해야 할 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것만 딱 해 놓고 미국대사 중공대사 일본대사 이 3대사를 들대질해 가지고, '너 현재의 정부에 보고해라' 이러면 레이건 정부도 내 말을 들어야지, 별수 있어요?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것이 미국 CIA에서 쓰는 돈 이상의 효과가 있으니 앞으로 미국정부는 레버런 문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보급하는 것이 미래에 있어서 소망적이다'라고 보고하게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 대통령은 선생님이 만들려고 합니다. 대통령이 보고서 꾸며서 전달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 그런 풍토가 돼 오는데 행차 후에 나발이 될 거예요, 나발 불기 전의 준비요원이 될 거예요? 어떤 것이예요? 「준비요원이 되겠습니다」 준비요원이라고 보니까 믿음직하지 않아요. 마음이 안 놓인다구, 이 쌍것들. 이럴 때 욕먹어도 할 수 없지, 쌍것들이라 하더라도.

어저께 시지부장들이 와서 나한테 욕먹었어요. '이놈의 자식들, 쌍놈의 자식들' 하고 별의별 욕을 다 했지만. 그거 전부 써서 읽어 보라구요. 그냥 덮어놓고 욕하지 않아요. 이론을 딱 붙여 가지고 할 때 가서 하지, 그냥 하지 않는다구. 써서 읽어 보라구. 녹음한 것 들어 보라구. 덮어놓고 욕해요? 할 때에 했다구. 할 때에 한 것을 다 잊어버리고 머리엔 욕밖에 남지 않았으니 그러지. (웃음) 선생님이 쓸데없이 욕해요? 그래도 세계적인 지도자라구요. 한다 하는 사람들도 오게 되면 '뒤로 돌아서!' 해 가지고 몇 녀석은 줄 타고 나가는데, 아 그런 책임자가 그런 무식한 놀음을 하겠어요? 손해날 걸 왜 해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일하기 힘들어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고 전부 다 선발대로 뛰어야 할 텐데…. 지지 않게끔 서로가 뛰어야되겠다구요. 무엇을 위해서? 문총재의 뜻을 받들어 남북통일을 하기 위해서 뛰어야 되겠습니다. 요런 때가 왔습니다. 자 그러니까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겠습니다」 다리 하나 잘라 바쳐서라도 해야지? 「예」 모가지는 자르면 그만이니까 안 되지. (웃음) 해보라구요. 선생님이 간섭 안 할 테니까 한번 해보라구요. 선생님은 세계를 요리하는데, 같은눈, 같은 사지, 같은 몸뚱이를 가지고 왜 못해요? 여러분들이 연합해서 조직이 다 돼 있고, 판국이 돼 있고, 시대의 모든 운세가 다 되어있는데, 환경이 다 벌어지는데 이것도 못 하겠어요? 죽어야지, 죽어야지. 안 죽으면 선생님이 죽이겠다구. 그래서 독수리밥으로 팔아먹어야 되겠다구. 말해 보라구, 어디 말해 보라구. 이렇게 다 해줬는데 못 하겠어요? 할 거야, 안 할 거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한다고 했지.

나이도 이제는 사십이 다 넘었지요? 「예」 사십 넘은 사람 손들어 보라구. 어허-, 에이 이놈의 자식들아, 선생님은 45세에 세계의 판도를 쥐고 대출범을 하지 않았어요? 그때 40여 개 국을 중심삼고 120개 성지를 만드느라고 돌하고 흙을 짊어지고 다닌 거예요. 세상에 미친 사람이지요? 여러분들이 지금 하는 일이 미친 놀음이예요, 정상적인 놀음이예요? 「정상적입니다」 정상적이예요, 정상적. 안 하면 안 되는 때가 우리 눈앞에 다가온 것입니다.

지금부터 몇년 전이예요? 「22년 전」 22년 전에 남들은 구경하러 다니는데 선생님은 돌멩이하고 흙보따리를 지고 다니니 어디 가든지 조사를 하는 거예요. '이게 뭐냐?' 하고 말이예요. 그게 엊그제 같은데…. (웃으심) 출발하던 그때, 그렇게 준비해서 세계적인 기반 닦아 나온 걸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선생님이 얼마나 바빴는지…. 이것이 오늘날에 와 보니 야 이거, 선생님이 벌써 판도를 꾸며 놓고 일을 했다는 거지요. 벌써 복귀섭리를 전부 다 외적으로 연결해 세계까지 연결해서 그다음에는 축복 가정과 연결하고 사람과 상대적인 만물권을 연결시키면서 복귀섭리의 틀림없는 공식과정을 거치게끔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판도를 짜 가지고 이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금 현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눈앞에는 남북통일이 불가피적으로 필요한 때에 온 것입니다.

그 배후에서 일본이 후원할 것이고, 미국이 후원할 것이고, 또 중공이 후원할 수 있는 이런 지정학적인 한국의 입장으로 보게 된다면, 이러한 역사시대가 또 찾아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기서 딱 몰아서 이걸 밟고 그야말로 세계로 도약할수 있는, 몇천 년 역사를 통해 새로이 찾아온 운세를 놓칠소냐 이거예요. 놓치겠어요? 어디 말해 보라구요. 다 사위를 얻게 됐지만 할아버지에게 욕을 좀 먹어야 돼요. 내가 통일교회 할아버지 아니예요? 그렇지? 「예」 여러분들 사위 다 얻었지요? 사돈 짜박지들도 여기 있구만. 사돈 하게 되면 제일 부끄러운데, 사돈이 뭐예요? 박보희도 나가 싸워야 돼. 안 싸우면 내가 선두에 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