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선악의 경계선 1982년 11월 14일, 미국 Page #232 Search Speeches

개인주의 관념을 버리고 상대를 위한 내가 돼야

자 그럼, 무엇이 원수의 터전이 되고 누가 사탄의 터전이 돼요? 개인주의 관념!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내 눈을 하나님 눈으로 어떻게 바꾸느냐? 내 코와 내 오관을 어떻게 하나님의 오관으로 바꾸느냐? 이게 문제예요. 여러분 눈을 통해 가지고, 안경을 통해서 우주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입니다. 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거예요.

어떤 게 좋아요? 세계를 위해 보는 게 좋아요, 여러분을 위해 보는 게 좋아요? 어떤 게 더 가치가 있어요? 그 눈이 개인을 위해 보는 게 좋아요, 세계를 위해 보는 게 좋아요? 어떤 게 더 가치 있어요? 「세계를…」 맞다구요. 거 왜? 하나님하고 동무다 이거예요. 보는 데 하나님과 친구 되니까 더 가치가 있는 거예요. 듣는 것도 그래요.

일하는 것도 나를 위해서 할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할 거예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 내가 사는데 나를 위해서 살 거예요, 전체를 위해 살 거예요? 어떤 게 더 귀중하냐?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하나님」

자, 레버런 문이 지금 이렇게 욕을 먹고 돌아다니고, 세계에서 제일 나쁘다는 네임 밸류를 갖고 있는데 왜 그렇게 살아요? 자기를 위해서 살려고 그래요, 세계를 위해 살려고 그래요? 「세계를 위해…」 왜, 어째서?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존재는 더 가치 있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거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사실입니다」 그건 어떻게 핑계를 댈 수도 없습니다. 그것을 확실히 몰랐다구요. 오늘날 미국 교육이나 어느 세계 교육이 이걸 확실히 가르쳐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 보라구요. 천사장도 자기 자각을 했지요? '음─ 내가 제일이다' 하고 말이예요. 해와도 '아! 내가 선악과를 따먹고…' 그랬지요? 그게 병의 근원이예요. 첫째 그게 병의 근원이 됐어요.

그다음 둘째는 뭐냐? 거짓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럼 폴스 러브(false love;거짓 사랑)는 뭐냐? 나를 중심한 사랑입니다. 결혼하는 것도 자기 중심삼고 결혼하는 거예요, 남편 중심삼고 결혼하는 거예요? 타락한 세상에서는 자기를 중심삼고 결혼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건 뭐냐? 반대라구요. 결혼을 누구 때문에 하느냐?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상대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반대예요. 결혼은 누구 때문에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하고 우주를 위하고 남편을 위해서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결혼한 남편을 데리고 세계까지 가고 하나님까지 가야 된다, 이런 말이라구요. 누가? 내가! 유(you;너)가 아니예요. 오늘날 미국 여자들은 '나 좋은 데 데려가 주소!' 이러지요? '내가 좋은 데에 남편을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해야 돼요. 반대로 해야 된다구요. 그게 지금까지 아메리카 우먼의 칸셉트(concept;개념)였다구요. 알았어요?

여러분들이 화장은 왜 하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하는 화장은 나쁜 것이고 남편을 위해서 하는 화장은 좋은 것, 이렇게 되는 거예요. 전부가 그래요. 말하는 것도 그렇고, 행동하는 것, 생각하는 것 전부가 그렇다 이거예요, 전부가.

자, 레버런 문이 지금 얘기하는 것이 레버런 문을 위해서예요, 여러분들을 위해서예요? 「우리들을 위해서요」 왜? 그게 하나님편의 일이기 때문이예요. 땀을 흘리는 것도 자기를 위해 흘리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기 사람이 추워해도, 내가 공적인 입장에서 말을 많이 해서 사람들 몸이 얼어도 그것은 실례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문 열어도 괜찮다구요, 여러분들이 추워해도. (박수)

오늘날 미국에서 얼마나 거짓 사랑을 많이 해요? 나를 위해서 하룻밤 뭐 어떻고 어떻고, 좋고 어떻고, 취미를 위해서, 데이트를 위해서 어떻고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생활에서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보다도 거짓 사랑을 위해서 말하고 소망하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희생이 크냐 하는 걸 알 거라구요.

자, 여자가 결혼하면 남자관계를 한 사람하고 해야 되겠어요, 백사람, 천 사람하고 해야 되겠어요? 「한 사람」 왜 한 사람이예요? 「참사랑을 위해서요」 절대적 참사랑을 위해서 오직 한 사람이예요. 그 길을 안 가게 될 때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안 갈 때는 할 수 없다구요. 그때는 딴 상대를 얻어도 할 수 없다는 얘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