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공동책임 -0001년 11월 30일, Page #61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얼마만큼 아느냐- "라 신앙이 좌우돼

보라구요. 내가 생소한 미국에 와서, 영어도 모르는 사람이 50개 주를 전부 다 편답하고 야단법석을 하고 이러는데, 어지간한 결심을 가지고 그게 가능하겠어요? 언론계는 대통령도 무서워하고, 닉슨 대통령도 일년 반도 못 가서 다 자빠지고 국회의원들도 다 그러는데, 내게 그렇게 야단법석했는데도 꺼떡하지 않고, 내 갈 길이 바쁘다는 거예요. 미국 언론계에서 레버런 문에 대해 다룬 것이 닉슨보다도 더 많이 다루었다는 걸 알아요? 몇 배 이상. 신문이 몇 트럭 될 거예요, 몇 트럭. 그래도 병도 안 나고 더 건강하다구요. (웃음) 그렇잖아요? 내가 이제 쉰 일곱이라구요. 3년 있으면 육십이 돼요. 그렇게 나이는 많지만 뭐 피곤하고 이렇지 않고 젊은 사람들에게도 지지 않는다구요. (박수) 이 정도로 선생님이 강해요.

오늘 제목이 뭐냐 하면 당신과 우리들의 과제, 당신과 우리들의 사명 혹은 책임이라고 하는 것이라구요. 여러분들 대부분 지쳐 있어요?「아니요」 오야마다, 얘기해 봐요. (웃음)

자, 남편은 아내의 말을 잘 듣는 것이 그 남편의 가는 길이지요? 어때요?「아니요」사실이예요!「아닙니다」(웃음) 무슨 이유로 아니라는 거예요?「오직 아버지의 말에 따라야 합니다」‘어머니는 언제나 선생님하고 같이 있기 때문에 어머니는 선생님을 덜 사랑하지만, 나는 현재 어머니보다 더 사랑하는데요! 더 사랑합니다’이럴 때는 여러분들의 말이 인정돼요. 어머니보다 여러분이…. 어머니는 항상 같이 있기 때문에 덜 사랑해도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을 처음 보니까 어머니보다 요 시간만은 더 사랑하기 때문에‘노’입니다 이거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더 사랑하는 데는 하나님도 어쩔 수 없고, 선생님도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더 사랑하게 되면 그 길에는 전부 다 양보해야 되고, 그 길을 열어줘야 되고, 그걸 환영해야 되는 것이 천지이치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예」 그러면 조금 더 계속하자구요.

여러분은 누구를 믿겠어요? 여러분은 누구를 믿고 이런 일을 해요? 저 세계가 뭐라고 하고, 미국이 뭐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누굴 믿고, 누굴 중심삼아서 하느냐 이거예요. 이 미국 나라? 이 세계?「아니요」 뭐 대학교수들?「아니요」 믿을 수 없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믿지 말라구요. 선생님도 믿지 못한다구요. 내가 사기꾼인지 알아요? 그러나, 나는 거짓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가 오늘 말하는 것은 전부 참이예요. 이런 길을 갈 때 누굴 믿을 것이냐? 친구도, 누구도 없습니다. 있다면,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아요?「예」 확실히 알아요?「예」 하나님을 알아요, 하나님을 이해해요?「압니다」 진짜로 알아요?「예」 얼마나 하나님을 알아요? 하나님 전체를 알아요?「아니요」 하나님이 있는 걸 어떻게 알아요? 모르잖아요. 도대체가 모른다구요. 얼마 만큼 하나님을 아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신앙은 좌우됩니다. 여러분이 진짜로 하나님을 잘 알게 되면, 아무리 큰 방에 있더라도‘아이구, 최고로 답답해라!’할 수 있는 하나님이예요, 끊임없이‘아이고, 답답해라’할 수 있는 그 소리를 영원히 계속하는 하나님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 이상 답답한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좋을 때 기도하나요? 어려울 때 하나님을 붙들고 ‘내 기도를 들어주소, 내 문제를 풀어주소’한다구요. 그 말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유업이고, 하나님의 일이예요? 아니라구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나는 그런 시시한 기도는 하지 않아요. 통일교인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 걸 알지만 ‘하나님이여, 우리 통일교인들 고생시키지 마소서!’그렇게 시시한 기도는 하지 못해요. 안한다구요.‘고생을 더 시키소! 그 대신 아무리 고생해도 쓰러지지 말게 자극을 주소!’이런 기도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 고통보다도 당신이 더 고통스러우니까, 당신이 우리 앞에 기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그런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여러분들, 그런거 알아요? 그런 거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마찬가지라구요. 혼자 있을 때는 하나님하고 제일 가까워요. 제일 가까운 분이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30년 동안 온갖 파도를 거쳐왔고 풍파를 겪어 왔지만, 하늘 앞에 똑바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인사를 하게 되면 하나님이 믿어 주는 거예요. 얼마나 믿어주느냐? 그건 뭐 무한히, 한정이 없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백만큼 믿어 주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천만큼 믿어 줍니다. 절대 손해가 안난다 이거예요. 그런 걸 몰랐으면 선생님은 벌써 다 망했다는 거예요. 망한 지 오래 됐다구요. 지금까지 살아 남았으니까 이렇지, 안 그러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없는 거지. 생각해 보라구요. 영계의 복잡한 길과 환경을 뚫고 나왔고, 세상의 복잡한 환경을 다 뚫고 나왔다구요. 그게 쉬워요? 쉬운 게 아니예요. 여러분은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쉬운 게 아니라구요. 영계가 얼마나 복잡해요. 반대하는 것을 뚫고 나오는 데는 용케도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참아온 거예요. 그것을 내가 한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나를 세워서 내 갈 길을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내가 앞으로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은‘통일교회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통일교회 문선생과 더 가까이 할 것이다!’그런 논리를 갖고 있어요?「예」 예?「예」 사람은 믿지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을 믿을 수 있어요? 믿을 수 있어요?「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믿기 전에‘네가 네 자신을 믿어라!’이래야 되는 거예요. 이게 몇 푼짜리예요? 이게 얼마만큼 가치가 있어요, 통일교인들? 내가 전부 다 한번 시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뭐라고 해도 당당히 나를 믿을 수 있는 것은 뭐냐 하면, 이와 같은 포커스 웨이(focus way)가 되어 가지고‘세상이 뭐라고 하더라도, 내 눈이 뽑히고 내 생명이 다하더라도 나는 그 길을 갈 것이다. 그것을 내 이상 믿는다!’이래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 길에 있는 진실을 찾아서 그 기준점을 따라가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