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예수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1974년 01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축복은 전세계 사람을 사'했다" 기준 이상이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축복이라는 것이 이렇게 엄청난 역사적인 해원성사를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축복받기 위하여서 예수 대신 개인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했노라 하는 내적인 결실을 가지고 당당코 하늘 앞에 나설 수 있게 될 때에 축복이 이루어지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 세계 사람들한테 그 놀음 하는 거라구요. 각국 사람들을 전부 다 사랑해라! 한 식구같이 사랑해라. 우리가, 내가 열 나라 사람, 열두 나라 사람 이상의 사람을 사랑했다는 조건만 세운다면 전세계를 대표적으로 사랑했다는 기준을 갖고 당당히 나설 수 있다는 거예요. 예수는 한 민족을 중심삼고도 사랑하지 못했다구요. 열두 제자까지, 세 제자까지도 예수를 배반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자, 이렇게 내가 진정 세계 사람들을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 결정적인 것, 그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어떤 것이냐? 이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진정 예수님을 사랑했느냐 하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에, 죽을 자리에 가 가지고 결정된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세계 인류를 사랑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는 여러분의 생명을 걸고 실험해 봄으로 말미암아 결정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원수의 나라, 영국사람하고 독일사람하고 원수끼리 결혼도 시키는 거라구요. 더 사랑해라 이거예요. 서로 상대방의 말도 모르는 거예요. 독일말만 아는 사람을 영어만 아는 사람하고 결혼시키는 거라구요. 입은 다물고 손으로만 행동해 가지고….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사랑을 위해서 입이 움직이고, 사랑을 위해서 코가 움직이고, 사랑을 위해서 귀가 움직이고, 사랑을 위해서 눈이 움직이고, 사랑을 위해서 팔다리가 움직여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에덴 동산에서의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그래야 될 텐데 이게 까닭없이 틀린 자리에서 자기 멋대로 움직였다구요. 하나님을 놓고 움직인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저 어려운 것을 움직이게 해 가지고 복귀해야 된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에덴 동산에서 오관이 움직인 것이 하나님을 벗어난 자리에서 움직였다는 얘기가 된다구요. 귀와 눈과 전부 다…. 그러한 세상을 보게 되면 비참하다구요. 오늘날 너희들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비참하냐. 그러나 비참한 게 아니예요. 얼마나 이상적이냐.

자, 그런 부처가 두 나라의 원수관계를 넘어서 자기 나라의 어떤 이상적인 남자와 어떤 이상적인 여자가 만난 것보다도 하나되어서 완전히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부부가 되어 가지고 사랑하면서 아들딸을 낳는다면, 두 나라를 지도할 수 있는 왕이 될 수 있는 아들을 낳는다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觀)이라구요. 틀림없이 하나님의 복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관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