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선거와 우리의 갈 길 1992년 12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6 Search Speeches

주류의 책임을 다했을 때" 사방으로 퍼져야

「그동안 세계평화여성연합은 등록이 되었습니다. 저쪽에서 협회라는 이름으로 우선 하자고 제의를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나중에 연합으로 다시 해 준다고 했습니다. 」 연합이라는 것은 일본에서 해도 되고, 미국에서 해도 된다구요. 꼭 한국에서까지 기대할 필요는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국이 여성연합의 중심이 아니라구요.

어머니 대회가 끝나면 우리의 근거지는 모스크바로 할 수도 있는 거예요.

세계평화여성연합의 본부를 모스크바, 옛날 공산주의 패들에게 옮길까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효과가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가 세계평화여성연합의 본부이고, 미국과 일본과 소련 등 전부는 지부가 되는 거지요? 」 지금 무슨 말 하고 있어? 어머니 대회가 7개 국에서 끝나고, 소련에 가서 대회를 하고 나면 본부라는 것은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구요. 크레믈린에 본부를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제일 빠를 수 있는 길로 갈 거라구요.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 시대는 지나갑니다. 여러분이 책임을 못 해서 내가 똥구덩이에 들어가 가지고 지금까지 천대받고 지낸 것만 해도 분하다는 것입니다. 섭리의 한 뜻, 하나님의 뜻이 주류를 찾아 나왔기 때문에 주류의 책임을 다했을 때는 사방으로 퍼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이번 필리핀 대회는 전국적인 규모였습니다. 기관 요원들과 필리핀의 중심 구성원들을 포함해서 5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직 장관들이나 현직 장관들, 장관 부인들도 70여 명이 참석했다구요. 「전체적으로 3천 명입니다.

(곽정환 협회장)」 전체로 보면 그렇지! 필리핀 전체가 움직인 대회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움직이는 것을 다 알고 있었던 거예요. 일본에서 움직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대회…. 세계에 나가 있는 자기네들의 대사관을 통해 가지고 전면적으로 연구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그런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그 조그마한 나라, 강원도만한 그런 지역에서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겠어요? 로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본부로 삼았어야 되었다구요. 미국의 부시 행정부가 내 말을 들었으면 저렇게 안 되었을 것입니다.

말을 안 들어 가지고 저렇게 된 거예요. 이젠 내가 소련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구요. 내가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크레믈린의 방을 빌려 가지고 여성연합의 본부로 삼겠다고 하면, 어서 하라고 할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을 한국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번에 들어와서 얘기하고 싶은 것이 그거예요. 선생님을 한국 사람으로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전부 다 국제적인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선생님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어디를 가든지 세계를 빨리 수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고 있다구요.

미국은 미국대로 이번에 클린턴에 대한 대책을 전부 다 지시하고 왔습니다. 이 사람은 카터보다도 더 못하더구만! 카터는 그래도 기독교인이라는 팻말이라도 들고 나왔는데, 이 사람은 무신앙 패예요. 상당히 미국이 곤란할 거라구요. 이제 제3자의 입장이 되어 가지고 공화당을 교육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간부들을 전부 모아 가지고 차기에 기독교권의 수습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지시하고 왔습니다.

재림주가 이 땅에 올 때 무슨 보따리를 싸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예요.

재림주로서 참부모가 가지고 오는 것이 뭐냐? 참사랑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참사랑, 참생명의 씨를 가지고 오는 것이 재림주의 책임이라구요. 그것을 국가적으로 누가 받아들이냐 이거예요. 36만 쌍 축복을 3년 내에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를 타고 앉아야 됩니다.

나라를 타고 앉아야 된다구요. 나라를 타고 앉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