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53 Search Speeches

타락으로 잃어버린 본-적 3대 사'의 한을 '려면

우리 통일교회 역사를 두고 보면, 여자들로서의 곡절의 사연을 다 풀어 줘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하나님을 부인했습니다.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부정해 버렸어요. 그 다음에는 오빠의 사랑을 부정했어요. 아버지의 사랑을 부정한 동시에 오빠의 사랑을 부정했고 남편의 사랑을 부정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3대 사랑을 부정한 것입니다. 하루 행동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천도를 뒤엎은 그 결과가 하나님을 배반해 버리고, 이상적 남편을 차 버리고, 이상적 가정의 제일 주인이 되고 상속자인 오빠의 사랑마저 다 차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아버지 사랑 대신, 오빠 사랑 대신, 남편 사랑 대신, 이 땅 위에 그런 격의 하늘의 사랑을 가지고 나타난 자가 없어 가지고는 해와가 타락한 본연적 3대 사랑의 한을 여자들이 풀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문교주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모든 신자들은 그 일을 탕감해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 결혼한 여자들이라도 원리 말씀을 듣고 선생님을 보게 되면 연애하던 그 남편이 쌍두사로 변하는 거예요. 독사로 변하는 것입니다. 가방을 들고 문 열고 출근하는 남편이 뱀이 돼 가지고 나가는 게 영적으로 보여요. 저녁에 돌아올 때는 쌍두사가 되어 들어와서 자기를 품고 감아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거 사랑할 수 있어요? 그 문제를 누가 풀어 줘요? 그런 사연을 누구한테 얘기해요? 그런 자리에서 관계를 하면 하혈을 해 버려요. 그런 체험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체험을 한 통일교회 교인들은 타락이 음란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3대 사랑이에요. 그러니까 선생님을 만나면 아버지 같아요. 세상의 자기 아버지보다 더 가깝다는 거예요. 나를 보면 그저 달려가서 아버지 품에 품기고 싶은 소녀들의 그런 마음이 동하는 것입니다. 열두 살 이상의 소녀부터 팔십 살 된 늙은 할머니들까지도 다 그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로서 지도해야 되고, 아버지 입장에서 그것을 바로잡아 줘야 되고, 오빠의 자리에서 올바로 인도해 줘야 되고, 남편의 자리에서 올바로 인도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그렇습니다. 오래 된 사람들은 전부 다 그런 체험을 하는 거예요. 영적으로 선생님과 약혼식까지 다 해 줍니다. 선생님과 더불어 약혼 반지를 끼고,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약혼 단계에서 타락했지요? 그것을 벗겨 줘야 돼요. 벗겨 주는 그런 장본인이 이 땅 위에 나오지 않고는 사망의 틀거리로 박힌 이것을 뽑을 도리가 없어요. 그것을 선생님은 다 알기 때문에 남편 중의 본연적 남편의 기준을 중심삼고 천리를 대신할 수 있는 심정적 사랑의 주체성을 지녀 가지고 다 바로잡아 가지고 지도한 것입니다.

그들이 하자는 대로 놀아났으면 세상에 통일교회는 다 없어졌어요. 요사판이 벌어져 가지고 사창굴보다 더 험한 곳이 돼 버렸을 것입니다. 그걸 전부 다 알기 때문에 이만큼 가려 가면서 나온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이 들어와서 통일교회 여자들을 얼마나 유린했어요? 도적놈 같은 것들이 와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한 비통한 사실이 배후에 있다는 거예요. 그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통일교회가 자리잡아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사랑의 고개에 얼마나 곡절이 많아요? 여자로 말미암아 역사를 더럽힌 그 배후의 곡절의 모든 사연들을 통일교회 문총재 하나 중심삼고 뒤넘이쳐서 다 풀어야 됩니다. 그래서 개인시대 가정시대를 거쳐서 40개 국가의 여자들이 모여 가지고 한을 풀었다고 할 수 있는 직언을 선생님에게 해야 됩니다. 이런 곡절의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됩니다. 천상세계의 도리를 따라가는 사랑의 길이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이제는 국가를 넘어서 선생님의 발판이 돼 가지고 선한 후손들을 낳을 수 있는 참된 조상들이 되겠다고 결의한 그 밑에서 축복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축복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