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만물의 주인을 찾아서 1980년 06월 13일, 미국 Page #12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사'의 주체로 모시고 살아가" 통일교회

자, 하나님에게 있어서 취미가 무엇일 것이냐? 하나님의 취미가 무엇이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자연을 언제든지 만들 수 있고, 노랫소리도 언제든지 만들 수 있고, 사람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뭐 없는 것이 없다 이거예요. 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러면 이건 뭐냐? 이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의 장식품으로 만들었다고 보는 거예요. 장식품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사랑의 장식품으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없게 될 때는, 이 장식품은 모든 원한의 조건이 되고 슬픔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미움의 상징이라는 거예요, 미움의 상징.남편이 사랑하는 부인에게 몇 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사 주게 되면 그걸 자랑하고 싶어하지만, 만약에 이 다이아몬드의 주인이 없게 될 때는 그 장식품은 슬픔의 장식품이요 저주의 장식품이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그것은 미움의 존재요 저주의 존재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그거 맞아요? 「예」 그래요.

그러므로 아까 말한 대로 하나님을 사랑으로 상대할 수 있는 주체로 모시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제일 심장 복판을 통할 수 있는 내용을 알고 모시고 나가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패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사랑을 찾아가겠나요, 안 찾아가겠나요?「찾아가요」 하나님도 사랑을 찾아가는 분입니다. 사람도 그래요. 그렇다면 이 만물은?「찾아갑니다」

자,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은 사랑의 기관차와 같고, 그 다음에 사람은 객차와 같고, 또 그다음에 만물은 화물차와 같이 달려갈 것입니다. (웃으심) 그것이 저 하늘을 달리고 이 지구궤도와 우주궤도를 달린다 할 때 거기에 관심을 안 갖는 존재가 있겠느냐 이거예요. 「누구든지 관심을 가집니다」 누구든지?「예」(웃음) 대답은 쉽다구요. 그러면 잠자던 사람은 어떻게 해요? 잠자는 사람은 자는 가운데서 누가 나를 깨워 줬으면 하는 마음 가지고 잘 것입니다. 자다가 눈을 비비고 일어나 가지고 아- 그러면서도 뒤로 가려고 하겠어요, 따라가려고 하겠어요?「따라갑니다」 어디를 향해서, 어디를 향해서?「앞으로」 그러면 그 기차가 지나갈 때 소리만 지르면 돼요.

이렇게 볼 때 저저저 기차가 달리면 왜 조용히 달리나…. '그저 오면서 사이렌을 울리고 소리를 지르고 자던 놈도 그저 정신이 들어 벌떡 뛰쳐 나오게 해줬으면 좋겠다. 온 누리가. 천지가 진동하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보통 때 같으면,'에이 이놈의 차야 조용해라! 박살나고, 전복되어 가지고 깨져 버리면 좋겠다'고 욕을 할 수 있는 장면인데도 불구하고….귀는 그저 막힐지언정 다 들어간다구요. 자, 그렇게 좋은 곳입니다. (박수) 오늘 여기 더운 데 앉아 가지고…. 내가 얘기를 하려면 하루 종일도 얘기할 수 있어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