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단결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1989년 03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 Search Speeches

타락하지 않았으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나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신으로 나타난 후계자들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계시기 때문에 완성한 남성인 아담에게 하나님이 들어가고 완성한 여성인 해와에게 하나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갈라져서 분립되어 가지고 들어가는 겁니다. 여기에서 분립되는 것은 하나되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강하게 하나되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다' 하는 것입니다.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 여러분, 이 말이 간단한 말이지만…. 그러면 완성한 아담 해와는 뭐냐? 횡적인 참사랑의 부모다 이거예요. 두 부모예요. 요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령한 기도를 하면 그걸 자연히 압니다. 속에서 말이 들린다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완성하면 어떤 사람이 되고 해와가 완성하면 어떤 사람이 되느냐? 완성한 해와와 완성한 아담은 타락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자리에 올라간 사람입니다. 완성한 자리에 올라간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마음과 몸이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공명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통해서 하나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이것이 하나되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접촉하느냐 하면 아담 해와의 마음을 중심삼고 그 마음에 접촉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접촉되느냐? 하나님 앞에 아담 해와 두 사람이 횡적인 기준에 서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으로 임해서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가지를 뻗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그래요. 개인으로 보면 요렇게 갈라진 거고, 가정으로 보면 이렇게 갈라진 거고, 종족으로 보면 이렇게 갈라진 거고, 민족으로 보면 이렇게 갈라진 거고, 세계로 보면 이렇게 전부 다 갈라진 거예요. 이렇게 갈라져 가지고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기 시작했으면 그 개인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그런 남자 여자 둘이 완전히 하나되면 그것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은 전체 하늘편의 통일의 대표자가 됩니다. 완전히 하나된 그 사람은 인류역사의 전통을 대표한 이상적인 사람의 표본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근거로 하지 않고는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 말은 뭐냐 역사시대에 인간 세계는 흘러가는데 종적이예요. 횡적인 세계 위에 종적인 세계가 올바른 자리에 접선한 세계가 돼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