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시대적 혜택 1976년 12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8 Search Speeches

돈이나 권력이나 지식보다 사'이 필"해

그러면 천국이 도대체 어떤 곳이냐? 천국의 개념을 여기 세운다면…. 도대체 천국이 어떤 곳이냐, 천국이? 내 주먹이 세다고 자랑하는 세상이예요? ‘내 주먹이 세다! 내 힘 봐라!’ 이렇게 자랑하는 세계예요? 이 세상에 어디…. 주먹이 세면 말이예요, 요즘에 뭐 누구? 무하마드 알리 같은 사람이‘음…’이렇게 하면….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래,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천국이지요. 어떨까요? 하나님이 보게 될 때는 코웃음난다구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볼 때는 코웃음이 나요.‘네가 암만 그래야, 힘이 세도 내 힘이 세지’하신다구요. 하나님의 힘에 당할 사람 있어요?‘내 힘으로 한다면 너 같은 건 뭐 요거 요거 손가락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이거예요. 상대도 안 된다는 거예요. (웃음) 한번 맞게 되면 영원히 일어서지도 못한다 이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또, 천국이 머리가 좋다 해 가지고‘나는 박사다! 내 머리!’이게 천국이라면, 그 천국이 재미있겠어요? 우주의 모든 진리를 만든 그 하나님이 보게 될 때, 코웃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야 이 어리석은 녀석아, 야 이 어리석은 녀석아…. (웃음) 자, 지식이 필요해요? 하늘나라에 지식이 필요하겠어요?

그리고 여러분, 요즘은 사람들이 돈 돈 하는데 말이예요, 요즘에 뭐 돈 하게 되면 야단들 하는데, 돈도 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한 가지 하지 못하는 게 있다 이거예요. 그게 뭐냐? 사랑만은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 사랑만은 어쩔 수 없다 이거예요. 암만 하나님이 거룩하더라도, 이 사랑을 갖다 드리면 하나님이 눈이 번쩍해 가지고‘이놈 어디 가’하면서 황홀해서 따라간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용상에서‘야 사랑아, 나 찾아와라’하는 것이 아니라, 용상이고 뭣이고 다 버리고 따라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웃음) 웃을 것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겠습니다」

지미 카터가 대통령이 되었는데, 뭐 2년 동안이나 선거준비 해 대통령 되어 가지고 ‘아, 이제 됐다! 제일이다!’하겠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사랑하던 여편네하고 매일같이 싸우면, 그래도 제일이예요? 지미 카터(James E. Carter)가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 가지고도, 진짜 사랑이 더 필요하겠어요, 대통령의 자리가 더 필요하겠어요?「사랑이 더 필요합니다」 똑똑히 대답하라구요.「사랑이 필요합니다」 전부 다 사랑이라고 한다구요. 사랑! 사랑! (웃으심 )

사랑이 뭐예요? 사랑이 보여요? 사랑이 어떻게 생겼어요? 사랑이 어떻더냐 하면, 사랑은 모든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거예요. 종합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거예요. 사랑이 둥글다 하면 진짜 둥글고, 뾰족하다면 진짜 뾰족하고, 길다면 진짜 길고 다 그렇다는 거예요. 높다면 진짜 높고 낮다면 진짜 낮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가운데는 모든 것이 다 들어가서 뭉청 빠지게 되어 있지, 사랑을 뚫고 나와 가지고‘야, 너는 내 모양을 본받아라’할 존재는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 하나님까지 갖다 씌워 놓아도, 하나님도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래 그럴 것 같아요?「예」 사랑을 좋아해요?「예」

그러면 무엇이 제일 먼저 사랑을 좋아해요? 예를 들어서, 눈이 먼저 좋아해요, 귀가 먼저 좋아해요? 뭣이 제일 먼저 좋아해요? (여러가지로 대답하자 웃으심) 사랑의 힘은 어디서부터 나오느냐 이거예요. 눈에서부터 나와요, 귀에서부터 나와요, 코에서부터 나와요, 입에서부터 나와요? (웃으심) 속에서 나와요, 밖에서 나와요?「에브리훼어(everywhere;모든 곳에서요)」그거 말 잘 했다구요. 에브리훼어, 에브리훼어! 그것은 뭐냐 하면, 우주의 근본과 직통하고 있다 이거예요. 직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