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 1983년 02월 1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79 Search Speeches

죽음의 장벽을 넘기 위해 고생길을 가자" 것이 무니 운동

지금 미국의 지도자들도 세계문제에 대해서 포기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도 국제 공산주의에서 지금 국가 공산주의로 떨어지고 있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공산주의도 세계를 포기했다는 말이예요. 소련이 중공을 요리 못 하고 중공이 소련을 요리 못 한다 이거예요. 그리고 미국이 암만 민주세계라 해도 불란서를 마음대로 못하고 독일을 마음대로 못 하고 일본을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일본 누가 암만 뭐 하더라도 미국 마음대로 못 하고, 불란서를 마음대로 못 하고 영국을 마음대로 못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포기다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세계의 생사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생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후퇴하는 죽음의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후퇴는 죽음을 말하는 거예요.

자, 이것을 누가 극복하느냐,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것은 인간의 힘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인간의 힘 가지고는. 여기에 과학도 손들었다 이거예요. 정치도 손들고 경제도 손들었다 이거예요. 미국은 언론 정치를 하는데, 언론 자체는 실황을 보도할 뿐이지 창작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도리어 미국을 나쁘게 하고 공산주의 방향에 이로울 수 있는 길을 지금 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미국에 대해서는 희망을 안 갖는다 그 말이라구요. 언론인들이 공산주의 방향을 취해 나가도 그것으로 자기들이 해결할 수 없다구요. 틀림없이 민주세계에서 희망을 갖지 못하고 절망하던 것보다 더 절망하는 시대가 온다 이거예요.

한 집의 개인이 죽으면 그 집안이 울지만, 유명한 집안이 망하면 사회에 슬픔을 가져오고, 그런 국가가 망하게 되면 세계에 슬픔을 가져오고, 그런 세계가 망하게 되면 이 우주에 슬픔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연대적인 비참상이 관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지금 이 세계가 죽음의 고비에 부딪쳐 있는 실상을 두고 볼 때, 이 우주가 얼마나 고통 가운데 머물러 있나 하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 여기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어쩌자는 거예요? 무니는 뭘하자는 거예요? 이런 세계를 차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차고 넘어갔다고 생각하자 이거예요. 차고 넘어갔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무니들은 지금 밥 먹는 것에서부터 이러한 모든 죽음의 장벽권 내에 있는 것을 되풀이하지 않고 그걸 넘어가는 놀음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니 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그래서 통일교회를 따라가면 가정의 죽음을 넘어갈 수 있고, 국가적 죽음, 세계적 죽음을 넘어갈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는 생활 방법이 다르다구요, 사는 방법이. 이쪽 세계가 아니고 저쪽 세계에 산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세상으로 말하면 문화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전부 다 다른 거예요. 지금까지 세계의 어떤 부류도 하지 못한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진짜 무니라면 거 어디로 갈래?' 하면 '좋은 자리에 가겠다' 그러지 않는다구요. 지금 현세에서 좋다는 것은 미국의 기관에 들어가고 무슨 뭐 대통령이 되고 그런 거예요. 그런데 '어디서 일을 할래?' 하면 저 아프리카로 가겠다' 한다구요. 다르다구요. 보다 더 고생하겠다 이거예요. 그게 이러한 죽음의 장벽을 넘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예요, 새로운 길.

자, 우리 무니들은 다니면서 이 미국을 망치는 것을 잡아먹자 이거예요, 전부. 드러그(drug;마약)를 잡아먹고 형무소를 잡아먹고 마피아를 잡아먹고 사창굴을 다 잡아 없애자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런 생각을 해요? 오늘날 사탄세계의 모든 균 앞에 잡아 먹히지 않아야 산다구요. 자신 있어요? 「예」 자기를 생각하다가는 죽는 거예요. '내가 높겠다. 내가 좋겠다' 하는 건 죽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목적이 이런데 그거 난 싫다 하게 되면 죽는 것입니다. 날아가다가 저 히말라야 산맥으로 가서 부딪쳐 옥살박살되는 거예요. 우리는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죽음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출발점의 고도가 다르다구요. 우리는 24시간…. 여덟 시간 일한다는 그런 관념 없다구요. 내가 월급받고 일하겠다는 생각 없다구요. 월급 주고라도 일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야, 그런 사상이 있어야 이 세상을 극복할 수 있다구요. 그러지 못할 때에는 아무리 여기에 책임자라 하더라도 어느 한때는 죽음의 장벽, 죽음에 삼킴당해 망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사망세계에서, 죽음의 장벽 세계에서 가는 데는 언제나 요란한 소리가 나는, '내가 망하느냐, 내가 흥하느냐?' 하는 싸움의 절정기를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