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와 통일방안 1990년 11월 2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62 Search Speeches

실직적 조직적으로 전진하라

특별히 이 뿌리찾기연합회를 중심삼고 앞으로 이 거국적인 대회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대학교 교수님들, 중고등학교 교장으로부터 국민학교 선생님들까지, 이 선생님들이 중요합니다. 그 선생님들하고 학생들이 하나되고, 행정부에서는 면과 지서가 하나돼 가지고 가정을 격파해야 됩니다.

이것이 보게 되면, 선생하고 학생하고는 종적인 가인 아벨입니다. 이 주체와 대상이 하나돼야 되고, 행정부처의 면과 경찰이 하나돼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가정을 중심삼고 나이 많은 사람은 행정부에 소속하고, 2세들은 선생님에 소속되는 것입니다. 이게 가인 아벨입니다. 이 둘이 하나돼야만 중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중심은 어느 누구도 점령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조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전체 울타리가 되어야 할 것이 어디냐 하면, 뿌리찾기연합회입니다. 그러므로 뿌리찾기연합회의 연합회장들은 이제부터 교수님들의 중요한 울타리를 잘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통일교회의 지방 책임자들이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실질적인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이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역사적인 경험이 많기 때문에, 대중 동원이라든가 대회 진행이라든가 이런 면에 있어서 수십 년 동안 갈고 닦은 훈련으로 인해서 잘 짜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장학금 모금운동이라든가 거국적으로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통일교회 식구들이 실무담당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규합시키고 촉진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이 이상 더 큰 기반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가진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런 걸 아시고 연합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항녕 총장으로부터 윤세원 박사 등이 앞으로 종친회에 가담들 해 가지고 회장이라든가 부회장을 맡아야 되겠다구요. 아시겠어요? 그리고 통일교회의 총무라든가 실무 담당자들, 이 사람들은 나라를 위해서 지금까지 희생봉사해 나왔기 때문에…. 지금 종친회를 가만 조사해 보니 말이 아니더라구요. 전부 다 이해관계에 엉켜 있어요. 이거 모두 확청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사람들이 사무국에 들어가 가지고 본을 보여 줄 테니까 그 본보기 되는 통일교회 용사들과 교수들이 서로 협조하여 새로운 체재를 중심삼고 구국 동원에 대동단결해서 움직여 주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같은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을 아시고, 각자가 처한 입장에서 `이 뜻을 받들어 사방으로 인연지어서 전진을 다짐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