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하나님과 나 1990년 03월 04일, 미국 Page #8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왜 창조를 했느냐

하나님이 누구 닮았느냐 이거예요. 물론 부모지만, 아버지는 결국 아들을 닮았다구요. 또 아들은 아버지 닮았다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나를 중심삼고는 하나님이 나를 닮았고, 하나님을 중심삼고는 내가 하나님 닮았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생겼느냐 하면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결국 아들딸을 닮았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무형의 하나님이라구요. 무형의 하나님이 유형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자 이거예요. 유형의 하나님이 뭐예요? 「참부모님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우리가 말하는 참부모입니다.

그럼 창조를 왜 했느냐? 하나님도 만물을 주관하려면 체(體)가 있어야 돼요. 체가 필요하다구요. 왜 체가 필요하냐? 이 모든 전체의 피조물은 체를 갖고 있는데 그 체를 갖고 있는 피조물들은 전부가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창조했느냐 하면 몸이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는 답이 나오는 거예요. 몸이라고 할까, 폼(form)이라고 할까?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었을 것이고 하나님의 몸을 이루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도 우리를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도 눈이 있고, 코가 있고, 귀가 있고, 입이 있고, 오관이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얼굴을 이렇게 할 때에 다 있다구요. 얼굴 이렇게 하면 다 있다구요, 하나, 둘, 셋, 넷, 손까지. 육감이 있다면 뭐라고 할까?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7단계의 사랑을 중심삼고,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미국 말에는 그런 말이 없지요? 눈이 맞는다, 사랑하는 사람은 눈 맞는다 한다구요. 눈이 맞아야 되고, 귀가 맞아야 되고, 코가 맞아야 된다구요. 육감이 맞아야 된다구요.

자, 이 눈은 무엇을 상징했다구요? 「하나님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의 모든 체에 상징적으로 다 투입했다는 거예요. 눈은 누구를 닮았다구요? 「하나님요」 하나님. 그렇기 때문에 얼굴 가운데서 보게 되면 눈은 깊은 데에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모든 걸 관찰한다는 거지요. 그다음에 코는 아담 해와를 상징한다는 거예요. 이게 중심이예요, 센터. 그다음에 입은 만물입니다. 횡적이예요, 횡적. 그렇기 때문에 사팔은 삼십이(4×8=32), 서른 두 개의 이를 갖고 있다는 거예요, 세상 만물을 중심삼고 4수를 중심삼고. 그다음에 귀는 사방을 상징한다구요. 이 모가지 위는 하늘나라예요. 하늘나라의 정보처가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냄새 맡는다, 스멜링(smelling) 한다고 그러지요? 죄가 있다면 냄새맡는다고 하는 말을 여기서도 하지요? 「예」 그래. 그다음엔 보는 거예요. 이건 듣는 거예요, 비밀 얘기하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이러면서 모가지는 전체를 위해 돌아가고 있다는 거예요. 눈으로 보는 데는 손이 가는 거예요. 눈으로 보면 잡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 얼굴을 대해 가지고, 냄새도 맡고, 먹기도 하고, 듣기도 하는데 거기에 손이 전부 다 후원한다는 거예요. 손이 참 중요하다구요. 전부가 이래 가지고 상부를 통해 가지고 하부를 보고 가라 하면 가고 와라 하면 오고, 시중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상하가 하나돼 가지고 '나'라는 인생살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위하고 아래가 하나돼야 됩니다. 일하고 행동하는 것은 간단한 거지만 이게 전부 다 상부 구조에 화합이 되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