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7·1절 기념 예배시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 Search Speeches

완전 통일의 자리-서 참사'을 찾을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진리가 어디에 있느냐 할 때, 남자 앞에 진리는 여자밖에 없습니다. 여자 앞에 진리가 뭐냐 할 때는 뭐라고 그래요? 「남자라고 합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 앞에 진리가 뭐냐 할 때는 뭐라고 해요? 그게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밖에 없습니다. 여자가 사랑 때문에 태어났고 남자가 태어난 것도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둘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하면,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참사랑을 가지고 결혼하는 데 있어서 완전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완전한 통일의 자리에서만 참사랑을 찾을 수 있지, 완전히 통일되지 않은 자리에서는 참사랑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한 통일을 이룬 남자 여자가 이 땅에 있느냐 할 때,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이땅 위에 아직까지 참사랑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결론을 깨끗이 짓더라도 불평할 존재가 없느니라! 「아멘.」

여러분, 결혼을 왜 해요? 울기 위해서 결혼해요, 좋아하기 위해서 결혼해요? 「좋아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좋아해요? 밥 먹으면서 좋아해요? 바가지 긁으며 싸우면서 좋아해요? 아무리 큰 바가지를 깨뜨리더라도 사랑만 남아 있으면 깨뜨린 바가지는 둥글둥글 굴러 오다가 위에 가서는 더 큰 바가지가 나오고, 아래 가서 더 큰 바가지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부 싸움을 하면 할수록 참사랑은 커 간다는 것입니다. 멋지겠지요? 바가지를 긁을수록 행복의 자극이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를 보면 백미터 달리기 챔피언인데도 불구하고 안 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복싱도 하고 별의별 오만가지 운동을 다 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한 가지에서 일등하기 위해서는 별의별 것에 패스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비준(比準)이 평형 기준으로 드러나지 않고는 자기 상대 이상권을 갖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도 종교권에서 자리잡을 때까지 통일교회를 칭찬한 사람이 있어요? 챔피언이 올라와 가지고 싸우자 하면 내가 끌려가서 싸운 것입니다. 요즘에는 우리가 싸우자 하면 기성교회 목사 신학자들이 다 도망갑니다. 왜 도망가? 한 펀치에 녹다운(knock down)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계에서도 내가 챔피언 아니예요? 정치세계에서도 내가 챔피언입니다. 여기 노대통령보다 내가 아무래도 낫지요. 여기 그의 졸개들이 와 있으면 가서 보고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