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국경을 초월한 참사랑의 인연 1988년 10월 2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54 Search Speeches

결혼상대 맞이하기를 "시아를 맞이하" 하라

자, 이제부터 사진 가지고 결혼해 주려는데 오늘은 기록을 깨는 거예요. 남자는 여자를 볼 수 없고, 여자는 남자를 볼 수 없어요. 왜? 선생님은 남자도 되고 여자도 돼요. 선생님 믿고…. 복귀시대에 있어서 그 주인이 누구냐면, 여자의 주인도 나고 남자의 주인도 나예요. 그러니까, 여자들은 나밖에 남자를 보지 못하고, 남자들은 나밖에 여자를 볼 수 없다구요. 여자라고 뭐, 그거 영적이예요. 너희들은 실체적이이까 보이면 되나요? 상대들은 영적이예요, 한 단계 높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사진 만난 것을 이 땅 위에 메시아를 맞기 위해 6천 년 동안 준비하고 `아, 주여 오시옵소서. 간절히 간절히…' 하라구요. 여러분 승도 할머니 간절히 기도하는 소리 들어 봤어요? 허리가 끊어져 나가리만큼 `간―'이 10년도 간다고. `절' 자가 500년 후에 들릴지 몰라요.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그렇게 바랐던 소원의 때를 맞는 거와 같이 생각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탈선해요. 사고가 난다구요. 그러면 일족이 망하는 거예요.

이걸 협박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영계에 가 봐요. 영계를 모르니까 그렇지 이보다 더 무서운 배후가 기다리고 있다구요. 그런 걸 다 알기에 선생님이 고독단신 지금까지 싸워 나온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는 선생님을 존경해야지요? 「예」 그건 전부 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을 위해서예요. 상관도 없는 이 패들. 아이구, 새새끼들은 만지면 곱기나 하지요. 빽 하면 꽥 하고 그러지 말라고나 하지 이건 그래도 눈을 이러고 말이야. 아주 꼴불견 패들이야. 그렇게 알고, 이제부터 시작하자구. 응? 「예」 (박수)

이 불들 끄라구. 비디오 조명등 불들 좀 끄라구. 이젠 사진 다 찍었지? 전부 끄라구. 이제 꺼도 괜찮아.

나이 많은 사람을 먼저 결정할까요, 나이 어린 사람을 먼저 결정할까요? 「나이 많은 사람요」 나이 많은 사람? 「예」 몇 살서부터? (여러 가지로 대답함) 그러면 남자 나이 많은 사람은 여자 젊은 사람하고 하고, (웃음) 그렇게 하면 제일 공평할 것 아니예요? (폭소) 또, 여자 나이 많은 사람은 남자 젊은 사람하고…. 나이 많은 여자는 늙은 것만 해도 처량한데 남편마저 늙은 사람을 맞이해야 돼요? (웃음) 나이 많은 여자는 젊은 남자. (웃음) 아, 여러분들이 원하면 그렇게 하면 제일 좋잖아요? 남자는 나이 많은 순서대로 40세, 39세, 38세…. 이렇게 22세까지 쭉 서고, 여자는 거꾸로 여기서부터 40세부터 쭉 서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 앞으로 가 잡아!' 하면 되는 거지 뭐. (웃음. 박수)

그래도 말이예요, 선생님이 하는 일에 조화가 붙어다닌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말하는 건 말하는 대로 된다구요. 그런 것 알지요? 「예」 이번에 통일국개천일을 선포하고 `통일교회 복귀섭리 전환시기가 왔다!' 하면 돌아가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좋은 때를 맞이했으니,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조상들을 해원하는 거예요. 감사하는 마음과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알지요? 원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깊은 심정과 동화될 수 있는 입장에 서면 원하는 것이 안 이루어지는 게 없습니다.

마찬가지예요. 선생님도 그런 경지에서 하나님의 심정권을 갖고 사니 내가 원하는 걸 하나님이 너무 잘 알아요, 나보다 더. 원하는 걸 기도할 필요도 없어요. 난 원하는 건 기도 한마디도 안 해요. 안 하지만 벌써 때가 알아요. 무슨 때가 왔다 하게 되면 `오늘 내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여기 싹 건너뜁니다. 저 이렇게 갑니다' 하면 그 한마디로 넘어 서는 겁니다. 평면적으로 이루어 나가요. 이렇게 깊은 골을 두고 하는 게 아니예요. 한 발짝 사이로 가는…. 그러니 기도를 안 해요. 큰 공장을 만들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돈이 필요해도 기도 안 해요.

거기 문 좀 열자구요. 열렸어요? 「예」 옆의 문 다 열고 옆에 있는 짐짝 다 머리에 이어요. (웃음) 그렇지 않으려면 내려놓고 궁둥이에 깔고 앉아요. 자기 축복받을 때 편리하게. 그래야 얼굴이 잘 보이니까 말이예요. 좋은 상대 빼줄 테니 깔고 앉아요. 여기는 왜 아직 열지 않아요? 밖에 다 열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더운가, 방이 나빠서 더운가? 「사람이 많아서요」 날이 더워서 더운가? 아랫채는 선선하던데 거 땀나누만.

자, 조용! 오늘 생일인 사람 손들어 봐요. (박수) 이렇게 많은 사람 가운데 한 사람도 없어요? 「여기 있습니다」 (박수) 앉아요. 앉아. 누가 누군지 알겠어? 누구야? 손들어 봐. 너 일본 사람이야, 한국 사람이야? 「일본 사람입니다(남자)」 넌? 「한국 사람입니다(여자)」나오라구. (환호. 박수) 왜 웃어? 어머니 아버님도 생일이 같잖아. 「여기 또 있습니다」 그 녀석은 가짜인지 몰라. 지금 나온 녀석은 가짜인지 모르니까 안 믿어요. 나 못 봤다구. 너 몇 살이야? 「서른 둘」 나와. 나와.

왜 이렇게 떠들어? (웃음) 떠들면 내가 내려간다구. 내려가서 서울에 가서 중국요리나 먹고 며칠 후에 오고 싶을 때 온다구. 어디 보자구. 안경 벗어. 아이구, 미인이구나! 몇 살이야? 「스물 여덟입니다」 너는 몇 살? 「서른 둘」 자! (환호. 박수) 잘 맞겠다구요.

이제부터는 말이예요, 결정된 사람은 둘이서 저기 가서 선생님이 어디 있든지 뒷모습을 보든지 어떻게 하든지 해 가지고 인사하는 거예요, 여기 나오지 말고. 방해가 많이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게 정하면 또 그렇게 하는 것 아니야? 알겠어요?

아! 미인들 많다. (웃음) 이봐. 미인들 많잖아? 얼마나 얼마나 잘생겼어! 야 이 녀석들아, 너희들이 일본에 가서 장가가겠다고 별의별 짓 다해서 전국 돌아다녀도 한 여자도 잡아올 수 없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선생님이 다 잡아다 놓고 맺어 주니, 호박이 어떻게 굴러왔다고? 넝쿨째로 굴러왔다는 거야. 생활수준으로 보나 뭐로 보나 한국보다 낫지 않아요? 선생님이 한국에 태어났으니 말이지 일본 사람이 한국 생각이나 할 것 같아요? 그렇지요? 「예」

오늘 여기 처음 온 사람 손들어 봐요. 오늘 여기 일화에 처음 와 본 사람들. 이게 누구 공장인가요? 「아버님 공장입니다」 아버님 공장인데 아버님 공장에 한 번도 안 와 보고 뭐예요? 여기가 뭐하는 곳이예요? 「맥콜 만드는 곳입니다」 맥콜 팔아 봤어요? 「예」 이제 여러분은 결혼하면 3년, 3년 반 동안은 집에도 못 들어가요. 맥콜만 먹고 맥콜 이고 다니다가 맥콜 베개를 하고 맥콜을 깔고 자야 되겠다구요. (웃음. 박수) 그렇게 할래요? 「예」 (이후 일본어로 7분여 동안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