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집: 창조하자 나의 천국을 1990년 03월 11일, 미국 Page #102 Search Speeches

행복도 불행도 자신-게 있어

여러분들이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미꾸라지를 하나 만들었다 생각해 보라구요. 헤엄치면서 다니는 것 말이예요. 미꾸라지를 영어로 뭐라고 그래요? 뱀장어도 좋고, 뱀장어 사촌. 그게 수염이 나고 입이 이렇게 되고 대가리가 보기 싫다구요. 그런데 요놈의 수놈이라구요. 수놈을 만들었어요. 그래 가지고 혼자밖에 없다 할 때에 만든 그 주인 보고 '아이고, 나 암놈 만들어 주소! 암놈 만들어 주소!' 안 그러겠나, 그러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럴 때에 창조한 사람이 나라면 내가 얼마나 기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기쁘겠느냐 이거예요.

암놈을 만들어 주어서 서로 사랑 행위를 할 때 얼마나 아름답겠느냐 이거예요. '넘버원!' 이럴 거 아니예요? 고함을 지르고 얼마나 소리쳐 대고 싶겠느냐구요. 얼마나 자랑하고 싶겠어요, 격동적이고.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란 건 조화무쌍한 거예요. 끝이 없어요. 조화무쌍한 거라구요.

저나라에서 예술가를 만나게 된다면 내가 예술적 모든 소질을 순식간에 계발하여 따라가는 거예요. 만사가 가능한 세계예요. 그러니 저나라에 가게 되면 노래하는 곳에서는 노래하고 춤추는 거예요. 전부 다 기뻐하며 몸 마음이 화동해서 춤추고 노래한다 이거예요.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하나님이 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제일 일등 아니겠어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걸작품 그림을 갖다 붙이고 바라보겠어요, 걸작으로 행동하는 이러한 창조물을 바라보겠어요?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창조물요」 걸작품은 필요 없구만요?

여러분들, 여자의 머리칼이 걸작 피조물이예요, 걸작품이예요? 뭣이 달라요? 작품하고 피조물이 뭣이 달라요? 이건 바람이 불면 흔들리고 또 자라고 있다구요. 자기가 좋은 방향성으로 자란다구요. 좋은 사람이 오게 되면 머리칼이 먼저 가려고 그래요. '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온다!' 하면서 뭘 느끼려고 그런다구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나보다 앞서 가려고 그런다구요. 사실이예요. 이 머리카락이 그런 감각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재미있어요? (웃음)

그리고 그 세계는 사랑의 마음에 취하는 이런 최고의 자리이기 때문에 늙지 않아요. 늙지 않아요. 우리 어머니도 늙었지만, 내가 보기에 제일 좋을 때의 모양이예요, 언제나.

여러분 언제나 쨍쨍하게 맑은 날만 있게 되면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거기에 안개도 끼고 달무리도 지고 이래 가지고 달도 안 보이고…. 이게 얼마나 예술적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의 미술 세계예요. 예술 세계예요.

지상세계에서 언제나 맑으면 맑고 구름이 끼면 끼고 별의별 변화무쌍한 기후를 볼 때 그것이 예술적인 거예요. 그 환경에서 사랑함을 느끼면 저 영계의 맑은 세계에 가 가지고 자기가 구름 끼게 하고 싶으면 구름 끼게 할 수 있고, 안개 끼게 하고 싶으면 안개 끼게 할 수 있는, 사랑으로 그 모든 다양한 감응권을 만들 수 있는 특성을 지닌 그런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 모든 영계가 관심을 두는 거예요. '아이고 그 사람한테 가야 재미있다' 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비가 쏟아지는데 우산도 안 쓰고 가면서 혼자 좋아서 '아, 나는 행복하다. 모든 만물은 나를 따르라!' 하면서 노래하며 간다면 그거 얼마나 자랑스럽고 멋진 거예요. 비를 걷어차면서 '너, 나 좋아하지? 나 좋아하지?' 이러게 될 때. (웃음)

세상을 그렇게 볼 때에 '불행한 게 없구만. 이런 모든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은 것도 다 나에게 영원한 세계에 보다 귀하고 가치있는 것을 운반하게 하기 위한 천지 조화의 이치로구만. 아멘!'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개 여자 어떻게 살았나 한번 보자' 하면서 보턴 누르면 비디오 테이프가 후루룩 나와요. 그거 보라구요. 일생이 하나씩 하나씩 나오는 거라구요, 얼마나 아름다운가.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의 마음의 얼굴들 다 알지요? 마음의 얼굴을 비춰 보게 될 때에 얼마나 부끄러워요? 그저 도적질하고 뭐하고…. 그것이 사랑으로 전부 카바될 때 어떻게 돼요? 그저 보는 청중이 내 모든 상대가 되어서 함성을 지르고 야단한다는 거예요. '야―! 박수' 이런다구요. 그것을 빛으로 대번 아는 거예요. 태양 아래 등불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무슨 가치가 있어요. 그건 없는 거와 마찬가지지요. 가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행복 불행은 내 자신들에게 있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