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가정교회 1982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6 Search Speeches

섭리의 완성을 이루려면 선조"이 못한 책임을 완전히 탕감해야

우리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 첫째 부모를 잃어 버리고 그다음에는 둘째 부모를 잃어버렸어요. 예수시대에 2차적으로 우주의 부모로 오셨던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다음 3차 시대에 있어서 3차적으로 오시는 부모님을 모셔 가지고 하늘나라로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복귀섭리과정의 실패했던 모든 것을 탕감해야 된다, 탕감해 가지고 청산짓고 들어가야 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결국 여러분 타락한 후손들은 3대의 죄를 지고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첫번은 아담 해와가 타락을 해서 아담 해와 자체가 부모 될 수 있는 길을, 첫번 부모 될 수 있는 길을 깨뜨려 버렸어요. 또 그다음 둘째번에는 뭐냐 하면 타락한 후손들은 부모로서 오셨던 예수님을 또 깨뜨려 버렸어요.

그래서 3차 시대, 곧 오늘날 이 통일교회시대에 와 가지고 지금까지의 복귀섭리노정을 재탕감하는 노정을 가는 것도 결국은 인간들의 책임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이 모든 것을 볼 때에 우리 인간들이란 자식의 자리에 있어요. 자식이 부모를 찾아 나가는 입장에서 볼 때 부모 앞에 죄를 지었다, 세번씩이나 죄를 지었다, 그렇게 돼요. 그런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우선 이것을 탕감해야지요. 부모님들에 대해서 책임 못 한 것을 탕감해야 됩니다. 그 죄를 청산해야 된다는 이러한 문제가 남아 있어요.

그다음에는 뭐냐? 부모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이 모든 탕감조건을 심었으면 그 탕감조건을 상속받아야 됩니다. 인간들이 잘못한 것을 대표해 가지고 이 땅 위에 재림주가 와 가지고, 다시 말하면 3차 아담이 와 가지고 인간 대표의 노릇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길을 수습해 주는 거예요. 아담이 타락했기 때문에, 부모가 되어야 할 입장에 있던 분이 실수를 했기 때문에 부모로서 오시는 3차 아담이 와서 이것을 수습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습하는 데는 개인적으로 수습하고, 가정적으로 수습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하늘까지 8단계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은 타락한 인간은 누구나 다 가야 할 길이예요. 안 갈 수 없다구요.

탕감노정이라는 것은 반드시 단계를 거쳐서 올라갑니다. 이 한 단계, 단계마다 반드시 탕감조건 없이는 못 올라갑니다. 알겠어요? 개인시대에서 가정시대로 올라가려면 그냥 못 올라간다 이거예요. 세계적인 사탄, 우주적인 사탄, 하나님 앞에 참소하던 사탄은 부모님이 이 땅 위에 참부모로서 오게 된다면 하나님 대신 이 땅에 중심으로 오기 때문에 반드시 참소하는 거라구요.

그러기에 오시는 부모는 탕감조건을 넘지 못하면 언제나 참소받는 자리에 가게 되는 거예요. 그 단계를 넘어가는 데는 개인적인 단계, 가정적인 단계 이걸 넘어가야 돼요. 이걸 넘어 개인적인 승리권을 찾는 데에 있어서 천주적인 사탄이 반드시 하늘에 대해 반대합니다. 하늘을 통해서 참소하던 모든 조건을 가지고 이 땅 위에 오시는 완성할 아담에 대해 가지고 참소한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을 자연굴복시키고 넘어가야 돼요. 그건 개인적으로 굴복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물 과정을 거쳐야 돼요. 반드시 희생의 조건, 반대의 조건을 넘어야 됩니다. 그건 사탄이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생명을 걸고, 죽느냐 사느냐의 생사문제를 걸고 투쟁해 나오는 거예요. 그런 싸움을 해서 승리해야 됩니다.

그런 싸움에서 승리한 후에는 가정적 기반을 중심삼고 싸워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이 단계적으로는 8단계지만 과정적으로는 7단계 과정을 거쳐 넘어간다는 얘기예요. 그렇잖아요? 하나, 둘…. 여덟이면 말이예요, 과정은 7단계 과정을 거쳐 간다는 거예요.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하나님까지 이것을 어느 기간, 즉 일정한 기간 내에 탕감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4천 년 기간을 통해서 메시아가 와 가지고 탕감하려고 했던 겁니다. 4천 년은 2천 년하고 또 2천 년 연장한 거예요.

예수시대의 2천 년 기간에 세계적인 무대를 거쳐 가지고 세계적인 고개를 넘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기독교를 중심삼은 역사는 영적인 거예요. 이 땅 위에 실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기반만을 탕감기준으로 세웠지, 이 땅 위의 수많은 나라, 이 실체 세계에는 탕감조건이 세워지지 않았다는 거예요.

만약에 예수가 죽지 않았더라면, 물론 뜻을 이루어 가지고 그때서부터 국가적 기준에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돼 가지고 로마제국을 굴복시키고 넘어갔더라면 거기서 영육을 중심삼은 세계적 시대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이 세워 놓은 4천 년 역사 기반에는 영육을 중심삼은 국가 기준도 있었다는 거예요. 영적 기반과 국가 기준도 있었어요. 그 기반에서 이제 유대교가 믿고 이스라엘 민족이 받들었더라면 영육을 중심삼은 세계 판도가 기독교를 통해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 기반밖에 안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그것을 확대해 가지고 세계적 무대까지 나왔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재림시대에 와서는 뭘해야 되느냐? 영적 세계적 판도, 이 판도는 예수님이 닦은 것이기 때문에 오시는 재림주는 그걸 영적으로 계승하지 않으면 안 돼요. 계승해야 한다구요. 그걸 계승받기 위해서는…. 6천 년 역사, 지금까지 예수님을 중심삼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반대하였던 모든 내용을 오시는 주님이 그걸 계승받기 위해서는 재탕감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시험을 받는다 이거예요. 별의별 시험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영적으로 승리해야 됩니다.

그래, 승리할 때까지 사탄은 모진 핍박을 다 한다는 거예요. 모진 어려운 자리에서, 이 핍박하는 자리에서 그걸 극복하고 넘어서서 승리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예수님으로부터 영적인 분야의 전권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그것을 상속받고 나야 지상세계의 출발이 벌어진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영적 세계의 탕감기준과 육적 세계의 탕감기준을 일치시키지 않으면 섭리의 완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그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