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남북통일과 여성 운동 1992년 1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9 Search Speeches

하나님주의로 철저히 무장하라

내가 요전에 갈 때 깃발을 나누어 주었지요? 8만 명이 넘었다면서? 「7만 3천 명입니다. 」 한 사람 앞에 백 가정만 동원하라구요. 몇 백만 가정이에요? 「7백30만 가정입니다. 」 그러면 힘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자기의 친족들까지 차고 들어가면 문제가 없다구요.

깃발을 나누어 주고 존영을 나누어 준 사람들의 이름을 세워서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움직여 나가야 됩니다. 그 사람들의 친척이나 유명한 여자들을 중심삼고 묶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두 사람을 묶어 주는 거예요. 두 명이 되면 50명씩 묶어야 돼요. 그러면 백 사람이 50명 되지요? 거기에서 네 사람을 교육시켜 주면 한 사람이 25명씩 맡게 되는 거예요. 전체를 보니까 문제지, 간단한 거예요. 그렇게 분립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 사람이 네 사람, 다섯 사람을 교육하는 것은 문제없잖아요? 열 사람으로 하면, 한 사람이 열 사람씩 책임지면 되는 거예요. 한 사람이 열 사람씩 교육하는 것은 문제없는 것입니다. 통·반을 중심삼고 열 집만 교육해 보라는 거예요. 교육한 열 집을 중심삼고 열 사람씩 하면 백 집을 연결시키는 기반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교육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단위적으로 분립해서 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려운 것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교구장들이 지방에 내려가면 이 기준을 중심삼고 규합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수습할 계획을 세우라구요. 우리가 필요한 대로 하는 거예요. 백 명의 여자들을 모아 가지고 그 가운데서 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각 도의 책임자로 분할하는 거예요. 한 도에서 10명씩만 뽑으면 몇명이예요? 13개 시·도를 중심삼고 보면 130명이 되지요? 거기서 빼는 거라구요. 많이 빼서 세워 가지고 중앙에 연결시켜서 다시 추첨으로 빼는 것입니다. 추첨하는 것은 내가 주도해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출세욕이 있어서 출세하고 싶어한다구요.

세계적으로 선포한 것이 뭐예요? 하나님주의로 무장할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그랬고…. 원고(原稿)가 그렇잖아요? 하나님주의로 철저히 무장해 가지고 평화의 기반이 된 가정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무장하라구요. 앞으로 공문을 내 가지고 교육받으러 오면 원리 말씀을 하는 거예요.

혼자 전도 나가 가지고 따라지가 되어 아무리 해 보았자 그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여성이라든가 중진 이상을 포섭하지는 못해요. 자기의 실력 기준이 그것밖에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기에 다리를 놓아 가지고 높은 곳에 사다리를 갖다 붙여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자를 출세시켜서 교육만 하면 된다구요. 전부 문총재의 체제하에 들어왔기 때문에 교육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이번에 교육을 시켜 보니까 열흘도 안 가요. 사흘만 교육하게 되면 그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곽정환! 「예!」 곽정환은 재단 이사장도 되고 협회장도 되잖아? 「예. 」 이것을 해야 될 것 아니야? 안 하면 좋겠어, 하면 좋겠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효과를 어떻게 내느냐 하는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 효과는 걱정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24시간 동안 사람들을 많이 만나느냐를 생각하라구요. 문제는 비통한 마음으로 나라를 살리자는 입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거예요. 돈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선거 때는 돈을 써야 아무 소용없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