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세계를 향하- 총전진하라

이제는 외국에서도 전부 다 대학교 나오고, 뭐 석사, 박사 패들이 내 제자가 많다구요. 그만했으면 대한민국 정부도 말이예요. 대한민국 문교부도 문 아무개하고 어떻게든지 절충해 가지고, 정부가 합작해 가지고…. 이거 전부 다 소화시키지 못하니까, 문교부 책임이라구요. 그럴 단계가 오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내가 틀림없이 교육시켜 가지고 레테르를 붙여 여권만 내주어 내보내 보라구요. 대한민국이 망하겠나요? 그 나라에 가서 일등 외교관을 만들 것입니다. 그 나라의 말 잘하고, 그 나라의 사상에 영향을 주고, 또 대한민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주체사상을 고취할 수 있으면 대한민국의 복이지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까 그렇겠나요, 안 그렇 겠나요?「그렇겠습니다」 그렇겠지요?「예」 자, 그러면 대한민국이 못 하니까 할수없이 우리라도 안 할 수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 진출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미국에 이제 대학을 세울 거예요. 이번에 가면 뉴욕에다 3년 내에 대학을 세울 것이고, 그렇게 하려고 지금…. 갈래요?「예」 가겠어요? 「예」그래 지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본을 보이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본 보이기 위해서 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예 선생님 얼굴에 똥칠하는 거예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노력해라! 지금부터 노력해라! 지금도 늦지 않다구요. 오늘 이 시간부터 전진 명령을 받고, 정지는 내게 필요없다 이겁니다. 또 후퇴는? 정지와 후퇴는 필요 있다?「없다」 죽더 라도 이렇게 넘어지지 않고 이렇게 넘어져야 된다구요. (웃음) 그렇잖아 요? 한 발짝이라도 더 가서 죽어야지요. 그래야 하나님이 볼 때에 '그 녀석 참 쓸 만하다' 이러는 거예요. (웃음)

자, 정지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놈의 자식 때려죽이라구요. 몽둥이로 후려갈겨 때려죽이라구요. 때려죽이려 해도 한 사람도 없으니까 죽일 수 없지요. 암만 욕을 해도 별수없다구요. 그놈의 자식! 그거 사람이 아니라구요. 개 같은 녀석이지요. 정지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가 실례했다구요, 욕을 했으니까. (웃음) 정지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없구만요. 그다음에 후퇴 좋아하는 사람? 후퇴는 공동묘지 행이예요, 공동묘지행. (웃음) 그거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거 없구만요! 전진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욕심들은 많다! 그래 해라, 해라! (웃음) 그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자, 그래서 내가 생각하게 되면, 이제 통일교회 처녀 총각들은 자그마치…. 자, 너희들은 한국 사람하고 결혼할래, 외국 사람하고 한번 결혼하고 싶으냐?「한국 사람」 결혼은 두 번인가, 한 번인가? 서너 번쯤 하지요, 뭐. (웃음) 단 한 번밖에 없는 결혼인데 한국 사람하고 결혼할래, 서양 사람하고 결혼할래?「한국 사람하고 하겠습니다」 한국 사람하고 결혼 할래? 그래 하라구. (웃음)

선생님이 이 한국에 와서 살면 좋겠나요, 서양에 가서 살면 좋겠나요?「한국이요」 뭐 서양에서 살 수 있는 거예요. 미국 가도 내 집이 있고, 영국 가도 있고, 독일 가도 있고, 다 있다구요. 그렇지요? 독일 가도 뭐'벤쯔 600사 내라!' 하면 대번에 사 놓는다구요, 지금. 그만한 기반 닦아 놓았다구요. 좋게 돼 있지요? 너희들, 그거 전부 다 빌려 주면 좋겠지?(웃음) 그래 빌려 줄께. 그 빌려 주는 데는 조건이 있다 이거예요. 선생님 이상 보람 있는 사나이가 되라 이거예요. 아낙네가 되라 이거예요.

맨 처음에 내가 저 미국에 가서 서양 사람들의 눈을 볼 때는 이상하게 보였지만 점점 정이 들어요. 맑은 호수 같고 말이예요. 저 맑은 파란 눈에서 눈물이 나올 때는 눈물이 파랄 것이다 하고 생각했는데 눈물은 하얗더라구요. (웃음) 그걸 볼 때에 눈보다도 눈물이 귀하다 이거예요. 정을 통해서 흘러나온 눈물은 통일돼 있더라 이거예요. 그걸 보게 되면 사람은 다 마찬가지라구요.

자,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은…. 물론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면 그건 뭐 내가 지원이고 할 것 없지요. 그건 원형이정(元亨利貞)이지요. 그렇지만 세계적인 시대에 있어서는 그런 것을 초월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세계에 나가 있는 모든 남편들 아내들을 전부 다 한국 사람 이상의 한국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대한민국 여러분들은 세계를 제패할 날이 불원한 장래에 올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총전진 할지어다! 「아-멘」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