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4 Search Speeches

하늘편 주류가 되기 위해서" 가인을 굴복시켜 승리해야

가인 세계는 전부 다 사탄과 완전히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편을 반대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담의 자식을 낳아 가지고 길러 나온 것이 아벨 역사예요. 가인 아벨 알지요? 「예」

그러나 그는 하늘편 사람이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구요. 하늘편 사람과 하나님의 사람은 다르다구요. `하늘편' 하게 되면 동서남북 여러 방수가 되는 거예요. `하늘편 사람' 하게 되면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고, 중간치도 있다는 말이 성립된다는 거예요. 하늘편 사람은 동쪽 사람도 있고, 서쪽 사람도 있고, 남쪽 사람도 있고, 북쪽 사람도 있다구요. 그래서 하늘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무대를 중심삼고 하늘편 아벨을 길러 나온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하늘편 아벨을 길러 나오는데 거기에 주류가 뭐냐 이거예요. 아벨편 중심 주류를 결정하지 않고는 수습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아벨편 소년이 하늘편에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네 사람이 있다 합시다. 그들이 저마다 달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주류는 이래야 된다' 하는 주류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주류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벨편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인을 굴복시켜야 한다 이거예요.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주류가 흔들리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인 아벨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야곱과 에서가 딱 그런 입장에 서는 거예요. 야곱이 아벨 입장에 서 가지고 21년 동안 이방에 가 사는 거예요. 사탄편에 가 싸워야 되는 거예요. 사탄세계에 가서 훈련을 받아야 된다구요. 사탄세계를 환하게 알아야 돼요. 사탄세계를 몰라 가지고는 절대 복귀가 안 된다 이거예요. 가인을 잘 알아야 된다구요. 가인이 어떤 것인가 하는 걸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라반의 집에 가서 열 번씩이나 속임을 당하잖아요? 완전히 사기당하는 거예요. 외삼촌을 시켜서 사기를 치게 하는 거예요. 거짓말시키는 거예요. 처음에 라헬을 색시로 준다고 해서 7년 동안 일했는데 누구를 줘 버렸어요? 「언니」언니를 줬다구요. 레아를 줬다 이거예요. 그래서 또 라헬을 찾기 위해서 7년을 일했다구요. 전부 다 이렇게 정반대라구요. 이쪽은 공적인 이익을 취해 나가는데 저쪽은 사적인 이익을 취한다구요. 언제나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앞에 공적인 이익을 취하는 입장이 당하기 마련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가인을 굴복시켜서 승리했다는 패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주류가 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인을 어떻게 굴복시키느냐? 주먹으로 굴복시켜야 되겠어요? 「사랑」무슨 사랑? 하늘의 본질적 사랑이예요. 사탄은 하늘의 반대적 사랑을 통해서 지음받았기 때문에, 하늘을 중심삼고 본질적 사랑을 가진 동생의 자리에서 굴복시켜야 되는 거예요. 하늘적 사랑을 가진 동생과 사탄편 사랑의 본질을 가진 가인과 뒤넘이치는 거예요. 뒤넘이쳐 가지고 진짜가 어떤 것인가 알 수 있을 만큼 부딪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가짜 금하고 진짜 금하고는 구분이 잘 안 되는 거예요. 왜? 가짜가 진짜보다 더 번쩍번쩍 좋게 보인다구요. 그러니까 두들겨 패서 안의 것을 겉으로 나오게 하고 겉의 것을 안으로 집어넣어 보고, 용광로에 넣어 보고, 그것도 안 되면 두들겨 패 봐야 되는 거예요. 가짜는 두들겨 패면 빛이 달라진다구요. 진짜는 두들겨 팰수록 안이 더 좋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마찬가지예요. 하늘의 본질적 사랑을 중요시하는 아벨하고 사탄의 본질적 사랑을 가진 가짜, 가인하고 부딪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우주는 누구의 편이 되느냐? 악질, 반대편, 사탄편 사랑의 패는 우주가 싫어하고 환경이 싫어하고 공기마저도 싫어합니다. 그러나 본질적 사랑을 중심삼은 패는 환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본질적 사랑이 핍박받으면 핍박받을수록 그 주위의 모든 우주의 힘은 합한다는 거예요. 우주의 힘이 합하여 무슨 작용을 하느냐 하면, 우리 주변에 있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분노한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안 되겠다' 하면서 주위 환경이 전부 다 하나된다는 거예요. 그냥 하나 안 된다구요. 그냥은 하나 안 된다 이거예요.

가인은 어느 정도냐 하면, 열 번 이상 죽이려고 한다구요. 열두 번 이상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걸 참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서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한 것이 뭐냐? 사탄편의 천사장하고 씨름한 거라구요. `아담은 너한테 졌지만, 나 야곱은 너한테 지지 않는다. 천사건 무엇이건 나한테 못 이긴다' 하면서 환도뼈가 부러져 안다리를 못 쓰는 자리에서도 천사를 놓지 않았다구요.

그 자리에서, 하늘의 축복을 존중시하는 거기에서 비로소 사탄이 갈 때가 되어 안 돌아갈 수 없으니 축복을 안 해줄 수 없었다 이거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무지무지한 탕감노정을 거쳐온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