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우리의 맹세를 중심한 신천신지 1991년 03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2 Search Speeches

한국 말을 빨리 배워라

맹세를 한 사람들이 한 언어와 문화를 자랑한다고 했으면 언어를 배우지 않고 되겠어요? 책을 언제나 가지고 다녀야 돼요, 책을. 그걸 가지고 다니면서 배우라구요. 그러면 사탄이 참소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밥을 한끼 안 먹더라도 공부를 해야지요. 말을 배워야지요. 벙어리 된 사람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말이에요.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처음 미국 와 가지고 영어는 통하지 못하고 그럴 때 참부모의 입장이 얼마나 기가 막혀. 그래 공부했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분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음-!'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대개 열한 시, 열두 시에 자러 가게 되는데, 나는 그때부터 공부합니다. 어머니는 불쌍하게 혼자 자고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예.」

앞으로 점점 더해요. 지금 여기 미국 간부라든가 일본 간부들은 내가 이제 한국에 가서 살게 되면 어떻게 되나? 한국 말만 하지 딴 데 말은 못하게 할 거예요, 이제. 그리고 앞으로 선생님 일생 동안 말씀한 것이 2백 권이나 되는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 책을 한 번씩 다 읽고 가야 돼요. 한번 읽어 봐야지요. 그래 통역된 것을 읽을 거예요? 앞으로 설교가 필요 없습니다. 이거 선생님이 말한 걸 전부 다 하게 되면 일생 동안 말씀한 모든 내용을 되풀이하더라도 목사를 뭐 10년, 20년, 80년 해먹고, 몇 백 년 해먹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그래 앞으로 통일교회 목사가 제일 쉬운 일일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다구요. '이야, 그런 귀중한 말이 있는 줄은 몰랐다! 이거 몰랐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걸 전부 알고 보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고, 세상에 어디 가더라도 다 자기가 주인 노릇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소원이 선생님의 직계 자녀들하고 결혼하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그건 백인이나 흑인이나 다 원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이스트 가든에도 열두 나라 이상의 사람이 살고 있는데, 앞으로 자기 일가족 3대쯤 가 보라구요. 거기에 수십 나라가 전부 다 살 텐데 말이에요, 서로가 자기 나라 말 하자면 싸움이 벌어질 거 아니예요? 자연히 말을 하나 써야 할 텐데 어느 말을 쓸 거예요? 부모님의 말을 쓰자 하면 이의 없이 전부 다 '그렇습니다.' 하지, 반대할 자가 없다구요. 책 가지고 빨리 한국 말 공부하라구요. 진리,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해야 돼요. 지금 외부의 학자들도 전부 다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말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구요.

이제 내가 지금 고르바초프한테 설교집을 기부하려고 하는데, 너희 나라 말로 번역해서 써먹겠으면 써먹어라 하면 미국보다 먼저 할 거라. 여러분들이 안 배우면 그럴 거라구요. 이 벨베디아 다 팔아다가 말이에요, 지금 [워싱턴 타임스] 전부 팔아다가 중공이라든가 아프리카 갖다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거 생각하면 앞으로 통일교회 사람들은 전부 다 여기 미국에 와서 벨베디아를 박물관 취급하고 성지 취급해서 찾아와야 돼요. 그렇게 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미국이 앞으로 나 때문에 관광객만 하더라도 얼마나 부자가 될지 모른다구요. 이거 다 옮겨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미국 백악관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녀석은 왜 다리를 펴고 앉았나? 여러분들은 한국적인 방식을 배워야 한다구요. 동양의 방식은 미국의 것과는 달라요. 미국인들은 이렇게 앉는데, 동양의 방법은 땅바닥에 앉기 때문에 다리를 펼 수 없습니다. 다리를 펴고 앉는 자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동물들이나 다리를 펴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구요. 왜 다리를 펴지 않고 앉아 있어요? 개나 동물들은 앉을 때 전부 다 펴고 앉는다구요.

자, 그러니까 이제부터 '앞으로 이 맹세를 이루는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신천신지의 주인이 되겠습니다!' 하고 결의하는 사람 손 들어 맹세하자구요. 와-! 와-! 와-! 손들 참 아름답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 기도하자구요.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