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개척자 1975년 11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1 Search Speeches

초민족적인 지도자가 되어야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있어

그러한 미국 국민 앞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새로운 나라, 보다 차원 높은 세계를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면서 이 미국을 박차고 세계로 돌출해 나가는 종교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 종교를 들어서 새로운 미국의 앞날을 책임지울 것이다 하는 결론은 타당한 결론이 되는 거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은 미국적 하나님이 아니라 세계적인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그러한 사상을 가지고 미국을 초월하여 세계를 구하자고 부르짖는 사람이나 종교 단체가 있느냐? 없다구요. 그러면 전혀 없느냐?「노우」 그 노우가 무슨 뜻이야?「우리가…」 여러분들이 뭐 정권을 잡았어요? 돈이 있어요? 달린 것 둘밖에 아무것도 없는 거라구요. 뭣 갖고 여러분들이 무슨 뭐 미국에 대해서, 이렇게 세계적으로 긴박한 정세 앞에 무슨 관계가 됐느냐 이거예요. 문제가 도대체 돼요?「예스」 뭐가 예스야? 예스가 뭐야, 이 녀석들아? 꽃팔이나 하고 피넛(Peanut) 이나 팔고 욕이나 먹고 쫓겨 다녔지 형편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거예요. 「아버님의 다리를 잡고…」(웃음) 누구야? 나오라! 나와 보라구.

미국 사람이 날 좋아해요? 미국 사람이 동양 사람인 레버런 문을 그저 다리까지 끊어 버리려고 하는데, 암만 다리를 잡았으면 뭘해요? 그러려고 한다구요. 그런데 그것 잡아서 뭘해요? 그것 잡아서 뭘하느냐 말이예요. 그 다리 잡아서 뭘해요? (웃음) 레버런 문 혼자 그러다가 죽으면 다지요, 뭐. 그래서 레버런 문 죽이겠다는 공작을 많이 하는 걸 내가 다 보고 들어 알고 있다구요. ‘오직 레버런 문 하나만 처치하면 된다!’그래서 공산당도 공작하고 별의별 반대파들도 그렇게 공작하고 있다구요.

그러면 그것으로 다 끝나지요?「아닙니다」 그러면 뭘할 거예요? 뭘할 거냐구요?「파이어니어…」(웃음) 에이, 그까짓 파이어니어? 레버런 문보다 더 큰 일을 한다’이래야 된다구요. 「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문제가 달라진다구요. 그렇게 하면 문선생 대(代)에 이루지 못해도 여러분들 대에는 틀림없이 이룰 것입니다. (환호. 박수)

이렇게 볼 때에, 여러분들을 하나하나 떼어 놓고 보면 전부 무용지물이예요. 아무 힘도 없고, 아무 가치도 없다 이거예요. 그것은 여러분들 자신이 잘 알잖아요? 통일교회에 1년 전에 들어오고 몇 개월 전에 들어온 사람들은 다 신병들이라구요. 보게 되면 귀에 피도 안 마른 패들인데 말이예요. 그때하고 달라진 게 뭐예요? 마음적으로 달라졌지 외적으로 달라진 게 있어요? 외적으로 보게 될 때는 더 초췌해졌다구요. 마음이 달라졌지요, 마음이. 그 차이가 얼마나 돼요? 얼마나 달라졌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한 10도쯤 달라졌어요?「노우」 그럼 180도 달라졌어요?「예스」 여러분이 대답하기를 예스 했으니까 180도만큼 레버런 문과 하나됐다 그말이라구요. 미국 사람과 하나된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미국 국민 하면 세계의 일등 국민이고, 학교에 다니면 앞으로 학박사가 되어 가지고 훌륭히 되는 것을 아는데 돌아서서 레버런 문을 붙들었습니다. 미국 사람은 장사 잘하지요? 장사 잘하는 미국 국민으로서 똑똑하고 손실 이익에 대한 비교의 지능이 높은 여러분들이 레버런 문을 붙들었는데, 망하기 위해서 붙들었을 것이냐, 흥하기 위해서 붙들었을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망하기 위해서 붙들었다고 보지 않는다구요. 그래요?「예」 정말이예요?「예」

‘붙들고 보니 서양 사람이 아니고 동양 사람으로 머리카락이 새까맣고 눈이 새까맣다’이런 것은 틀렸다 이거예요. 틀렸다구요.‘서양 사람이면 얼마나 좋겠느냐’이런 생각 하지요, 여러분들?「아닙니다」 정말 그래?「예」 선생님이 좋아하라고 장단맞추려고 그런 대답을 하겠지요?「아닙니다」 정말 그래요?「예」

여기 어머니한테 미안하지만, 내가 만약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있다면 여러분들이 전부 다 결혼 신청할 만한 자신이 있어요? (웃음)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어머니 앉아 있어도, 어머니 괜찮아요. 마음이‘그러면 좋겠다’생각할 것 같은가요,‘나 싫어’그런가요? 어떤가요? (웃음)「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됐다구요. (웃음)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여러분들이 전부 다 전국에 나가 있는 책임자니까 그래요. 이러한 차별적인 사상이 여러분한테 있어 가지고는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구요. ‘이제는 선생님의 얼굴이 깜둥이로 변한다’할 때는‘아이구 난 싫어’이럴 거라구요. (웃음) 어때요? 그러면 어떡할 테예요?「좋아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초민족적인 하나의 책임자가 될 수 있는 제일 초단계는 패스다 이거예요.

자, 미국에서는 이게 문제예요. 흑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거예요. 아시아의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거예요. 이 문제 때문에 미국 정부가 제일 골치 아파하는 거라구요. 그걸 알지요? 이런 걸 볼 때 여러분이 초민족적인 사상을 가졌다면 여러분들이 동참한 그 세계에서는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하는 것이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