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내 나라 통일 1991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9 Search Speeches

불법적인 사'관계로 인해 사탄의 소유가 된 인간

그러면 타락을 언제했느냐? 청소년시대에 타락했다 할 때 타락 전에 사랑하던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타락한 이후의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심정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심정권과는 관계없는 악마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들이 가야 할 본연적 모든 심정적 요소를 제어받고 구속받으면서 거기에 반항되는 노정을 지금까지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 남자 여자들이 하나로 묶어져 사랑권에 영원히 일체되어 가지고 분립할래야 분립할 수 없어야 되는 아담 해와 자체들인데 그들의 몸과 마음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담 해와 자체들이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될 수 있는 하나님의 첫번 사랑받은 아들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정에 배치되는 악마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사탄에게도 사랑을 못 받고 이용당하는 노정을 출발한 것이 아담 해와의 타락 후의 인생행로였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출발 당시부터 행복이라는 요건이 없었어요. 성경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리면서, 통곡을 하면서 하늘 앞에 추방을 받은 비참한 역사의 출발을 한 것이 우리 조상이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가 생활하는 전체는 하나님 앞에 위배되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 된 자체요, 죄 된 생활이요, 죄 된 생애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출발로 말미암아 엮어진 모든 인류역사는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출생이 시작되었고 용서받을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살다가 가는 곳이 지옥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천신만고하면서 구원하기 위해 숱한 탕감의 역사를 거쳐왔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므로 악마를 마음대로 쳐부수고 악마의 사람들을 마음대로 빼앗아 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 자체를 사랑으로 키워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어 사랑으로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를 이루려 하던 본의의 뜻이 있는 한 아담 해와 자체는 타락하였어도 그들이 타락하기 전의 마음을 하나님은 영원히 갖고 계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마음세계를 떠났지만 이것을 힘으로 강제로 돌이킬 수 없다 이겁니다. 왜? 이미 악마와 사랑이라는 관계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라는 관계를 맺으면 소유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상속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동거권ㆍ동위권ㆍ동참권이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사탄의 소유권에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대부의 사랑하는 외딸이 있다 하더라도 외딸이 종과 사랑 관계를 맺으면 외딸은 사대부의 부모나 형제와 관계되는 딸이 못 되는 것입니다. 종과 사랑 관계를 맺으면 종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류시조가 타락해 천사장과 하나 됨으로, 종과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비법적인 사랑이지만 사랑 형태에 있어서 이것이 하나로 엮어져 불가피적으로 악마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