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지방교회의 역할 1988년 09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6 Search Speeches

생명을 각오하고 좌익세력을 제거해야

더욱이나 이번에 미국 갔다 온 녀석들 선발대에 서라구! 왜 대답을 안 해, 이 쌍놈의 자식들! 「예」 그래서 이번에 전부 다 올라오라고 그랬다구요. 교구장 다 왔나요? 「예」 교구장 안 온 사람 어디 있어요? 서울! 서울 교구장 몇이예요? 「넷입니다」

지금 때는 학사 움직이는 걸 중요시해야 됩니다. 임자네들 전부 다 통반격파 책임하고 지금 교육하고 있잖아요? 2중작전입니다. 행동부대로 지금 학사가 나섰으니 전적으로 후원해야 돼요. 난동이 벌어지는 이런 풍토에서 학생들 중심삼고 뭐 전대협 서대협 이놈의 자식들이 전부 다 별의별 놀음 다 할 것을 목줄을 졸라매 가지고 결사반대함으로써 시민이 전부 다 여기에…. 그래서 신문사 빨리 만들어야 돼요. 「예」 신문사, 급히 서둘러야 된다구요.

앞으로 이상헌씨를 거기에 고문으로 집어 넣어 가지고…. 편집부 고문으로 집어 넣어야 되겠어요. 그래서 사상적으로 써 넣게 되면 편집국장이 손 못 대게끔 하는 겁니다. 이론투쟁, 이론 싸움을 해 나가야 되겠다 이겁니다, 문제를 제시해 가지고.

대학가의 지금 책임자 누구야? 손들어 봐. 다섯 녀석이지? 다섯인가? 「예」 여러분도 교구장과 마찬가지예요. 학사 교구장이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행동부대입니다. 그래 가지고 앞으로…. 협회장! 「예」 교구장을 지금까지 싸워 본 싸움패로 전부 다 기리까에(きりかえ;바꿔치다)하려고 그래. 한번 경험을 전부 다 시키라구. 「예」 이번에 여기 나선 사람들 전부 다 배치해 가지고, 전국적으로…. 여기 서울에 학사가 많은데, 몇 개던가? 스물 몇 개가 되더구만. 「스물 한 개 학사입니다」 많으니까 비례적으로 갈라 가지고 요원들을 배치해 가지고 일선에 나가 공산당과 싸울 수 있는 실전 경력을 쌓게 하라구요.

지금 여러분들이 강의한 대로만 알지 세상을 모른다구요. 교회 중요한 책임자를 전부 다 기리까에해 가지고 대학가 일선에 배치하려고 그래요. 선생님 작전 알겠어, 협회장? 「예」 그러니까 학교에서 싸우는 것이 여러분들 대신 싸우는 것이예요. 교구장들 그거 알라구. 이제는 별거 없다구요. 교학통련이 자리잡게끔 전통일교회 교인들은 협력해야 돼요. 대학가가 자리를 못 잡으면 나라가 위태로워요. 그럼 이제 미국 갔다 온 녀석들 다 알겠어요? 「예」 결의하고 가야 돼요. 그래서 내가 전부 다 모이라고 그런 거예요. 그렇잖으면 임자네들이 이해를 할 수 없다구요. 뭘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싸움은 함부로 하지 말라구요. 싸움을 하면 시장하고 싸우고 경찰서장하고 싸우고…. 그 사람들이 우리 싸움 해주게 해야 되는 겁니다.

여기 본부에서 말이예요, 내무부하고 연결해서 데모하면 즉각적으로 본부에 연락해 가지고 내무부로부터 지령을 떨구게 하는 거예요. 그다음엔 도경이면 도경을 통해 가지고 전부 다…. 교구장들이 책임져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전체가 보조를 맞춰 가지고….

지금 공산당들이 우리를 싸움 붙이려고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해방신학패들, 기성교회에 침투된 이 녀석들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하고 싸움 붙임으로 말미암아 전국적인 활동을 마비시키기 위한 작전을 한다고 봐야 된다구요. 거기에 선두에 서 가지고 지금 우리가 뭐 칼 들고 휘두를 수 없다구요.

정 못살게 그러면 딴 부대가…. 지방의 유지들이 전부 다 동원하면 무슨 짓도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거 무슨 일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자식들아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왜 반대해?' 하면서 주먹 쓰는 사람 몇 사람 거쳐 나가면 다 끝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능력도 있어야 돼, 이놈의 자식들! 그래, 최창림이가 지금 전국 태권도 사범들 6백 명을 교육하고 있어요. 지금 거기 가서 안 나타났어요, 수안보 가서. 그런 교육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느 구름에서 무슨 비가 올지 모르지요. 거 문선생이 그냥 물러갈 것 같아?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