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약혼 1987년 03월 27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6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나라" 사'을 '심삼은 가정을 통해 가지 않으면 안돼

선생님이 일생을 통해 고생하고 수난길을 걷고 핍박받은 것도 이와 같은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선생님의 일생을 포기하고 수난길을 걸어왔다는 사실, 이러한 목적의…. 그런데 이 축복의 자리가 실추될 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참소받고, 부모님으로부터도 참소받고, 인류로부터 참소받고, 선조로부터도 참소받고, 형제로부터도 참소받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거 생각해요? 「예」

그러면 여러분이 상대를 택하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여러분끼리 상대를 찾으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직접 맺어 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오늘 하루에 어떻게 해요? 하루 동안에 전부 끝내야 되는데…. (박수)

자, 그러면 선생님이 이상에서 말씀한 모든 것을 여러분들이 실천해야 됩니다. 그 책임을 지고, 앞으로 이것을 완성시키지 않으면 안 될 각자의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의무와 책임을 수행함에 있어서 틀림없는 하늘의 가정이 되겠다고 결심할 수 있어요? 「예」

여러분이 가정을 이루면 그 가정이 어디에 속해야 되느냐? 가정은 반드시 종족에 속해야 되고, 또 그 가정은 민족에 속해야 되고, 세계에 속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타락한 세계를 거쳐왔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세계무대가 되어 있으니 우리가 세계무대의 권을 향하여서 기반을 연결해 나가야 합니다. 가정은 종족이 필요합니다. 종족은 민족, 국가가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이미 하나의 세계권을, 국가권을, 민족권을, 종족권을 갖고 있느니만큼, 전세계 가인 아벨권을 중심삼고 가인권을 점령할 때까지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중심이냐? 여러분 가정이 중심이 아니예요. 종족이 있으면 종족이 중심이 돼 가지고 여러 가정들을 포괄해야 됩니다. 민족은 민족을 중심삼고 여러 종족들을 포괄하고, 나라는 나라를 중심삼고 여러 민족을 포괄하고, 세계는 수많은 나라를 포괄하여야 됩니다. 세계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의 기반을 닦은 종족이기 때문에 교회의 명령은 가정이 들어야 되고, 전세계의 통일교회를 합하면 한 나라가 되기 때문에 나라의 명령에는 모든 교회와 종족이 순응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세계의 대표자들한테 '야, 모든 통일교인들은 이리와라'그러면 거기에 모이는 것입니다. 자기 자식, 부인, 뭐 부모가 반대해도 집어치우고…. 앞으로 결혼할 때 아프리카에 가서 결혼하겠다고 그러면 아프리카로 가야 됩니다. 또, 한국에 가서 결혼식을 하자 하면, 여기서 약혼은 했지만 한국으로 가야 된다구요. (환호) '아이구! 나 돈이 없어 못 가겠어. 비자가 없어서 못 가겠어' 그런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자는 것이냐? 그래 가지고 어디 가자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그러한 개인이 필요하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필요하다는데,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님한테 연결시켜서 하나님이 갖고 있는 세계를 갖자는 것입니다. (박수) 아무렇게나 갖는게 아닙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것을 대신 가져가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인공이 되자는 거예요, 사랑의 주인공. 그러면 내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어깨동무할 수 있고 하나님이 가시는 길을 내가 가게 되어 있으며, 내가 가면 하나님이 나를 따라오게 되어 있고, 하나님 앞에 달린 모든 우주가 날 따라다닌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넘어서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론적인 기반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우주의 중심이신데, 내 가정을 중심삼으면 그 하나님과 어떻게 되나요? 하늘땅을 중심삼고 세계 전체를 대표하는 중심 자리에 도달하고, 그분 앞에 도달하고, 그와 같은 분을 만날 수 있는 상대적 여건을 만들려니 하나님이 바라는 가정적 훈련, 종족적 훈련, 민족적 훈련, 국가적 훈련을 다 거쳐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주의예요, 천주주의예요? 「천주주의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딸이지요? 천주적인 사람, 천주적인 아들딸이 되려니, 할 수 없이 이 길을 가야 됩니다.

선생님도 어머니하고 말이예요, 둘이 재미있게 다리 펴고 살면 누가 반대하겠어요? 누가 반대하겠느냐구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은 우주의 중심적인 가정생활을 바랍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어머니를 끌고 종족이 반대하더라도 그걸 개척해서 굴복시켜 나오는 거예요. 민족이 반대하더라도 굴복시키고 세계 국가가 반대하더라도 극복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이 반대해도 레버런 문이 지치지 않아요. 참부모가 지치지 않으니 미국이 지쳐서 떨어집니다. 공산당도 지쳐서 떨어지게 됐다 이거예요. (박수)

여러분이 축복받겠다고 다 이렇게 와 있지만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편안하다구요. 옛날 같으면 뭐 뉴욕 타임즈니 워싱턴 무엇이니 신문들이 야단하고, 여러분 부모들이 야단했을 거라구요. 이제는 미국에서도 '통일교회는 이렇게 모여서 결혼하는 것으로 넘버 원이다'라고 합니다. (웃음 박수) 그러니까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이스라엘 족속은 야곱이 닦아준 그길을 가야 되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가 닦은 길을, 그다음에 이스라엘 국가는 예수님이 닦은 길을, 세계는 기독교가 닦은 길을, 오늘날 통일교회는 참부모가 가는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건 공식적 원리입니다.

참부모는 한국 사람한테 반대받고 서양 사람들한테도 반대받았습니다. 반대하지 않은 오색 인종이 있어요? 반대하지 않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다 반대했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왜 축복이 필요하냐? 외국 사람도 좋고 흑인도 좋다고 하는 그런 가정이 왜 필요하냐?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가정이 없으면, 세계 가정과 세계나라와 천주와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기 위해서,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 모여든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기 위해서,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 모여든 것입니다. 가정 단위가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핵심이 되기 때문에, 가정을 갖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도 가질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도 가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