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강의는 재창조의 행위 1988년 01월 2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7 Search Speeches

동원 후의 생활 대책

이렇게 하려고 수련을 시켰지! (웃음) 회사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봐요. 회사에 있던 사람 손들어 봐요! 저 전분 공장 어떻게 하겠나? 제주도로 보내야 되겠구만. 「전분 기술자입니다」 제주도로 배치하고, 앞으로 공장 다녔던 사람들은 정 배고프면 '나 배고프니 쌀 한 가마니 사주소' 하라구요. 그러면 그때는 내가 사장들한테 지시할께요. 그 가외사람들은 여편네가 벌어 대야 돼요. 사장 옆 동네에 살게 되면 사장들이 쌀을 가져오게 되면 한 가마니 왔다 하게 되면 가서 퍼다가 나눠 먹으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심각하게 하고 있어? 아이고, 꼴이 이게…. (웃음) 여러분들은 게릴라 부대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의 게릴라 부대라는 것입니다. 게릴라 부대가 쌀가마 지고 다녀? (웃음) 돈 주머니를 차고 다니나? 현지에 가서 해결하게 되어 있지. 나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나 미국 갈 때 맨손으로 가지 알았어요? 거기서 기반닦아가지고 돌아왔다구요. 안 그래요? 선생님 닮은 무엇이 있으면 그런 걸 해야지요.

집 사주고 전부 다 그런다면 뭐. 또, 뭐 식구들이 없나? 생각해 보라구요. 40개 면에 식구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이 사람들아! 걱정이야? 「아닙니다」 40개 면에 식구들을 거느리고 있다구요. (웃음) 하루씩 동원해 가지고 세 끼 밥 갖다 나르라 해도 자기 집에 모셔다 먹을 텐데, 뭐가 걱정이야? 「잡아다 하는 게 걱정입니다. 배치하는 게」 왜 걱정이야? 주소가 다 있잖아.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이 떼거리로 가서 같이 가자고 내 모는 겁니다. 왜 못 해요? 혼자 가래요? 답답하구만. 뜻을 위해서 향토를 구해야 될 거 아니예요? 자기 향토를 딴 사람이 구해 주나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토학교 중심삼아 가지고 교수들을 전부 다 향토를 중심삼고 묶고 있잖아요? 기반이 대단하다구요. 교수들 중심삼아 가지고하게 되면 어떠한 유지든지, 부락의 어떠한 저명인사들도 전부 다 동원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있는데 뭐가 걱정이예요? 답답하구만.

국민학교 선생들이 움직이게 되어 있고, 중고등학교 선생들이 전부 다 여기에 걸려 들게 돼 있다구요. 국민학교 학생으로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전부 다 교육할 때 원리 한번 이야기해 줘 보라구요. 학교에 가서 이야기하겠다고 하면 누가 반대하겠어요? 기성교회 교사라고 반대하게 되어있느냐 말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기성교회를 완전히 역으로 쳐 가지고 절단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옥살박살되어 버리는 거예요. 그거 한번 하고 싶지 않아요? 반대를 받고 싶어요? 완전히 짤라 버리는 거라구요. 그런 기반 다 있잖아요? 밥 굶게 되면 시·군지부장 찾아가라구요. 교회장도 있잖아요? 교수들도 있잖아요? '나 점심 안 먹었는데 밥 한 끼 사 주소' 하면 안 사 주겠어, 이 사람들아? 답답하게 그것도 설명해야 되겠어? 「잘 알겠습니다」

길을 다 닦아 놓고 이런 놀음하는 거예요. 밥을 왜 굶어요? 점심때 문 열고 쓱 들어가서 냉장고 있으면 열고 먹는 거예요. (웃음) 다 내놓고 먹는 겁니다. 집이 없나, 먹을 게 없나? 다 있다구요. 시골 가서 잘만 해 놓으면 대접 받아요. 동네방네 이런 거룩한 뜻을 위해서 왔다면서 남북통일하자는데 누가 반대하겠나 말이예요.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대중강의 몇 면만 해 보라구요. 삥 돌면서 말이예요. 그러면 다음에 그 동네 가게 되면 선생님 오셨다고, 우리 집에 가서 저녁 하자고 서로 끌면서 대접하려고 할 거예요. 알겠어요? 「예」

왜 이거 해야 되느냐? 왜 빨리 해야 되느냐? 그러한 기지를 안 만들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 앞으로 외국 식구 7천 명이 온다구요. 오면 한 곳에 두 사람씩 다 배치할 텐데, 먹고 살게 해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들은 돈 다 가져온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오색의 외국 식구들이 여러분들 수하에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한사람 앞에 몇 명이지? 80명이라구요. 그 사람들은 돈 다 가지고 와요. 한 달에 4백 불씩 계산해서 1년 반 것을 전부 다 준비해 가지고 오라고 벌써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전부 다 준비해 놓고 '왜 안 불러 줘요?' 이러고 있는데, 기지가 있어야 오라고 할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서둘러서 배치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겠습니다」 해야 되니까 이번 수련 잘 시켰어요, 못 시켰어요? 「잘 시켰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알기는 아누만….

그다음 도시는 말이예요, 동도 이것 따라서 여러분들이 식구들을 연합시켜 가지고 해야 됩니다. 그래 면위까지 통·반을 격파할 수 있는 조직체제를 갖추어 놓으면 다 끝나는 거예요. 북한이 아니라, 그 이상 무엇이 암만 와서 선전해도 다 끝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