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창조이상의 완성과 사랑의 주인공 1981년 05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7 Search Speeches

기성교회와 나라와 하나되어 가인 아벨인 남북을 통일해야

우리는 지금 전부 다 갈라졌다구요. 남자도 여자도 남북이 되어 있다구요. 우리 부모와 자식 간이 전부 남북이 되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무슨 말인지?「예」이것이 하나되려면 남북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이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싶거들랑, 자식을 만나고 싶거들랑 남북이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돼요. 그런후가 아니고는 아무리 만났댔자 김일성이가 남한을 침공해 가지고 남한을 점령한다 할 때는 여러분들은 완전히 제거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제거당한다 이거예요.

그러니만큼, 여러분들이 축복받으면 좋을는지 모르지만, 혹은 기쁠는지 모르지만 그 기쁨에 앞서 가지고 남북이 하나되는 것이 더 기쁜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남북이 하나되는 날에는 틀림없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섭리로 볼 때 하나되게 되어 있다구요.

왜 그러냐? 아벨이 가인과 하나되는 날에는 세계적으로 진출하는 거예요. 그 위에 하나님이 임하는 거예요. 복귀섭리가 그렇지요? 개인적 아벨은 개인적 가인과 합해 가지고야 부모 앞에 돌아가는 거예요.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가인 아벨의 싸움입니다. 피흘린 놀음이예요. 가인이 아벨을 피흘리게 한 거예요. 이걸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벨이 가인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굴복시켜야 됩니다. 이 놀음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복귀역사를 연장시켜 나온 거예요, 이 원칙 때문에. 만약 그 원칙이 없었다면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오늘날 이 세계를 이렇게 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벌써 다 복귀섭리가 끝났다는 거예요.

굴복시키는 데는 피흘리게 해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사랑으로 감동을 줘 가지고 안 따라올 수 없는, 저렇게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이 다 행복하고 전체가 행복할 수 있겠구나 해가지고 자동적으로 따라올 수 있는 입장에 세워 가지고야 부모를 만나는 거예요. 복귀과정은 꺼꾸로 올라간다는 거예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을 못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칙은 개인에서도 그렇고, 가정에서도 그렇고, 종족, 민족에서도 다 그렇습니다. 반드시 가인 아벨이 대립되는 입장에서 투쟁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기성교회를 대해 가지고…. 기성교회는 우리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요. 기성교회는 가인이거든요 그저 그렇게 수십 년 동안 별의별 욕을 다 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면서 그저 매일같이 두들겨 대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는 참고 가인복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통일교회 협회본부에 쓰는 경비의 배 이상을 기성교회를 위해 초교파 운동하는 데에 쓰고 있다 이겁니다. 이것은 일반 단체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국가 조직도 원수의 나라를 위해서 그렇게 경비를 조달한 역사가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나 통일교회는 이런 역사적 전통을 남긴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래서 지금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실력 대결을 하고 있는 거예요. 힘을 비교할 때 기성교회가 위에 있던 것이 이젠 통일교회가 점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래서 목사들로부터 장로, 교인에 이르기까지 '이제 대세는 기울었구나. 반대보다도 따라가든가 합하든가 해야 되겠다' 그럴 단계에 왔다구요. (박수) 지금 그런 찰나에 왔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다음에는 나라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전국적으로 우리가 리단위 활동을 하는 것은 나라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기성교회와 하나되어 이것이 아벨권이 되어 가지고 나라를 하나님 앞에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이건 투쟁이 아니라구요.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한다구요.

오늘날 정부가 우리가 승공활동을 하는 데 대해서 '아이구, 통일교회가 꿍꿍이속을 가지고 전국에 조직을 하는구만'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거 잘못 아는 거예요. 통일교회 원리를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어차피 정부하고 하나되지 않고는 갈 길이 없는 거예요.

하나되는 데는 주먹으로, 힘으로 싸워 가지고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으로서 대의명분을 세워 가지고 애국정신을, 세계를 구하기 위한 - 뭐예요? 세계를 위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애세계 정신, 애세계 정신과 연결시키기 위한 길을 가려니 희생의 길을 가야 되고 욕을 먹고 모해를 당하고 비방과 핍박을 받더라도 그저 꿍꿍이속으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같이 꾹 참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 짓 다 해보는 거예요. 반대해 보고, 두들겨 보고, 전부 다 하고 나서야 '아이구, 안되었구만. 잘못했구만' 이러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기성교회도 지금까지 나를 반대하고 두들겨 대다가 요즈음 와 가지고는 '아이구, 안 되겠다. 이제 안 되겠다. 뭐 힘으로 보나, 경제적으로 보나, 세계적인 활동으로 보나, 조직력으로 보나 안 되겠다' 하는 거예요. 안 되겠다고 생각하니까 자기들 기성교회권 내에서도 목사가 들고 나오고, 장로들이 들고 나와 가지고 '너희들이 잘못했다' 하며 들이 치거든요. 자기들 중에서도 가인 아벨이 생겨나게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지금…. 우리는 가만히 있는 거지요. (웃음. 박수)

자, 지금이 어느 때냐? 기성교회도 그렇고, 나라도 그와 같은 입장에 있다 이거예요. 그럼 목적이 어디 있느냐? 목적이 무엇이냐? 우리가 기성교회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기성교회를 필요로 하는 건 대한민국이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남한 땅이 필요한 거라구요. 정부와 하나되려 하는 것은 북한 땅을 해방시키기 위해서예요. 공산권을 해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 목적밖에는 없다 이겁니다.

이렇게 해서 이 지구성에서 하나님의 원수요, 이 인류의 원수인 공적( 公敵)을 추방하기 위해 가는 길이 하나님의 섭리를 대표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인 것입니다. 확실하다구요. 알겠어요?「예」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거 지방에 나가서 뜻도 몰라 가지고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해서 선생님 욕 먹이고 말이예요, 우리가 이런 조직을 가졌으니 뭐 어떻고 어떻고…. 확실히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