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하늘이 함께하는 길 1978년 01월 03일, 미국 Page #141 Search Speeches

자신을 비판 검토하- 재훈련해야

자, 월급 받다가 월급 못 받았다고 일 못 하는 그러한 월급장이를 만들고 싶지 않다구요. *어제 선생님이 말씀한 카세트 테이프 샀나?「예 그렇습니다」 이것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구. (*부터 여기까지는 일어로 말씀하심) 좋아요. 다시 얘기할 시간이 없다구요. 어저께 환드레이징 팀에 대해 얘기할 때 일반적인 얘기도 전부 다 했는데, 여러분들이 그것을 가져가서 선생님이 얘기한 것을 전부 다 기억해 가지고 환드레이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잘 배워야 되겠다구요.

금년부터는 선생님이 책임 안 진다구요.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한다구요. 지금까지는 내가 책임졌기 때문에 세 사람 전도하게 되면 결혼해 주고 했지만 이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열두 사람 전도 못 하면 축복이고 뭐고 없다구요. 예수의 열두 제자 이상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열두 사람 이상을 전도 못 하면 10년이 되든 20년이 되든 축복 안 해줄 것입니다.

선생님은 대한민국 국가 전체 반대하고 하나도 환영하지 않는 가운데서도, 검찰에 불려 다니면서 조서를 꾸미면서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가운데서도 그걸 물리치고 1960년도에 성혼식을 한 거예요. 기반을 닦아 가지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그건 내가 전부 했다구요. 여러분들이 준비해 줬어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36가정들이 뭐 알기나 했어요? 그때의 모든 일을 지금에 와서야 '아이구, 그래서 그랬구만' 하고 지금에야 알고 있다구요. 십 몇 년이 지나 가지고. 이게 얼마나 기가 찬 놀음이예요? 여러분들이 뭘 알아요? 알지 못하면 '지시하는 것이나 하겠다' 하며 죽을 놀음도 해야 될 거 아니냐.

강의할 수 있으면 밤낮 강의하라구요. 밥 먹듯이 강의하라구요. 사람이 없으면 찾아나서 길거리에서도 하고, 정 없으면 식구 붙들고 울기도 하고, 그래도 없으면 자기 어머니, 동네 친구들을 불러서라도 하라는 거예요. 놀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너희들 오늘부터 대신 강의시켰다간 봐라, 이놈의 자식들! 누굴 대신 강의시켰다간 책임자 안 시킨다구요. 그러면 다음달에 전부 다 책임자 자리 내놓으라구. 자기가 자신이 있을 때까지 해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낙오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닐도 강의하라고 내가 그랬다구요.

여기, 저 미스터 곽을 데려온 것도 말이예요…. 미스터 곽은 22년 동안 강의했다구요, 22년 동안. 많은 강의를 했다구요. 그러다 보니까 미스터 곽이라는 사람은 강의 잘하는 사람이라고 아시아 지역에 소문났다구요. 그는 선생님이 얘기할 때마다 기록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을 참고해 가지고 써먹는 거예요. 들었으면 그것을 강의 때에 어떤 면에 갖다가 적용을 시키느냐 하며 준비한 거예요. 그것을 가지를 만들고 줄기를 만들고 잎을 만들어 가지고, 앞으로 자기 강의가 윤택하고, 자기 강의가 깊고, 자기 강의가 섬세하도록 준비를 해 왔다구요. 그렇게 기반을 닦은 거라구요. 그래서 카프로부터, 평화교수아카데미, 교수교회를 책임질 때까지 나가 강의했어요. 그렇게 내세우더라도 통일교회 면목이 상실 안 되겠기 때문에 내가 내세워서 일을 시킨 거라구요. 교수교회까지 만들어 책임자로 세운 거예요.

여기에 데려온 것은 여러분들을 비판 검토하여 재교육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전부 보면 선생님이 지시한 거와 달라요. 이 사람도 통역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이 사람도 그렇게 선생님 믿지 않는다구요. (통역자를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거 통역하라구. 자기 생각이 많다구요. 박보희도 그렇다구요. 이것 저것 다 시키지만 바빠 가지고 중심이 무엇이고 다음이 무엇인지 모른다구요. 이게 첫째 번이고 둘째 번이고 세째 번이라고 가려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뜻 가운데서 순서가 무엇이 먼저인지 가려야 할 텐데, 바쁘니까 못 한다 하겠지만 난 그렇게 안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원래는 월드 미션 센터(world mission center;세계선교본부)를 전부 다 박보희한테 맡겼었는데, 이제는 미스터 곽한테 맡긴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 테스트하는 거예요.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선생님이 다 테스트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 사람은 어떠한 환경 이상 써서는 안 되겠고, 이 사람은 그 이상 밀어 줘도 되겠다 하는 거 전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책임자들이 그거 못 했다간 단체를 망친다구요.

보라구요. 여기 구보끼는 어떤 사람이냐 하고 전부 다 감정하고, 한국의 대표자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내가 전부 다 감정을 하고 있다구요. 전부 다 저울로 재 가지고 비판하고 있다구요.

저, 폴도 지금 배 공장 책임자로 갔지만 '저 녀석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된다' 하는 선생님의 관이 딱 서 있다구요. 선생님이 뭘 시작하려면…. 시작이 절반이라구요. 그러니 출발을 잘해야 돼요, 출발을. 출발을 잘해야 된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사상이라구요. 하나님도 그래요. 출발을 잘해라, 출발을 잘해라 하는 거예요.

이번에 앨라배마에 배 공장을 만들면 내가 일주일에 두 번, 세 번 다니려 했는데 갈 수 없게 됐다구요, 데모를 해 가지고 하나님이 '야, 레버런 문! 너 바쁜데 공장도 다니지 말고 오지도 말라'고 하는 것이라고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면서 폴이 나 이상 하게끔 내가 밤낮없이 그저 일하는 거예요. 일하는 데 미친 사람처럼 일한다구요. 거 일하라고 하면 일할 모든 기반을 내가 다 해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