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눈물의 고개를 넘어서 이상세계로 1987년 06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50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생활적인 우대-서 모시고 살아야 성공의 기반을 남겨

오늘 왜 이런 심각한 얘기를 하느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이제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맨 처음에는 다 실패한다고 부모 형제까지 반대했습니다. 전부 다 반대했어요. 버린 자식으로 취급하는 그런 자리에서 출발했습니다.

친구가 반대하고 스승이 반대하고 대한민국 전체가 반대하고, 북쪽에 가면 북쪽에서 반대하고 남쪽에 오면 남쪽에서 반대하고, 왜정 때는 왜놈들이 반대하고…. 반대받는 끝장이 뭐냐 하면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도 감옥살이, 남한에서도 감옥살이, 미국에 가서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다 끝장이라고 알고 몰아 제꼈는데, 죽을 줄 알고 다 망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해서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발전 일로를 거쳐 나오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어떻게 돼서 문이라는 사람이 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 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그렇게 맞고 쓰러지고 쓰러진 가운데서 재기해 가지고 이런 성공의 기반을 남겨 나왔느냐? 그 원인이 뭐냐? 무엇이 그렇게 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딴 게 아니예요. '나'라는 사람은 하나님을 끌고 다닙니다. 하나님을 끌고 다녀요. 그것이 다른 거예요. 역사 이래 그게 달라요. 개인이라도 절대 개인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 는 것을 압니다. 이런 말을 해도 여러분은 모르지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다른 것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을 생활적인 무대에서 모시고 살아요. 그러니 강해요! 내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님 앞에 절대적 신앙기준에 있으니, 이건 그 무엇이 끊을 수 없습니다. 총칼이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의 어떠한 힘 가지고도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 자신의 힘 가지고도 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게 다르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강해요. 쳐 봐라! 쳐 봐라 이거예요. 치는 것이 깨지게 돼 있지 맞는 것이 깨지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친 사람이 깨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맞고 나왔습니다. 맞고 나왔어요. 세계적으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대한민국으로부터 두들겨 맞았습니다. 요즘에도 기성교회에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는데 잘들 반대해 보라고 해요. 그들은 근본이 들려 가지고 깨져서 다 흘러간다구요. 싸움이 점점 벌어진다는 거예요.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터전, 역사를 대표해서, 시대를 대표해서, 미래를 대표해서 하나의 축을 세워야 하는 책임이 통일교회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영계에 간 모든 영인들이 동원되어서 협조하고 오늘날 양심적인 모든 인사들이 협조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말씀만 들으면 양심적인 사람들이 획 돌아갑니다. 획 돌아가요. 양심적인 인사는 들어오게 돼 있다 이거예요. 강한 지남철이 있다면, 남쪽에서 북쪽에 갖다 대도 달라붙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걸 뭐라고 해요? 마력? 마력이 아니지요. 우주력을 갖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문이라는 사람은 지금 이 자리까지 나오기 위해서, 진리를 찾기 위해서 역사시대의 누구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내 마음을 아는 한마디만 하면 통곡할 수 있는 심정에 사무친 사람입니다. 만일 우리 어머니가 여기 나타나서 한마디만 하면 땅에 엎드려서 의식을 잃고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왜? 내 인생이 비참한 것보다 하나님이 그렇게 비참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역사 이래 그 누구보다도 비참했다는 사실을 내가 잘 알아요.

인류의 해방도 필요하지마는 인류해방보다 먼저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그래야 인류의 해방이 뒤따른다는 사실은 어느누구도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은 하나님을 영광 가운데 있는 심판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다구요.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 알고 있다구요.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망권에서 해방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