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하나님과 나 1989년 10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가르침과 기성교회의 가르침

그래, 통일교회는 사랑의 하나님을 가르쳐 주는데 기성교회에서는 능력의 하나님을 가르쳐 주나니, 어느 교회 갈 거예요? 「사랑의 하나님을 가르쳐 주는…」 기성교회 가야지. 「사랑이 없잖아요」 기성교회 가야지. 가 가지고 권력을 갖고…. 돈 주소, 돈! 이거 복 달라고 하는 것은 전부 다 돈이예요. 망할 돈. `우리 아들 서울대학 들어가게 해주소!' 이러면서 전부 다 자기 욕심만 갖고 하나님을 쏴대니 사랑의 원리를 지닌 하나님이 얼마나 죽을 지경일꼬.

사랑을 앞에 놓고 오면 돈만 주겠나요? 황금산도 주고 말이예요, 창조의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 못 줄 것이 없는데, 그건 다 그만두고 돈부터, 하나님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도 생각지 않고…. 그거 도적놈들이예요. 누가 도적놈이예요? 사랑 보따리를 먼저 가져 오라는 게 도적놈이예요, 돈 보따리를 먼저 가져 오라는 게 도적놈이예요? 아줌마! 「돈 보따리 가져 오라는 사람이…」 도적놈이예요.

우리 같은 사람, 내가 돈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내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어요. 나 같은 따라지가 어디 있어요? (웃음) 아, 이거 점심밥도 마음대로 가 가지고 못 먹어요. 저 중국집에 가서 마음 풀어 놓고, 허리띠 풀어 놓고 마음대로 못 먹누만. 그거 왜? 이거 너저분한 통일교회 패들 고생하고 환드레이징하고 욕먹고 쫓겨 다니는 것을 볼 때 이걸 못 먹어요. 안 넘어간다구요. 젓가락이 울려고 해요. 잡으면 `우―' 그러는 걸 느낄 수 있다구요. 이게 말을 해요. 들어오다가 휙 도망가려고 해요. 그렇게 보인다구요. 그러니 언제 버티고 앉아 가지고 나 맛있다고 중국 요리집에 가서 허리띠 풀고 사방으로 막 집어 넣을 수 있어요? 갈밭에 똥 싸 놓으면 그 갈게 새끼들이 그 똥을 집어치우듯이.

그거 봤어요? 이거 잘 먹거든요. 우리 소년 때 그 놀음 많이 했어요. 해 놓고 며칠만 그런 똥을 갖다 놓으면 주변에 구멍을 많이 뚫었기 때문에 한 일주일 후에 가서 삽으로 파게 되면 그저 몇 마리씩 나와요. 똥 먹은 게지만 똥이 남아 있나요? 소화되어 버리면 다 마찬가지지. 게 잡는 그런 놀음도 해봤지만 말이예요.

이거 전부 도둑놈 패 되는 거예요. 뭐 돈 주어 가지고 집사 하고 돈 쓰고 장로 되겠다고? 그놈의 장로, 가 보라구요. 영계에 가면 거꾸로 꽂혀요. 화통도 이런 화통이 없는 거예요. 그래, 문선생 말이 맞을 것 같소, 목사들이 저렇게 하는 게 맞을 것 같소? 부모의 사랑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화합을 해야 할 텐데 싸움을 하고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