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집: 같이 살아야 할 인간과 하나님 1959년 01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6 Search Speeches

복귀의 순서

하나님께서는 어차피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와 하나되어 우리의 생활환경과 이 세계에 이념의 동산을 창설하셔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연고로 하늘이 여러분을 찾아 오실 때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것으로서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 사탄세계의 어떠한 말보다 강력한 하늘이 뿌리신 말씀의 소유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지으실 때에도 말씀을 통해서 지으셨고, 우리를 찾아 오시는 데도 말씀을 통해 찾아나오십니다. 그런고로 여러분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할진대는, 하나님이 말씀을 뿌렸으니 여러분에게는 그 말씀을 거두어서 아버지 것으로 찾아드려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면 끝날은 무엇이냐? 말씀을 거두어서 하나의 실체를 갖추어야 하는 때입니다. 실체! 말씀을 통하여 실체가 빚어집니다.이같이 말씀을 통해 빚어진 실체를 찾아 헤매신 것이 하나님의 역사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위에 오셨던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에게 실체를 먼저 보여 주지 않고 말씀을 먼저 보여 주셨는데, 이것은 거꿀잡이로 찾아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순서대로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실체를 소망하시되 먼저 타락한 인간들의 가슴 가슴에 그 말씀의 씨를 뿌린 후 그 말씀을 근거로 하여 하나의 생명체를 이룬 실체를 갖추게 하는 거예요. 이러한 실체가 나오면 성경에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지으시고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 2:7)" 한 성경말씀과 같이 생기를 불어 넣어 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실체가 된 후에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 넣어 주시어서 생령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령은 또 무엇인고? 생령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존재,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세계에 들어가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영원불변의 하나님의 실체대상이라는 것을 체휼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들이 그런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령체로서 완성되어 당신 앞에 나타나기를 바라셔서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역사해 나오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의 터 위에 뿌려 놓으신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할 것인고?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렸던 아담 해와의 형상을 다시 빚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천년 역사가 끝날 때 하나님께서 인간 앞에 4천년 동안의 말씀을 대신하여 말씀의 실체로 보내신 분이 누구냐 하면 예수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의 실체로 나타난 예수는 이 땅에서 무엇을 했어야 했는가? 예수님에게는 구약시대에 뿌려진 말씀을 받은 인간들을 주장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구약 율법을 믿고 있던 그 시대 사람들은 마음의 터전 위에 말씀의 대신 존재를 세워야 했고, 예수의 몸을 붙들어야 했고, 예수의 마음을 붙들어야 했고, 예수의 이념을 붙들어야 했고, 예수의 생명과 예수의 사랑을 붙들어야 했습니다.

4천년 동안 예언자를 보내어 약속하셨던 실체, 구약의 말씀을 통하여 증거하였던 그 말씀의 실체가 이 땅 위에 메시아로 나타나신 예수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말씀을 통하여 예언되고, 하나님의 무한한 고생을 통하여 보내진 예수, 전체의 말씀을 대신할 수 있는 실체 존재로, 우리 인간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끔, 귀로 들을 수 있게끔, 손으로 만질 수 있게끔, 붙들 수 있게끔 보내진 그 예수는 어디로 갔는고! 그 예수는 어디갔는고! 예수는 이 땅 위의 인간을 위하여 오셨으되 하나님께서 4천년 동안 내리신 말씀의 완성실체로, 구약시대 인간들 앞에 무형의 신으로 말씀하셔야 했던 하나님의 서글픈 심정을 대신한 실체로 오셨고, 실체를 갖춘 실체 하나님격으로 나타나셔서 인간 앞에 실체의 말씀을 주어 말씀의 목적인 인간과 하나되기 위하여 예수는 오셨는데, 인간들은 실체 예수가 필요없다 하여 보내진 예수를 마음대로 유린하고, 마음대로 처단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실체를 잃어버린 인간이 되었습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늘의 말씀 즉, 구약의 말씀을 거두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거두는 동시에 이스라엘민족이 예수를 믿어 몽땅 그 마음 속에 들어오게 하셔야 했습니다. 1600년 전부터 모세를 통하여 세워진 율법이 하나님 말씀인데 예수는 뭐야? 이 말씀에 굴복 안하는 자는 반역자다'하여 예수를 죽였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