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천운과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2 Search Speeches

가정적 주관권을 확립한 제1차 7년노정

비로소 그것이 가정의 기점이 되어 가지고 가정적 7년노정이 된 거예요. 선생님은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민족의 한계선을 넘어왔지만은 어머님은 그렇지가 않다구요. 그러니 어머님을 재창조해야 된다구요. 이것이 제1차 7년노정이예요. 제1차 7년노정은 뭣이냐 하면, 상대적인 면에 있는 어머니를 중심삼아 다시 기르는 기간입니다. 해와는 아담을 통해서 창조된 거라구요. 그러므로 아담은 해와를 창조해 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를, 여기에 있어서 안됐지만 미안합니다. (어머니를 보시면서 웃으심) 모셔다가 철부지한 걸 백방으로 한 목적을 지녀 가지고 파란곡절을 다 겪게 하여 어머니로서 거쳐야 할 십자가의 모든 고빗길을 다 거치게 한 거라구요. 3분의 2는 내가 지는 거라구요. 사탄이가 빼앗았던 3분의 2를 내가 지고 어머니의 3분의 1의 소생, 장성, 완성을 중심삼고 나온 거예요. 그것은 거꾸로 끌려가니 끌려가게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싫더라도 순응하며 싫더라도 이를 악물고 혓바닥을 깨물면서 남편이 가는 길을 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한국의 고유사상이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는 그 나라의 한 여자가 지니고 가야 할 품성인 것을 알고 어떤 충신의 아내보다도, 어떤 군왕의 아내보다도 순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묵묵히 따라와야 된다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개인시대를 지나고 가정시대를 거쳐 나가야 돼요.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횡적인 가정투쟁을 하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는 축복을 해주면서 횡적인 개인투쟁시대, 횡적인 가정투쟁시대로 이렇게 자꾸 크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횡적인 종족투쟁시대로서 확대되는 거예요. 그러한 기반을 중심삼고 보니, 예수님이 비로소 이스라엘 유대교가 믿는 자리에서 유대교의 중심의 어떠한 귀갓집 딸과 결혼한 자리를 대신했다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종족기반이 없으면 안된다구요.

그러면서 36가정으로부터 72가정과 120가정까지 3년 동안 축복을 해가지고 종족 편성을 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지 않고 종족기반 위에서 축복을 했다는 기반에 서는 거예요. 7년간을 중심삼아 쭉 그렇게 해 가지고 430가정으로 연결시켜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여기까지 해 나와 가지고 2차 7년노정을 맞게 되는 거예요. 2차 7년노정을 맞음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가정적 기반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날을 설정함으로 하나님의 날과 더불어 부모의 날이 일치되었고, 자녀의 날이 일치되었고, 만물의 날이 일치되었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타락권 해탈이라는 것이 성립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날이 성립된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날이 먼저 되고, 그 다음에는 아담의 날이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해와의 날이 되고, 아들딸의 날이 되고 만물의 날이 될 것인데,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이 순차적으로 그렇게 거꿀잡이로 올라가는 거라구요. 아담의 날로부터, 해와의 날…. 그 다음에는, 이것이 완성되니 주인 노릇을 해야 돼요. 그러려면 만물을 주관하라고 했기 때문에 만물의 날을 세운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의 날로 복귀된 이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가정적 주관권의 성립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때서부터 통일교회는 대발전시대로 들어간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가정을 중심삼고 비로소 이 땅의 중심이 된 것입니다.

이 가정은 뭘해야 되느냐? 종족이 갈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1차 7년노정에 어머니를 중심삼고 길을 닦아 나오면서 뭘하느냐 하면, 앞으로 후대 사람들이 가야 할 탕감의 노정을 전부 다 헤쳐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탕감길을 통해 가정이 갈 수 있는 길을 전부다 닦아 놓은 거예요. 가정들이 개인으로부터 상대를 모아 가지고 완성시대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닦아놓은 거예요. 이러한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 가정들이 비로소 하늘의 직접주관권을 향해 나갈수 있는 길이 생긴 거예요. 그것은 누굴 따라서? 선생님의 가정을 본따서.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제1차 7년노정이 끝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