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뜻 성사의 곳과 뜻 성사의 무리 1975년 11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 것은 완전한 대상

그러면 이제 이 세계에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이 뭐냐? 이것을 생각해 봐요. 인간말고…. 그러면, 미국 대통령이 제일 좋아할 것이 뭐냐? 한번 비교해 보자구요. 그게 뭐냐? 미국이 제일 좋아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제일 좋아지느냐? 싸워야 제일 좋아지느냐, 전체가 하나되어야 제일 좋아지느냐? 제일 좋아지려면 누가 갈라 놓을 수 없을이만큼 국민이 완전히 하나되고, 또 대통령과 완전히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방향만 옳은 방향에 서서 나가면 제일 좋아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예」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이 무엇을 제일 좋아하시느냐? 그거야 뭐,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지요.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게 뭐예요? 맛있는 것을 먹는 거예요? 돈 보따리를 갖다 주는 거예요? 권력이예요? 세상을 뒤흔드는 권력이예요? 지식이예요? (웃음) 돈도 하나님이 얼마든지 만드는 거요, 권력도 하나님이 다 갖고 있는 거요, 지식도 다 갖고 있는 거예요. 모두 다 갖고 있다구요.

그러면 하나님 혼자 기뻐하시겠느냐? 하나님이 하나님 마음대로 기뻐 하실 수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 혼자 기뻐할 거예요? '허허허…. 이렇게 혼자 기뻐할 거예요? (웃음) 그렇다면 하나님이 미친 거라구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이 무엇을 제일 좋아하시느냐 하는 문제가 나온다구요. 무엇을 제일 기뻐하실 것이냐? 하나님이 완전한 것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대상을 찾는 것입니다.

기쁨이니, 행복이니, 사랑이니 하는 이러한 모든 말은 혼자 두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상대적 관계에서 하는 말이라구요. 혼자서 행복해요? '아이고 행복해' 그럴 수 있어요? 나 혼자 '사랑, 사랑, 사랑' 그래요?(웃음) 또 기뻐하는 것도 혼자 기뻐할 수 있어요? '하하하' 하고 혼자 웃을 수 있어요? 그건 안 된다구요. 상대가 나타나야 이것이 전부 다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거예요.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상대 없이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야, 하나님도 상대가 없으면 안 된다…. 그러면 상대가 누가 되겠어요? 요새 미국 보게 되면, 사람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개가 되겠나요?「아니요」 그러면 원숭이가 되겠구만, 원숭이가, (웃음) 이 우주 가운데서 아무리 하나님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존재를 찾아보더라도 사람 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 외에는 없다구요, 사람 외에는. 그것은 사람입니다.

자, 그러면,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인데 뭐 서로가 하나님의 대상이 되겠다고 '넌 관두고 나만 되겠다' 이러면 어떻게 되겠나요? 그래서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아, 그러지 말고 너희들 둘이 하나되어 나와 하나되자' 이러시는 거예요. 이러면 되는 거지요? 그래, 여자하고 남자하고 하나되어야 되겠나요, 안 되어야 되겠나요?「하나되어야 합니다」 여자하고 남자하고 하나된 후에는 하나님을 그저 여자가 가져도 좋고, 남자가 가져도 좋다는 것입니다.

결혼은 왜 하느냐 할 때, 하나님을 공동적으로 갖기 위해서 결혼하기 시작했다는 말도 될 수 있다구요. 그래 같이 가져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같이 사랑받자는 거라구요. 이렇게 말하면 멋지지요?「예」 여러분이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나요, 없나요? '내가 입이 이렇게 크고, 코가 이렇게 되고, 눈이 이렇게 되고, 제멋대로 생겼지만, 하나님이 암만 잘났다 해도 나를 대상으로 할 수 있소 없소? 할 때, 하나님도 '할 수 있다' 하시는 거라구요. 만일에 하나님이 '할 수 없다' 한다면 하나님을 공격할 수도 있다구요. '하나님, 창조원칙에 있어서 주체가 당신이고 내가 대상인데 싫어할 수 있어요?' 하면 하나님도 꼼짝못하고 '아, 그렇다' 하시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