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예수와 우리 1969년 05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78 Search Speeches

공식적인 복귀섭리- 대해 무지했던 "셉

그러면 요셉이 마리아에게 그런 일을 물어 보았겠어요, 안 물어 보았겠어요? 남자로서의 마음보를 가지고 있는 요셉이 그런 말을 안 물어 보았겠어요? 생각해 보세요. 안 물어 보았다면 그 사람이 바보라는 거예요. 바보. 그런 사람은 사람 축에도 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마리아에게 물어 보았는데 때에 따라 어떤 때는 다정하게도 혹은 성을 내가면서도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마리아는 `나는 모릅니다. 성령으로 잉태했을 뿐입니다' 하고 대답했던 것입니다. 그 말을 요셉이 믿었겠어요? 여러분이 만약 요셉의 입장이라면 믿겠어요? 믿을 남자 어디 한번 손들어 보세요. 믿는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엉터리입니다. 엉터리. 그러나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틀림없다고 그렇게 대답했던 것입니다. 요셉이 그렇게 다그쳐도 성령으로, 죽인다고 해도 마리아는 계속 성령만을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었던 요셉이 그 당시에 있어서 마리아에게는 유일한 보호자였습니다. 요셉밖에는 보호해 줄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 요셉이 모른다고 잡아떼면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그 당시 구약시대의 법에 의하면 음행한 여인은 모두 돌려 때려 죽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마리아에게 있어서 요셉은 생명의 은인이요, 보호자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똑같은 질문을 수없이 반복해도 결론은 언제나 같은 것이었으나 요셉은 그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셉이 뭐 성령으로 잉태하는 것을 보았나요?

그래서 남이 모르는 사이에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는 말다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한 것은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알았더라도 그것은 쓸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그런 내용을 써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써 놓았다가는 오히려 복잡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끝날이 되어 밝혀야 할 때가 되었으니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그것을 전부다 밝혀 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는 싸움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싸움이.

그러면 탕감복귀역사에 있어서 여러분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일 마리아가 요셉에게 시집을 가서 요셉의 애기를 배었다면 요셉이 마리아에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은 공식적인 노정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