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가야 할 길 -0001년 11월 30일, Page #281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소수의 통일신도"만 가지고" 전진하실 수 -어

선생님은 각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세 부류로 나누고 우리는 그 세번째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야 할 길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가고 있는 이 길은 세상의 다른 사람들이 가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또한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도 어디론가로 향하여 틀림없이 자신의 길을 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 앞으로 가고 있는 하나님의 목적, 혹은 목표는 전세계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지구상의 33억 인구와 비교할 때에, 이 특별한 길을 가고 있는 우리의 식구들은 너무 적습니다. 세계 인류는 좌측에서 전진하고 있고, 우리의 길은 우측에서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의 하나님은 어디에서 전진하고 계실까요?

우리가 이 상황을 생각할 때 세 길, 즉 하나는 세상이 가고 있는 길, 다른 하나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길, 그리고 세번째도 우리의 목적을 향한 길이 있는데, 그러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은 어느 편을 도우시려고 하고 어느 편을 취하려고 하겠습니까? 물론, 우리의 길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취하시는 길을 따르려 한다면, 자연히 우리는 자기들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세속 세계와는 다를 것입니다. 자연히, 우리는 우리 자신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예정된 길을 가고자 하실 때에, 하나님은 소수의 이 세번째 부류의 사람들만으로는 전진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입장, 하나님이 어떤 길을 취하실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 즉, 어떤 분명한 목표와 그들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이기적인 방향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실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은 소수의 통일교회 식구들만 가지고는 전진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앞에서 말씀드린 세 부류의 사람들 중에서 한 부류의 사람들을 택하여 함께 가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하나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