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집: 계획적 작전 1970년 02월 28일, 한국 통일산업 (구리시 수택리) Page #200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고심거리

그 다음에는 경제적인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제일 고심하는 것이 이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각 지구나 축복가정 부인들을 앞세우려 한다는 통보를 받았을 겁니다. 각 지구의 사업부에 배정되어서 판매된 공기총의 미수금을 수금하면 그것을 회사와 반분하는 방식으로 수급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선생님이 나름대로 계획한 것은 이것을 실시함으로 말미암아 1970년도에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물적 자원을 여기에서 공급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여러분들이 돌아가게 되면 여러분들의 아내를 내세워서라도 수금활동을 강화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도 맹목적으로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한 달이면 한 달에 얼마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지도해 주면서 아내와 서로 결의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는 몇 사람 전도할테니 당신은 얼마 수금 하시오' 하며 서로서로가 계획을 세워 활동하여 새로운 경제 기반을 확보해야 되겠습니다. 이것도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문제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우리가 그러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국가에 대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닦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경제적 자원을 확보하더라도 그것으로는 국가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국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교파 활동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간접적인 대외 활동을 전개하여 이것을 연결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3년 이내에 그런 기준을 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은 우선 작전계획을 세워 먼저 수적인 확보를 하고, 경제적인 기반을 닦는데 힘써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경제적 기반에 있어서는 현재 우리가 수금해야 할 막대한 금액을 금년 일년만에 수금을 완료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여러분들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계획하여 활동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어요? 「예」

이런 식으로 1972년도 말까지 가게 된다면 선생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리라고 봅니다. 그때가 되면 상당한 인적 자원과 경제적 자원이 우리 앞에 놓여지지 않을 것이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인적 기반과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면 국가적 활동도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이 지금 이러한 계획을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