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집: 이상가정과 전체유엔 편성시대 1994년 02월 1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8 Search Speeches

부끄러운 자신을 회개하자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택하실 때,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을 많이 준비했다면 경쟁을 시키겠어요, 안 시키겠어요?「시킵니다.」40일금식을 한다 하게 되면 그런 녀석들은 전부 다 40일금식을 다 할 거라구요. 또 '50일금식을 하자' 해서 했다면 '60일을 금식하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다 죽고 하나 남을 때까지 그 놀음을 해야 될 거라구요.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마지막 남은 한 사람한테만 준비했던 선물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챔피언이 된 한 사람한테만 주는 거라구요.

그래,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레버런 문 이상 사랑한 사람이 있을까?「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별의별 핍박과 반대를 거친 것입니다. 레버런 문보다 더 사랑했다는 조건을 제시할 사람 있어요? 누구도 극복할 수 없는 그런 광야에 나가 돌아다니니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을 거쳐온 것은 챔피언십을 획득하기 위한 거라구요.

감옥에 들어가도 남들은 '오! 하나님, 날 도와주소!' 하지만, 오히려 '아이고! 저는 하나님께 기도 안 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도우러 왔습니다' 했다는 것입니다. 반대라구요. '감옥에 갔던 그 하나님을 구하러 왔습니다.' 이거 얼마나 멋져요! 하나님 주위가 온통 사탄세계니 딱 감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해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하나님편은 나 혼자 남았습니다. 선생님이 가정을 다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 다 그랬지요? 아시아를 버리고 다 그랬지요? 그렇게 미국에 왔는데, 그렇다고 미국이 선생님을 환영했어요? '괜히 가 가지고 왜 반대받아? 에이, 못난 녀석! 집에 있으면 고생 안 하지. 왜 미국 가서 돈은 쓰고 그래? 나라나 돕지.' 전부 다 이랬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어리석은 사람 아니예요?「안 그렇습니다.」*선생님이 바보짓을 하잖아요? 다들 그렇게 보고 있다구요. 일반적인 견해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손가락질을 하면서 레버런 문은 나쁜 사람이고 바보라고 흉보는 것입니다.

어디서나 쫓겨나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레버런 문을 따라오다가도 돌아서 가지고 나를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어디서나, 어느 때나 그래 왔습니다. 아무도 나를 환영하지 않았다구요. 여러분은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언제 몸 마음이 하나될 거예요?

수없이 뜻을 부정해 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생에 지그재그로 이리 갔다가도 저리 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를 수없이 반복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어요? 여러분 양심이 하나님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는 거예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러니 부끄러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부끄럽게 생각해야 돼요. 그래, 레버런 문은 그런 놀음을 안 했습니다. 지금까지 일생 동안 팔십이 되도록 감옥에 가더라도 '아! 하나님이 무엇을 또 나에게 가르쳐 주려고 그러노?' 하고 궁금해했지, 피해 가려고 안 했다구요. 벽이 죽을 곳인 줄 알고 가 보니까 아무 것도 없어요. '큰일났구나!' 하고 죽겠다고 손을 내밀고 보니까 아하, 이렇게 계단이 있더라구요.

누가 그런 계단을 만들었겠어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나 자신보다 더 걱정해 주시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해 보라구요. 그런 경험을 해야 돼요. 그런 경험을 해 봐야 역사적인 인물이 되는 거라구요. 단행! 단행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킥!' 해치우는 거예요. 여러분은 통일교인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했지요?「예.」그 얼마나 부끄러운 거예요? 그것이 영계에 가 가지고 비디오테이프 모양으로 지내 온 것이 전부 다 생각날 때 선생님의 생애와 비교하면 어떻겠어요? 얼굴을 들겠어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 이제라도 지금까지 과거를 생각하면 빚을 많이 졌고 수치를 면할 수 없는 일이 많지만, 그걸 회개하고 아프리카 저 늪지대에 가서 죽겠다고 달려가 보라는 것입니다. 가 보라구요, 죽나. 안 죽습니다.

선생님을 아는 유명한 교수들이 '아이고, 레버런 문은 왜 정부와 싸우나? 정부는 로버트 케네디도 죽이고 마틴 루터 킹 목사도 잡아죽이는데 왜 반대해? 죽고 싶으냐?' 하면서 제발 반대하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얼마나 말렸는지 모릅니다.

*'당신은 미국인도 아니지 않느냐? 당신은 외국인이다. 미국 사람들은 당신 같은 사람을 그림자처럼 본다. 사라지면 그만인 존재로 본다.'라고 한 것입니다. 나도 그걸 잘 안다구요. 하지만 그림자가 실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능력으로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만일 손을 댔다가는 '킥!' 제거되는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나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져요? 언제든지 목을 내놓을 각오를 하는 것입니다. 앞에 아무리 두려운 일이 엄습하더라도 내 뒤에는 안전 장치가 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 보호해 주신다는 거예요. 어떤 누구도 나를 반대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것을 경험해 봐야 됩니다. 어디서든지 그런 자신감을 가져야 돼요. 그렇지 않고는 세계 무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예.」선생님은 일생을 이 한 점, 한 목적을 향해 나왔다구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알겠어요? 알겠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자, 그러면 거꾸로 서자구요. (웃음) 이놈의 머리가 하나님을 부끄럽게 했으니 발이 위로 가게 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야 하나님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가 거꾸로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이렇게 가려고 하다가 넘어지면 저리 갈 수 있는 길이 생긴다 그거예요. 반대로 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로잡아 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리로 넘어지게 되니까 180도 바로 간다는 것입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거꾸로 가게 되면 하나님이 일으켜 세워 놓는 겁니다. '야, 일어서라, 이 자식아!' 그러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