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집: 기도와 생명 1970년 06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하나되어 끊임-이 기도하라

선생님이 지금은 남에게 물을 필요가 없지만 하늘과 통하는 사람들이 세 사람 이상 증거를 해주어야 됩니다. 천법이 그렇습니다. 세 사람 이상 증거를 받고 일을 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늘과 통하는 사람을 불러다가 물어봅니다. 그거 뭐 물어볼 게 있어요? 내가 다 아는 것인데. 그러나 그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때가 절박하고 상대적 환경을 거쳐 가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 혼자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교회의 기반을 닦기 위해 할머니 세 분을 세워 기도시키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되지 못하면 큰일난다는 겁니다. 성격이 뾰죽해서 하나 못 되는 할머니들이지요. 성격이 깍쟁이 중에 상깍쟁이어서 세상에서는 사흘도 못 갈 사람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되어야만 이런 저런 모든 문제를 하나님과 인연을 맺어 심정을 중심삼고 해결해 가는 것입니다. 부자의 인연을 갖춘 통일교회이니만큼 여러분은 단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누구를 닮아야 되겠습니까? 선생님이 여러분을 닮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닮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닮아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나를 위해서는 살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인격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지금 제일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교육기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제일 시급한 문제입니다.

후대 사람의 인격 기반을 닦아 주는 인적 자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세계에서 제일 가는 학교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그래서 선생님이 서울대학교의 부지 120만 평보다 한 40만평이 더 넓은 160만 평을 확보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각지도 않지만 그 일을 지금 선생님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아들딸이 있지요? 지금 여러분은 고생을 하지만 그것은 미래에 여러분을 대신할 여러분의 아들딸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고생하고 희생하더라도 그것은 여러분의 아들딸을 위한 것으로 자랑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아들딸을 위해서 여러분을 죽도록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이게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여러분을 아무리 때려 몰더라도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습니다. 이게 정도(正道)입니다. 여러분이 싫다고 꼬리를 빼 보라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아들딸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뜻을 중심삼고 나가 보라 이겁니다. 개인을 중심한 주도권은 개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가정적인 권내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천하를 화합시킬 수 있는 가정을 어떻게 이루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6천년 동안 가정적 기반을 닦아 나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교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있어 그 환경을 조정하고 절충하여 일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 여러분에게는 끊임없는 노력과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아시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