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하나님의 조국 1980년 02월 2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상적 조국이 찾아질 수 있" 길

그러면 하나님의 조국은 어디로부터 찾아오느냐? 어떤 길을 통해서 찾아오느냐? 원수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개인 원수를 사랑하고, 가정 원수를 사랑하고, 종족 원수를 사랑하고, 민족, 국가, 세계 원수를 사랑하는 이 전통적 길 외에는 그러한 이상적 조국이 나타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보라구요. 미국이 반대했기 때문에, 국무성이 반대했기 때문에, 국회가 반대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국회에서 승리했다는 상장을 타고, 국무성의 반대를 이겼다고 상장을 타고, 미국의 반대를 이겼다는 상장을 탈 수 있었다 이거예요. 미국 국무성에 레버런 문 친구가 없고 국회에 레버런 문 친구가 하나도 없다구요. 그렇잖아요? 자연 이치가, 한곳에서 벼락을 치고 억수가 쏟아지고 저기압이 되면 다른 한 곳은 고기압이 되게 마련인 거예요. 미국 국무성이 반대하면, 높은 데서 반대 하면, 낮은 데서는 레버런 문에게 다 붙는다구요. 이렇게 욕을 먹다 보니 싸우지 않고 내 친구가 생겨나고, 내 친구의 가정이 생겨나고, 내 친구의 종족이 생겨나고, 내 친구의 나라도 생겨났다 이거예요.

그 말이 말이예요, 사실 맞나 한번 실제로 예를 들어 얘기해 보자구요. 우리가 가정교회를 하는데, 밤도 낮도 없이 가정교회 하는데 '이놈의 무니야, 올 적부터 기다렸다. 네가 우리 문 두드리기 전에 기다렸다. 이 자식아' 하면서 몽둥이로 때려 쓰러뜨리고, 그러고도 미워 가지고 발길로 차고 말이예요, 그러고도 미워 가지고 굴려 버리고 침을 뱉고 야단하며 '이놈의 자식, 다시는 오지 마' 하고 쫓아 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는 또 개한테 물라고 한다구요. 이게 딴 사람 얘기가 아니예요. 여러분 얘기예요.

그렇게 되어서 그게 소문이 나게 되면 그거 잘했다 잘했다 하는 패가 있고, 무니가 그렇게 나쁜가 하며 동정하는 패가 있다는 거예요. 그녀석이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고 하는 패가 나오는 거예요. 그 다음에 또 찾아왔다 이거예요. 찾아왔는데 또 그랬다 이거예요. 그러면, 무니 반대하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들도 그렇게 되는 걸보고는 '아이구, 너무한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편을 들게 돼요. '무니를 보니까, 성인이고 말이야, 예수님보다 더 낫구만'하는 거예요. 매를 맞아도 원수를 사랑하고 아무 말 안 하고, 전부 다 당신이 몰라서 그런다 하는 입장에서 매를 맞고 쓰러진다 이거예요. 그러니 예수님보다 훌륭하고 누구보다도 훌륭하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 무니가 눈 봉사든가 코가 어떻든가 무슨 병신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병신인 것 같지 않고 다리 절름발이도 아니예요. 테스트를 해보니 뭐 건장하고 말이예요, 얼굴도 몸도 모양도 좋고, 눈을 보니까 반짝거리고, 클린 컷(clean cut ;단정한) 하고 말이예요, 뭐 가슴도…. 뭐 루즈니 뭐니 다 바르지 않고 말이예요, 야, 이것 보니까…. '너 학교는 어디 나왔어?' 하면 '아무 대학 나오면 뭘해?', '학사 석사 박사학위 다 타고 뭐 어떻고' 이러니까 '아이쿠, 그게 무니였던가' 하는 거예요. '그래 이상이 뭐야?' 하면 '하나님의 조국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조국이 뭐 필요해?' 하면 '하나님도 조국이 필요하니까 내 말 좀 들어 보소. 듣겠다면 내가 얘기해 주겠소'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말을 할 줄 알지요?「예」 여러분이 한번 매를 맞고 쫓겨나게 되면 백 사람 천 사람이 우리 편이 되는 거예요. 한번 동네에서 매맞아 죽게 되어 쓰러지면, 여러분들이 돌맞아 죽게 되어 버려진 입장에서 세 번만 살아서 돌아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 동네가 보따리 싸 가지고 다 떠나든가,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복귀돼요. (박수)

남자로 생겨난 레버런 문이 하나도 볼품없는 사나이라구요. 사실 그렇지요?「노」 여러분들이나 '노' 하지요. 세상 사람은 나를 못난 사람으로 알고 말이예요, 다 나쁜 사람으로 인정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진짜 사랑한다구요. (박수) 레버런 문에게 한 가지 자랑이 있다면 그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카터 행정부를, 카터의 복부를 찌르는 거예요. 고장난 곳은 치료를 받아야지요. (박수) 왜? 하나님이 보낸 남자 중의 미남자는 그런 사람이 미남자요, 멋쟁이 중의 멋쟁이는 그런 사람이 멋쟁이요, 담대하고 용맹스러운 사나이는 그런 사나이가 대담하고 용맹스러운 사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그것을 좋아하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구요. (박수)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혼자 자기 도취 해 가지고 좋아하면 뭐가 되느냐 이거예요. 아무것도 안 돼요.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청년 남녀가 생겨나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오색인종의 부활권이 벌어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가정이 편성 되고, 하늘의 종족이 편성되고, 민족이 편성되고, 국가와 세계가 편성되어 하나님의 조국 건설이 가능한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겠다는 사람들이니까 제일 미운 녀석도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인 제일 미남자한테 제일 추녀 흑인 여자를 갖다 붙여 줘도 사랑해야 하는 거예요. 이거 얼마나 멋진 일이예요? '이세상의 원수를 사랑하는 데 최고 왕자의 깃발을 들고 전진하는 후보다!' 하며 착착착 가면 얼마나 멋지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이 얼마나 멋진 일이냐?

결혼하는 데도 독일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불란서 사람하고 독일 사람하고, 불란서 사람하고 영국 사람하고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서로가 원수 나라 사람이라구요. 그래 말을 못 해 가지고 말이예요, 보고 웃고 눈으로 사랑한다구요. 말하지 않고 손목을 잡고 느끼는 감촉이 더 멋지다는 거예요. 말 못 하고 키스하는 것이 얼마나 멋지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여러분 환드레이징이 싫어요? 통일교회의 제일 원수가 뭐냐? 많은 반대하는 사람도 원수겠지만, 아이고 환드레이징 원수가 문제다. 못하겠다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있어서 환드레이징을 제일 원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넘어가야 된다는 철학을 이제 알았어요, 오늘 아침에. 여러분 그거 할 수 있어요?「예」

아, 키가 덜썩 큰 박보희가 가정교회 책임을 져 가지고 밀고 나가더니, 요전에 안경 쓰고 나이 많은 미스터 김, 김원필이 와 가지고 가정 교회를 더 들이밀고 나가니 아이고, 가정교회 원수다. 아이고, 한국인, 한국 사람 원수다 하는 거예요.「안 그럽니다!」(웃음) 그럴수록 원수를 사랑하는 그 사랑을 표준으로 나가면 천국, 하나님의 조국이 여기서 부터 이루어지는 거예요.

이 마음만 가지고 나가면 모든 담벽이 다 깨져 나갑니다. 레버런 문 철학이 간단하다구요. 선생님은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거지 노릇도 해보고, 노동자 노릇도 해보고. 농민 노릇도 해보고, 어부 노릇도 해보고, 도둑질도 하나님이 하라면 하지요 뭐. 그것은 못 해봤다구요. 뭐 안 해본 것이 없습니다. 요즈음은 어부가 되어 글로스터에 가서 튜나잡이를 하고…. 그렇게 60평생을 혼자 오다 보니, 영국 사람이 따라오고, 미국 사람이 따라오고, 일본 사람이 따라오고, 세계 사람이 따라오는 거예요. 이걸 밉다고 차고 쫓아 버리면, 정문으로 내쫓으면 뒷문으로 따라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세상이 자기들 사탄세계의 '원수는 원수로…'라는 방법으로 암만 연구했댔자, 백년 천년 해도 모른다구요.

이제 시간이 많이 갔으니 결론을 짓자구요. 「안 됩니다」 이 무니들은 동정 없는 것들이예요. 오늘 말씀 타이틀이 뭐예요? 「하나님의 조국이요」 이 지구성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없고 우리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미국이, 이 나라가 우리의 전통과 하나님의 조국광복을 위해서, 오늘 통일교회와 하나님을…. 오늘 선생님 생일 60회를 맞았는데 이 6수는 탕감수입니다. 이걸 넘어 가지고 7수를 향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