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사랑의 승리자 1977년 10월 01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247 Search Speeches

사람은 누구나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을 원해

자, 이제는 대강 알았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어떤 사람이냐 할 때는 재미있는 사람이고 유모어도 잘하고 말이지요, 현실적인 사람이라구요. 나 운동도 잘한다구요, 젊은 사람들처럼. (웃음) 좀 쉬자구요. 내가 누굴 찾고 있을까요? 누구를 찾을꼬? 어머니를 찾지. (웃음) 기분이 좋아요,나빠요?「좋습니다」 그거 왜 굿(good)이예요? 그것은 자연적이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샌프란시스코의 책임자가 나왔나?' 하고 찾아야 되겠어요, '아이고, 우리 어머니 어디 갔나? '하고 찾아야 돼요? 어느 거예요? 어머니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박수)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게 다 지도하는 한 방편이다 이거예요. 씬(secne;장면)을 바꾸는데 어떻게 바꾸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해서 바꾸는 거예요. 바꿔졌지요? 바꿔졌어요, 안 바꿔 졌어요?(웃음) 자, 그러면 얘기해 보자구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이야기해야지요, 재미있게.

외형적이요 활동적인 레버런 문은 알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내형적이요. 잠재적인 레버런 문은 모른다구요. 다 알고 싶지요?「예」 관심 있어요?「예」 여러분들, 생각해 봐요. 내가 젊은 사람으로서 지금과 같은 레버런 문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만한 나이의 레버런 문이면 좋겠어요? 어느 쪽이예요? 어떤 레버런 문이 좋아요?「젊은 레버런 문」「지금의 레버런 문」 틀림없이 두 종류가 있다구요, 두 종류가. '젊은 레버런 문이 나는 좋다' 하는 사람과 '아이구, 지금 레버런 문이 좋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 외형적으로는 그런 차이가 있는 것을 느끼지만 내형적인 것은 차이가 없다구요.

여러분들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가 가지고 '할머니 할아버지, 머리도 이렇게 세고 다 이런데 마음도 늙었어요?' 하고 물어 보라구요. 얼굴이 이렇게 쭈굴쭈글한데 마음도 이렇게 쭈굴쭈굴한지 물어 보라구요. 그렇게 물어 볼 때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틀림없이 웃는다구요, 좋아서, 두고 보라구요. 웃나 안 웃나 물어 보라구요. '그럴 걸'이 아니예요. 자신 있게 말하는데 '안 늙었다' 이거예요. 그것이 거짓말 같아요? 그런 것이 있을 성싶은 말이예요, 사실이 그런 말이예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적으로 보면 나이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모든 마음의 세계는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변할 수 있는 몸뚱이 사람으로 나를 봐 주는 것이 좋을까요, 변치 않는 마음 사람과 합해 가지고 봐 주는 것이 좋을까요?「양쪽 다」 둘 다는 안 된다고 할 때는 어떤 것을 취할 것이냐 이거예요. 「마음」 젊은 사람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생각해 볼 것입니다. 내가 결혼을 하는데 몸으로 사랑하는 남자하고 혹은 몸으로 사랑 하는 여자하고 할 것이냐, 몸과 마음을 통해서 사랑하는, 둘이 하나되어서 사랑할 수 있는 이상적인 그런 상대와 결혼할 것이냐? 그거 생각할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한 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어떠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자기를 몸만으로 대하기 위해서 그저 '사랑한다. 사랑한다'하는 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돼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어떤 거예요?「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랑요」 그래, 여러분들은 그런 사랑을 한번 받아 봤어요? 이게 심각한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