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여성연합을 확장하라 1992년 11월 1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5 Search Speeches

어머니 대신 대부흥회를 할 때가 오니 준비하라

앞으로 구라파의 여자들은 세계 선교국에 나가서 어머니 대신 대부흥회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몇 개국 정도 선교할 자신감을 갖게끔 훈련을 시켜야 될 것입니다. 전부 다 통고해 주라구요.

그곳에 한국 사람들만 있나, 독일 사람들도 있나? 「아직은 다 모이기 전입니다. 지금 대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회가 끝나면 각국에서 온 지도자들과 독일의 지도자들을 합해서 70여 명이 되는데, 그 사람들을 어머님이 계신 대기실로 불러서 승리 축하 케이크도 자르고 아버님을 위해서 만세 삼창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재미있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어머님이 유럽 땅 복귀를 위해서 첫 음성을 터뜨리는 오늘을 기해서 유럽 왕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영국 황태자가 황태자의 자리를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것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김효율 보좌관)」 (박수)

황태자의 자리를 포기하는 것은 영국의 왕권을 포기한다는 것인데, 그러면 안 되잖아? 「예, 하늘의 운세가 밀고 들어오니까 사탄의 왕권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웃음) 그런 뜻이에요. 세상에 이변이 벌어지는구만! 「신문 보도에 의하면 지금 엘리자베스 여왕이 찰스 황태자의 아들인 열 살짜리 손자에게 다음 대를 물려 주려고 교육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이제 그쪽의 세력도 다한 것 같습니다. 」 그래, 그거 옳다구! 해와 국가가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오늘 어머님의 유럽에서의 첫 승리는 대단히 역사적이고 섭리적인 의의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느낀 것입니다만, 미국 청중의 반응과 오늘 대회의 청중의 반응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박수의 횟수로 말하면 미국에서는 마흔일곱 번까지 했고 이곳은 스물여덟 번 나왔는데, 특이한 것은 독일 사람들은 진지하고 오랫동안 박수를 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리고 어머님의 영어가 장족의 발전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안 보시고 하는 것처럼 얼굴을 들어 청중도 보시고 하십니다. 어머님이 독일어로 마지막 인사를 하니까, 청중들이 기립박수까지 보냈습니다. 」그곳에 구라파의 식구들이 많아?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 어머니가 자신을 가지니까 되었다구! 선생님 대신 세계를 순회하면, 이제 내가 하는 것보다 수확이 더 좋을 거라구요.

그런데 내가 가게 되면 전부 다 지장이 있겠지? (웃음) 어떻게 생각해?

「아버님이 오시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될 것 같습니다만, 아버님의 뜻대로 하십시오. 」 (웃음) 미국에서도 내가 안 나타났지만…. 내가 왔다는 소문이 나게 되면 정보처도 그렇고, 전부 다 긴장할 거라구요. 더구나 식구들은 싱숭생숭해 가지고 대회에 가 있어도 마음이 나 있는 데로 향하기 때문에 갈라진다구요. 한 곳으로 몰아서 대회를 해야 되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이렇게 있는 거예요.

여기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도 역사적인 것입니다. 한국과 독일에 다리를 놓아 가지고 한 자리에서 웃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역사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거라구요. 이것은 역사적인 새로운 기록의 한 페이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러한 상황도 모두에게 상당히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구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독일 협회장에게 아버님께 인사 한마디 하라고 하십니다. 」 독일 협회장…? 그래, 독일 식구들은 전부 들어와 있나?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협회장만 들어왔습니다. 」 그럼, 바꿔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