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본연의 위치를 찾아라 1967년 02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2 Search Speeches

오늘은 좋은 날 맘껏 좋아하라

이게 다 들어갔으면 얼마나 좋아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내 교회니 내가 사랑해야 되겠고,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자, 우리가 이렇게 모였으면…. 여러분들에게 많은 날들이 있었지만 선생님과 관계가 없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선생님과 완전히 한 시간의 관계를 맺는 날이니 얼마나 좋은 날이냐? 알겠어요? 「예」 그렇잖아요? 오늘은 관계맺거든요. 선생님의 47년 생의 많은 날들을 몽땅 타고 앉아서 인연맺어 가지고 약속을 해서 딱 결정지은 47년째의 생일에 약속했으니 얼마나 좋아요! 선생님이 생일에 약속한 것은 선생님 전체를 걸고 약속한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날들과 많은 해가 지나갔지만, 이와 같이 가까이 상봉하고 가까이 인연맺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날이 나는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은 날입니다」 야, 우리가 좋아하니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좋아하게 되면 하나님도 좋아하는 거예요. 또, 아버지와 아들딸이 좋아하면 하나님도 좋아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선생님이 좋아하니 하나님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날을 흠뻑, 자리는 비좁지만 마음으로 좋아하라구요. 팔다리는 묶어 놓고 마음으로 좋아해야 합니다. 영적 복귀를 먼저 해야지요? 실체복귀는 여러분의 집에 가서 하라구요. 안방에 가서, 따뜻한 방에서 춤을 추겠으면 추고 마음대로 하라구요. (웃음)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 복귀를 하기 위한 마음을 복귀하기 위해서 왔소' 그렇게 생각하면 될 거라구요. 알겠지요? 「예」

그렇게 알고, 지금 시간이 많이 갔기 때문에 아침도 먹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 먹으면 좋겠어요, 안 먹으면 좋겠어요? (웃음) 응? 여러분들, 생일날인데 아침도 안 먹고 새벽부터 이렇게 여러분에게 말씀하는 것이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합니다」 (웃음)

나에게는 생일날도 없다 이겁니다. 생일날도 여러분을 위해서 지내야 된다구요. 좋은 일이지요? 「예」 여러분이 좋아하면 나도 좋다는 거예요. 한 사람이 희생해 가지고 만인이 좋아한다면 그는 응당히 천법이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난 선생님이 아니라, 대통령이 아니라, 그 나라의 주권자나 세계의 주권자나 하나님이라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민이 살 수 있게 된다면 그날을 축하해야 됩니다. 장가가는 날을 받았더라도 그날을 어겨 가지고 그 나라에서 만민이 기뻐할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이 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어디든지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하게 될 때, 오늘 여러분들이 가만히 앉아 가지고 말씀 듣고, 선생님이 조반 전에 말씀을 해도 좋은 것이다 이거예요. 좋은 일이지요? 「예」 좋은 일이지요? 「예」 얼마나 좋은 일이예요. 만민지원세계통일(萬民之願世界統一)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일로서 이날을 맞이하여 지내 주길 부탁합니다. 알겠지요? 「예」일어서라구요. (일동 일어섬)

만세를 하는데 너무 힘차게 하다가 또 기가 막혀서 나가 자빠지지 말고 힘차게 해보자구요. 자, 다 준비됐어요? 「예」 무슨 만세 할까요, 통일교회 만세 할까요? 세계통일을 위한 통일교회 만세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세계통일…」 그럼 '세계통일을 위한 통일교회'는 마음속으로 하라구요. '통일교회 만세' 하면 그렇게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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