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양심과 통일 1993년 10월 1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13 Search Speeches

지상천국의 제일의 기반은 가정

통일교회는 좋은 교회지요?「예.」통일된 위에서가 아니면 자유도 없고, 행복도 없고, 평화도 없고, 희망도 없고, 이상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이 필요한 것이고, 남자는 여자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절대예요. 여자는 누가 필요해요?「남자가 필요합니다.」

그 통일의 장이 가정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그 통일된 기본적인 장소가 가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불행을 초래했을 때는 자기가 있는 곳은 세계, 천주, 영원의 세계까지 평화가 없습니다. 가정이 많이 더해지면 종족이 되지요? 민족도 가정의 연장이요, 세계도 가정의 연장이라구요. 가정이 완전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대표적인 것이 와전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어디든지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천국의 제일 기반은 자기 가정입니다. 가정 천국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천국은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 여자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들어지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공동으로 사랑의 기반을 확대함으로 말미암아 천국은 거기에 연결되어서 확대되어 가는 거라구요.

조부모는 부모에게 확대된 그 내용을 전수하고, 부모는 아들딸에게 전수하고, 아들딸은 자기는 자기 후손에게 전수하여 같은 페이스를 평면적으로 확대하여 가는 것이 가정입니다. 가정을 많이 묶으면 종족이 되고, 종족을 많이 묶으면 민족이 되고, 민족을 많이 묶으면 국가가 된다구요. 지상 천국은 어디서부터 시작된다고 했지요?「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가정의 남자 여자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거예요?「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그 가정이 최초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가정으로부터 천국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개인에 있어서는 어떻게 되느냐? 주체가 마음이라면 객체는 뭐예요?「몸입니다.」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중의 성상 형상이 사랑으로 하나된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하나님 가운데 있는 무형 실체였던 것이 지금 자기라고 하는 유형 실체가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심신일체를 이루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완전히 하나된 것이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굳혀져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횡적인 기준에 있어서 두 성격입니다. 수직이 이중이 되어 있다구요. 부모와 자녀가 이중이지요? 그러나 횡적인 기준에서는 이중이 아니라구요. 영계와 육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이중이 되어 그 중심점에서 네 개가 전부 하나되는 거라구요.

결혼 초야라고 하는 것은 뭐냐?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전체를 봉헌하고,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봉헌하면서, 무엇을 중심삼고 도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사랑의 통일권은 여자의 그것이요, 남자의 그것이라구요. 쑥 나온 것하고 쑥 들어간 것 말이에요. 요철이 되어 있지요? 이것이 완전히 붙게 되면 하나된다구요. 대게는 그렇습니다. 꼭 하나로 맞게 되면 그것을 움직이게 하려고 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게 둘로 갈라지면 우주 전체가 상대권의 존재권 내에서 관계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전체가 상대권으로 되어 있다구요. 인간이 이렇게 해서 하나되고, 동물도 그렇게 해서 하나되고, 식물도 그렇게 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광물도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하여 운동하고 있다구요. 레벨은 다르지만 모두 공통 목적인 자기들의 참사랑을 위하여 하나되려고 운동하면서 우주의 생명체에 보조를 맞추어 가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머리카락도 한평생 자기 생명에 보조를 맞추어 가지요? 머리는 조반을 먹어요, 안 먹어요?「먹습니다.」하루에 3식을 먹고 있다구요. 머리카락으로서 그것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세포도 그렇다구요. 3식을 먹어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모두 같은 공식 과정에 연결되어 가지고 하나의 대우주 생명체로서 하나님에게 접근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주입니다.